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체전] 청주 비봉초, 난적 서울 삼광초 꺾고 4강 진출!

아마 / 이재범 / 2017-05-28 17:33:46

[바스켓코리아 = 천안/이재범 기자] 충북대표 청주 비봉초가 서울대표 삼광초를 꺾고 동메달을 확보했다.


청주 비봉초는 28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남자초등부 8강에서 서울 삼광초에게 43-33으로 이겼다. 청주 비봉초는 대한민국농구협회장배 전국초등학교농구대회에 이어 두 대회 연속 4강 무대를 밟는다.


청주 비봉초는 기분좋게 경기를 시작했다. 전면강압수비로 서울 삼광초의 득점을 꽁꽁 묶었다. 11-0으로 출발했다. 서울 삼광초는 김해 동광초와의 예선 첫 경기에서 60점을 올렸다. 그만큼 득점력을 갖추고 있다. 청주 비봉초는 경기 초반과 달리 서울 삼광초의 앞선 수비에 고전하며 실책을 했다. 이는 서울 삼광초의 빠른 공격으로 이어졌다. 14-8로 쫓겼다.


비봉초는 경기시작 6분여 만에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서울 삼광초의 흐름을 끊었다. 노세종이 3점슛 라인 밖에서 장포를 성공했다. 여기에 안효민의 돌파를 더해 흐름을 청주 비봉초로 끌고 왔다. 득점을 서로 주고 받던 전반 막판 이제원의 골밑 득점으로 22-13으로 9점 차이로 전반을 마쳤다.


청주 비봉초는 후반에 이성준과 김승우를 막지 못해 고전했다. 특히, 경기 종료 1분여를 남기고 김승우에게 실점하며 39-33으로 쫓겼다. 이때 이제원이 연속 4점을 올리며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비봉초 이제원은 양 팀 가운데 최다인 17점에 7리바운드로 활약했다. 정현석은 16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2굿디펜스(보통 블록)로 고른 기록을 남겼다. 이유진은 2점에 그쳤으나 9리바운드 3굿디펜스로 골밑을 지켰다. 노세종은 6점을 올렸다. 안효민은 2점 8어시스트 2스틸로 팀 승리를 도왔다.


삼광초 김승우는 13점 5리바운드 5스틸로 분전했다. 이성준(4리바운드 2어시스트 3스틸)과 정진영(5리바운드)은 7점씩 기록했다.


청주 비봉초는 인천 안산초와 춘천 남부초의 승자와 결승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인천 안산초는 협회장배 우승팀이기에 준결승에 오른 가능성이 높다. 청주 비봉초는 협회장배 준결승에서 인천 안산초에게 51-52로 아쉽게 패한 바 있다. 인천 안산초가 준결승에 진출한다면 청주 비봉초로선 복수의 기회를 갖는다.


청주 비봉초의 준결승 경기 시간은 29일 오후 2시 30분이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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