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리그] 제물포고, 낙생고 대파하며 경쾌하게 출발!

아마 / 이재범 / 2017-06-03 16:16:15

[주말리그] 제물포고, 낙생고 대파하며 경쾌하게 출발!


[바스켓코리아 = 경복고/이재범 기자] 제물포고가 낙생고에게 대승을 거두며 기분좋게 주말리그를 시작했다.


제물포고는 3일 경복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서울경인강원 A권역 예선에서 낙생고에게 95-62로 이겼다. 출발이 좋지 않았던 제물포고는 이석민의 외곽포와 낙생고의 실책을 속공으로 연결하며 승부를 쉽게 뒤집었다.


제물포고는 경기 초반 5분 동안 고전했다. 몸이 풀리자 경기 주도권을 잡고 따라붙기 시작했다. 제물포고는 이한엽의 속공으로 첫 득점을 올린 뒤 두 번째 득점을 올리기까지 약 4분 40초가 필요했다. 이 사이 연속 실책을 범한데다 높이에서 밀렸다. 이다헌의 손 끝에서 나오는 패스를 막지 못하며 낙생고에게 연속 11점을 잃었다. 제물포고는 5분여 동안 4-13으로 끌려갔다.


제물포고는 1쿼터 초반 5분과 전혀 다른 후반 5분을 보냈다. 13-7의 우위였다. 이한엽의 3점슛을 시작으로 이석민의 3점 플레이 3개(3점슛 2개, 바스켓카운트 1개)로 20-20, 동점을 만들며 1쿼터를 끝냈다.


제물포고는 2쿼터에 1쿼터 막판 기세를 그대로 이어나갔다. 골밑에서 더블팀 수비로 안정되자 앞선 수비도 살아났다. 2쿼터 시작 3분여 동안 연속 7득점하며 27-20으로 달아났다. 제물포고는 1쿼터 막판부터 2쿼터 초반까지 5분여 동안 낙생고에게 단 1점도 내주지 않았다. 역전 비결이었다.


2쿼터 중반 잠시 주춤하며 낙생고와 득점을 주고 받던 제물포고는 2쿼터 후반 4분 동안 14점을 몰아치고 낙생고에게 단 2점만 내줘 48-32로 달아났다. 낙생고가 2쿼터 시작 1분 54초 만에 팀 파울에 걸릴 걸 잘 활용한데다 고기창과 이석민의 3점슛이 빛을 발했다. 제물포고는 50-36으로 전반을 마쳤다.


제물포고는 1,2쿼터에 후반 5분여 동안 경기를 압도했다. 3쿼터도 마찬가지. 3쿼터 시작과 함께 연속 5실점했다. 50-42, 8점 차이로 쫓겼다. 이석민이 이끄는 속공 득점(이우진, 김태호 득점) 이후 10점 내외에서 공방을 벌였다.


3쿼터 5분이 지나자 제물포고의 수비 집중력이 살아났다. 앞선에서 낙생고의 실책을 속공으로 3번이나 연결해 쉽게 득점했다. 이한엽의 3점슛까지 더해 연속 11점을 올리며 67-46, 21점 차이까지 달아났다. 제물포고는 69-48로 4쿼터를 맞이했다. 10분 만에 20점 이상 점수 차이를 뒤집는 건 힘들다. 제물포고가 승리에 다가선 순간이었다.


제물포고는 4쿼터에 출발부터 득점을 몰아쳤다. 이한엽과 이석민의 9점 합작을 시작으로 5분 동안 13점을 올리고 단 2실점했다. 82-50, 32점 차이까지 벌렸다. 승부는 결정되었다.


제물포고는 4일 강원사대부고를 상대로 2승째를 노리며, 낙생고는 10일 삼일상고와 두 번째 경기를 갖는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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