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서울 신길초, 삼천포초 힘겹게 꺾고 결승 진출

아마 / 이재범 / 2017-05-29 14:31:00

[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재범 기자] 서울대표 신길초가 경남대표 삼천포초를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서울 신길초는 29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여자초등부 준결승에서 삼천포초에게 11-8로 이겼다. 전반만 해도 11-4로 앞섰으나, 후반에 무득점에 그치며 힘겹게 이겼다.


신길초 양지원은 7점 5리바운드 2굿디펜스(보통 블록)를 기록했다. 박다원(2리바운드 3스틸 2굿디펜스)과 박세언(6리바운드)도 2점씩 올렸다. 김수인은 9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조하음은 3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삼천포초 신태희는 4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고현지(2스틸)와 고승민(5리바운드 2어시스트 2굿디펜스)도 2점씩 올렸다. 유도연은 11개의 리바운드를 잡았다.


서울 신길초가 경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박다원의 첫 득점과 양지원의 3득점에 힘입어 5-0으로 경기를 시작했다. 2점씩 주고 받은 뒤 전반 종료 직전 양지원의 득점으로 11-4, 7점 앞서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어느 팀도 제대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삼천포초가 신태희의 자유투로 후반 첫 득점을 올린 뒤 양팀은 무득점에 묶였다. 서울 신일초의 골밑슛이 림을 외면했다. 삼천포초의 장기인 중거리슛은 림을 맞고 튕겨 나오기만 했다.


양팀의 슛이 10분 이상 림을 외면해 점수는 11-6에서 움직이지 않았다. 후반 막판에는 양팀이 모두 30초 공격 시간을 모두 소진해도 슛을 쏘지 못하기도 했다. 그렇게 경기 종료 1분 안쪽으로 들어갔다. 초등농구에선 3점슛이 없다. 공격 제한 시간은 30초. 때문에 승부를 뒤집기에는 시간이 부족했다.


경기 종료 14초를 남기고 삼천포초 고현지가 무득점 공백을 깼다. 3점 차이로 쫓아가는 득점이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너무 늦었다. 후반 무득점에 그친 서울 신길초의 승리가 확정되었다.


서울 신길초는 협회장배에 이어 소년체전에서도 성남 수정초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맞붙는다. 여자 초등부 결승은 30일 오전 11시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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