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컵] ‘21점’ 대표팀 김종규, 모든 슛 100% 성공률 기록! 

아마 / 이재범 / 2017-07-21 16:26:33
2점슛 3점슛 자유투 등 슛 11개를 모두 성공하며 21득점한 김종규

[바스켓코리아 = 이재범 기자] 김종규가 11개의 슛을 모두 성공하며 21점을 올렸다.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은 21일 대만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101-81으로 이겼다.


김선형과 김종규의 활약이 돋보였다. 김선형은 1쿼터부터 한국의 득점에 대부분 관여했다. 직접 득점하거나, 아니면 어시스트로 거들었다. 김선형의 활약이 있어 한국은 경기 초반부터 기선을 잡고 수월하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김선형의 뒤를 받친 이가 김종규다. 1쿼터에 13점 4어시스트를 기록한 김선형에 이어 김종규는 9점을 집중시키며 일본 골밑을 공략했다. 특히, 1쿼터 막판에는 3점슛까지 성공했다. 김종규는 프로에서 8개의 3점슛을 던져 1개 성공한 바 있다. 낙생고 시절 종종 3점슛을 시도했지만, 대학 이후 3점슛을 멀리했던 김종규였다.


김종규는 1쿼터에 3개의 2점슛과 3점슛 1개, 총 4개의 야투를 모두 성공했다.


김선형이 3쿼터에 3분 49초만 뛰고 벤치를 더 오래 지키자 김종규는 3쿼터 득점을 주도했다. 앨리웁 덩크 포함 12점을 집중시켰다. 2점슛 5개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고, 자유투 두 개도 성공했다.


김종규는 이날 1쿼터와 3쿼터, 딱 20분만 뛰고 2점슛 8개, 3점슛 1개, 자유투 2개 등 11개의 모든 슛을 100% 성공했다. 양팀 가운데 최다인 21점을 올린 김종규의 활약이 가장 빛났다.


한국 대표팀 중에서 평균 출전 시간이 유일하게 10분을 넘지 않던 양홍석도 이날 20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15점을 올렸다. 일본은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이다. 양홍석의 이날 활약을 바라볼 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 대표로 뽑혔다면 한국 대학선발이 일본 대학선발에게 3패를 당하지 않았을 지도 모른다.


5승 2패를 기록 중인 한국은 22일 오후 6시(한국시간) 이라크와 8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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