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안양고, 8강 진출!…우승후보 삼일상고 만나다!
- 아마 / 이재범 / 2017-05-13 20: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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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천/이재범 기자] 안양고가 낙생고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 상대는 우승후보 삼일상고다.
안양고는 13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남고부 결선 토너먼트(16강)에서 낙생고에게 92-65로 이겼다. 안양고는 협회장기 우승팀이다. 8강에서 충주고를 꺾은 삼일상고를 만났다. 삼일상고는 춘계연맹전 우승팀이다. 올해 열린 두 대회 우승팀이 8강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맞대결은 14일 오후 2시 40분에 열릴 예정이다.
안양고는 이날 경기 시간이 흐를수록 점수 차이를 조금씩 벌려 3쿼터에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안양고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16-6, 10점 차이로 벌렸다. 협회장기 우승팀답게 16강에서도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는 듯 했다.
낙생고의 저력에 막혔다. 안양고는 손영진에게 3점슛을 내준 뒤 임규태와 이민석을 막지 못해 1쿼터를 23-20으로 쫓기는 분위기에서 마쳤다. 2쿼터 시작 1분 만에 임규태에게 실점해 25-25, 동점까지 허용했다.
안양고는 위기에 강했다. 주현우의 돌파를 시작으로 약 3분 동안 연속 9득점했다. 손영진에게 점퍼를 내준 뒤 4분여 동안 13점을 몰아쳐 47-31로 전반을 마쳤다. 주현우는 골밑에서, 이용우는 3점슛으로 득점을 주도했다.
안양고는 3쿼터 초반 이민석을 막지 못하며 주춤했다. 이때 이용우가 공수에서 활약하며 경기 흐름을 계속 이어나갔다. 3쿼터 종료 1분 44초를 남기고 박종하의 3점슛으로 65-45, 20점 차이로 벌렸다. 안양고는 4쿼터에도 쉼 없이 득점에 매진했다. 4쿼터 중반 76-52, 24점 차이로 앞서 승리를 사실상 확정했다.
낙생고는 5분 58초를 남기고 후반 들어 처음으로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그것도 연달아 불렀다. 낙생고 김정인 코치는 3쿼터가 끝났을 때도 선수들에게 승패와 상관없이 최선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4쿼터 패색이 짙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진 걸 질책하기 위해서 두 개 연속 작전시간을 활용했다.
낙생고는 남은 시간 동안 경기에 집중하며 최선을 다하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안양고 이용우는 이날 3점슛 4개 포함 28점 9리바운드 3스틸로 공수 모두 활약했다. 주현우는 16점 8리바운드로 그 뒤를 받쳤다. 이외에도 김동준(2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박민채(3리바운드 6어시스트), 박종하(4리바운드)는 각각 11점씩 기록했다. 정수원도 10점 9리바운드로 두 자리 득점을 올렸다.
낙생고 이민석(11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손영진(3리바운드)는 각각 18점씩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임규태(8리바운드)는 12점, 이다헌(3리바운드 5어시스트)은 10점을 올렸다. 조재우는 7점 12리바운드 3굿디펜스로 골밑에서 분전했다.
사진_ 이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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