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A대표팀 승선’ 박하나, “대표팀 경험, 큰 도움 될 것”
- 아마 / 김우석 기자 / 2017-06-07 0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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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시즌에 맹활약하며 첫 커리어 첫 A대표팀에 승선한 박하나 |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용인 삼성생명 에이스 박하나(27, 176cm)가 첫 A대표팀 승선의 기쁨을 누렸다.
박하나는 세대교체를 단행하고 있는 2017년 대한민국 여자농구 대표팀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다. 2014-15시즌부터 삼성생명에서 활약한 박하나는 지난 시즌 가장 안정적인 활약을 펼치며 기량이 한 단계 올라섰음을 알렸고, 아산 우리은행과 가졌던 챔피언 결정전에서 더욱 느낌 있는 장면들을 연출하며 자신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시즌 초반을 부상으로 날린 박하나는 2라운드 이후부터 출전했고, 평균 시간 28분 정도에 불과했지만, 10.14점 2.61리바운드 1.86어시스트를 남겼다. 또, 이전 시즌에 비해 플레이에 안정감이 가득하다는 평가도 받아내며 생애 첫 A대표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되었다.
박하나는 고등학교 3학년 시절(숙명여고)에 청소년 대표에 선발되며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고, 2014년 존스컵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린 경험이 있다. 당시 인천 아시안게임 관계로 대표팀을 이원화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태극마크였다. 완전한 태극마크는 이번이 처음인 셈이다.
박하는 대표팀 승선 소감에 대해 “좋다. 태극 마크를 달았다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다. 나라를 대표한다는 것이 정말 기분이 좋다. 마음 가짐이 좀 틀리다. 근데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면 더 실감이 날 것 같다. 어린 나이에 단 것이 아니라서 조금은 무덤덤한 부분도 있는 것도 사실이다.”라고 첫 A대표팀 승선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연이어 박하나는 “소속 팀에서 역할과는 확실히 다르다고 생각한다. 감독님과 선수들에게 맞춰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나는 박하나 보다 삼성 대표로 왔다고 생각한다. 운동과 생활을 할 때 내가 잘못하면 삼성이 욕을 먹을 수도 있다. 팀 이미지에 먹칠을 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라고 덧부쳤다.
박하나는 “운동과 생활을 하면서 다른 선수들에게 배울 것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 모두 팀을 대표해서 온 선수들이다. 대표팀 경험이 많은 선수들도 있다. 그 들의 장점들을 보면 분명히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같이 팀을 할 때는 장점을 살리면 좋다. 다른 팀으로 만나면 막아야 한다. 그런 부분이 도움이 될 듯 하다. 많은 경험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대표팀 경험이 자신의 커리어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박하나는 “긴 시간은 아니더라도 경기에 꼭 나서보고 싶다. 여기서 경기를 뛰어보면 경험을 쌓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가오는 시즌에 분명히 좋은 영향을 끼칠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위에서 언급한 대로 박하나는 지난 시즌을 통해 안정감이라는 단어를 자신에게 부여했고, 대표팀까지 승선하는 기쁨을 누렸다. 이번 대표팀 선발을 계기로 삼성생명과 WKBL을 대표하는 가드로 거듭날 수 있을 지에 많은 여자농구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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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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