‘열정만큼은 우리도 프로’ 2017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겸 학생 농구대회 폐막

아마 / 이선민 / 2017-07-23 22:37:19

남자 유소년 고학년부 결승전 점프볼을 준비 하고 있다


[바스켓 코리아 = 영월/이선민 웹포터] 2017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겸 학생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폐막되었다.


열띤 응원, 거친 파울, 굵은 땀방울까지 열정 만큼은 프로 선수들 대회 못지않았던 ‘2017 전국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 겸 학생 농구대회’가 23일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약 80여개의 팀에서 1000여명의 생활체육 선수들이 참가한 순수 아마추어 대회이다. 아마추어 선수들의 대회였지만 프로선수들의 대회 못지않게 선수들의 열정은 대단했다. 선수들은 경기 중 거친 반칙도 마다하지 않았으며 관중석에서는 응원단의 열띤 응원소리가 더해져 체육관을 가득 채울 정도였다.


22일까지 조별예선 경기가 마무리 되고, 대회 셋째 날인 23일 본격적으로 토너먼트가 진행되었기 때문에 경기들은 더 치열했다. 남자 유소년 저학년 부의 6강 토너먼트부터 시작해서 남자 유소년 고학년 부의 12강 토너먼트, 남자 중1부의 8강 토너먼트, 남자 중2.3부의 12강 토너먼트, 남자 고등부의 8강 토너먼트까지 남자부의 치열한 경기들이 이어졌다. 또한 이번 대회부터 신설된 여자 유소년부와 여자 중등부의 경기까지 더해지면서 대회 열기를 더했다.


남자 고등부에서는 원주 ‘YKK B팀’(이하 YKK B)과 원주 ‘HMB’팀이 결승전 맞대결을 펼쳤다. 같은 지역 팀 선수들 간의 대결이었지만 결승전은 결승전이었다. 팽팽했던 두 팀의 대결은 후반전 시소게임 양상에서 자유투를 놓치지 않고 꾸준히 성공시키면서 YKK B팀 쪽으로 승부의 추가 기울었다.


남자 유소년 저학년부 결승전은 울산모비스 유소년 팀(이하 모비스)과 창원LG 유소년 팀(이하 LG) 간의 대결이었다. 경기 양상은 시종일관 모비스의 우세였다. 유소년 팀답지 않게 전반전과 후반전 기습적인 전면 압박 수비를 사용하면서 LG의 유소년 선수들의 실수를 유발했다. 후반전은 양 팀의 스코어가 더욱 차이나며 모비스 승리로 끝났다.



이번 대회는 대회 명칭에서 알 수 있듯이 전국에 있는 다양한 유소년 및 학생들이 참가해 그 의의를 더했다. 서울, 성남, 고양, 창원, 김해, 울산, 예산, 남양주, 제주, 춘천, 원주 등 전국 각지의 선수들이 참가해 서로의 실력을 겨루며 경쟁하기도 했지만 경기 중 서로 격려하며 페어플레이를 펼치고 박수쳐주며 즐기는 모습을 보여 진정한 대회의 깊이를 더했다고 할 수 있다.


한편 이날 여자 중등부 결승전을 시작으로 남자 유소년 고학년부의 결승전을 끝으로 모든 부별의 결승 토너먼트까지 마쳤고, 대회 시상식과 함께 폐회식을 끝으로 사흘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아래는 각 부별 결과다.


* 각 부별 우승, 준 우승팀


* 남자 유소년 저학년 우승 : 울산 모비스 유소년팀


* 남자 유소년 저학년 준우승 : 창원 LG 유소년팀


* 남자 유소년 고학년 우승 : 원주 KSBC-A


* 남자 유소년 고학년 준우승 : 분당 삼성A


* 여자 유소년 저학년 우승 : PEC-유저


* 여자 유소년 저학년 준우승 : 분당 유저


* 여자 유소년 고학년 우승 : 남양주 KDB


* 여자 유소년 고학년 준우승 : PEC 유고


* 남자 중1부 우승 : 분당 삼성A


* 남자 중1부 준우승 : JJ클랜


* 남자 중2.3부 우승 : 분당 삼성A


* 남자 중2.3부 준우승 : 코리아짐


* 여자 중등부 우승 : 분당 삼성


* 여자 중등부 준우승 : 길음중학교


* 남자 고등부 우승 : 원주 YKK B


* 남자 고등부 준우승 : 원주 HMB


사진 = 이선민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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