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 아시안컵] 여자농구 대표팀, 여랑이들을 소개합니다 – ⑥ 배혜윤

아마 / 이성민 / 2017-07-17 08:15:13

[바스켓코리아 = 이성민 웹포터] 코 앞으로 다가온 2017 FIBA 아시안컵.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은 7월 23일부터 인도 방갈로르에서 열리는 대회에 출전한다. 무더운 여름날 2018 FIBA 여자월드컵 출전 티켓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여자농구 대표팀을 소개하고자 한다.


▲ 배혜윤
출생 : 1989년 6월 10일
신장 : 182cm
포지션 : 센터
경력 : FIBA아시아농구선수권대회 출전(대한민국 3위)(2015년)
2014 FIBA세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출전(대한민국 13위)
2012 FIBA 올림픽 최종예선(터키) 출전
2011~2012시즌 3라운드 MIP
2010~2011시즌 3라운드 MIP
2009퓨처스리그 BEST 5
2008퓨처스리그 BEST 5
2007~2008시즌 신인상
2008 WKBL 신입선수선발회 신세계 쿨캣 1ROUND(전체5순위)


배혜윤은 2007-08시즌 전체 5순위로 부천 신세계(현 KEB하나은행)를 통해 데뷔했다. 배혜윤은 데뷔 이후 3시즌동안 큰 활약을 하지 못했다. 3시즌동안 평균 득점이 4점대에 머물렀다.


배혜윤은 2010-11시즌을 앞두고 춘천 우리은행으로 적을 옮겼다. 4년 차를 맞이했던 이 때부터 훨훨 날기 시작했다. 2010-11시즌에는 데뷔 이후 처음으로 평균 두 자리 수 득점을 기록했다(11.74점). 2011-12시즌에도 +10점을 넘어섰고, 리바운드는 평균 +6개였다. WKBL에서 흔히 A급 센터로 평가되는 기록이다.


질주하던 배혜윤에게도 슬럼프가 찾아왔다. 이듬해 평균 득점이 6.34점으로 뚝 떨어졌고, 리바운드도 3.63개로 하락했다.


배혜윤은 변화를 통해 슬럼프 극복을 꾀했다. 삼성생명으로 다시 한번 유니폼을 갈아입은 것. 이후 지난 시즌까지 4시즌 간 배혜윤은 경기력 상승과 기록 상승을 마주했다. 지난 시즌, 평균 득점을 다시 두 자리 수(10.1점)로 끌어 올렸고, 리바운드 역시 4.89개를 기록했다. 어시스트는 3.14개로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배혜윤을 따라다니는 별명은 ‘지능형 센터’이다. 배혜윤은 언젠가 자신의 이름 앞에 붙었던 ‘지능형 센터’라는 별명에 어울리는 선수로 변화하고 있다.


배혜윤은 이번 대표팀에서 김단비, 강아정과 동기이다. 셋은 청소년 대표팀부터 지금까지 대표팀 생활을 함께 해오고 있다. 배혜윤은 2012년 FIBA 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성인 대표팀에 첫 발탁된 이후 많은 국제 경험을 쌓아왔다. 국제 경험은 배혜윤이 기량을 발전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대표팀에서 배혜윤의 역할은 중요하다. 맡언니 곽주영과 막내 김소담, 박지수 사이에서 가교역할을 해야한다. 특히 배혜윤은 이번 대표팀에서 4번 자리를 맡을 가능성이 크다. 박지수와 골밑에서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배혜윤으로선 그동안 대표팀에서 쌓은 경험을 토대로 박지수의 부족한 부분을 메워줘야 한다. 그간의 경험을 살려 골밑에서 좋은 호흡을 보여준다면 대한민국 대표팀의 호성적을 기대해볼만 하다.


배혜윤의 “한마디”
“열심히 준비한 만큼 최선을 다해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사진제공=바스켓코리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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