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회 종별] 동아고 허길영,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
- 아마 / 우준하 / 2017-07-23 14: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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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일영 사촌동생 허길영 |
[바스켓코리아 = 상주/우준하 웹포터] 동아고등학교는 23일 상주실내체육관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제72회 전국종별 농구선수권대회에서 충주고등학교보다 한 수위의 실력임을 증명하듯이 시종일관 큰 점수 차이로 리드하며 89-67로 낙승을 거두었다.
동아고는 6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챙겼다. 그 중 익숙한 듯 낯선 얼굴을 볼 수 있다. 바로 오리온에서 뛰고 있는 허일영의 사촌 동생인 허길영이었다. 허일영 선수와 외모를 상당히 닮은 그는 친동생이라고 해도 믿을 법했다. 이 날 허길영은 3점 슛을 포함해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경기 종료 후 만나본 허길영은 자신의 장단점에 대해 묻자 “파이팅 넘치는 강한 수비가 내 장점이다. 단점은 슛도 아직 부족하고 공격에서 패스 미스 같은 작은 실수가 나와서 흐름을 끊기 때문에 그런 것을 고쳐야 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허길영은 자신의 롤모델을 사촌 형 허일영으로 삼았다. 허일영은 현재 오리온의 주전 슈터이며 올해 동아시아대회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허길영은 “사촌 형 허일영을 제일 좋아한다. 슛 하나로 프로에서 살아남는 것이 굉장히 존경스럽다. 그리고 KCC의 신명호도 롤모델이다. KBL 최고의 수비로 인정받는 모습을 보면 그대로 따라 해보고 싶다”라며 슛과 수비에 신경 쓰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꿈에 대해서 묻자 “팀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며 “항상 파이팅이 넘치고 팀에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자신의 포부를 밝혔다.
허길영이 높은 포물선만큼 높은 확률을 자랑하는 사촌 형 허일영처럼 KBL의 슛도사로 성장할 수 있을까? 그를 프로무대에서 볼 수 있기를 응원한다.
사진 = 우준하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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