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맹회장기] 인성여고, 우승후보 ‘증명’… 상주여고도 첫 승 (여고부 종합)

아마 / 김우석 기자 / 2017-05-10 19:53:03
인성여고 에이스인 2학년 가드 이소희

[바스켓코리아 = 김천/김우석 기자] 춘계연맹전 우승팀인 인성여고가 우승후보 위용을 뽐냈다.


인성여고는 10일 김천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벌어진 2017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중고농구 김천대회 여고부 첫날 경기에서 춘천여고를 81-49, 32점차로 완파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에이스인 이소희(170cm, 가드, 2학년)가 28점 4리바운드 4스틸로 활약했고, 이혜수(175cm, 포워드, 2학년)가 12점 12리바운드 더블더블을, 나금비(165cm, 포워드, 1학년)도 12점 4리바운드 5스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춘천여고는 최아정(175cm, 포워드, 2학년)이 12점 22리바운드로 분전했지만 대패를 피할 순 없었다.


1쿼터 인성여고는 몸이 덜 풀린 듯 춘천여고와 접전을 펼쳤다. 이소희가 10점을 집중시키며 공격을 이끌었지만, 다른 공격 루트가 부진하며 특유의 빠른 공격이 펼쳐지지 않은 채 19점에 머물렀다. 춘천여고는 김나연(10점)을 중심으로 반격을 펼쳐 19-19 동점을 이끌어냈다.


2쿼터부터 인성여고는 특유의 조직력이 살아나며 공수에서 춘천여고를 압도했다. 2쿼터 23-6, 무려 17점을 앞서며 경기 흐름을 장악했다. 이소희가 빠른 스피드에 이은 높은 골 결정력을 이어가며 공격을 이끌었고, 프레스 디펜스를 성공적으로 적용하며 실점을 단 6점으로 묶었다.


춘천여고는 공격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했다. 다운된 분위기는 수비에도 영향을 끼치며 아쉬운 흐름이 이어졌다. 결과로 인성여고가 전반전 42-24, 18점차 리드를 잡았다.


후반전에도 다르지 않았다. 인성여고는 2쿼터 분위기를 이어가며 득점 행진을 멈추지 않았고, 수비 역시 계속해서 성공적으로 전개되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3쿼터 종료 시 점수는 65-36, 무려 29점차로 벌어져 있었다. 인성여고가 승리를 직감할 수 있는 점수였다.


경기는 그대로 정리되었다. 인성여고는 4쿼터 17점을 더했고, 춘천여고는 13점에 그쳤다. 인성여고가 지난 3월에 영광에서 펼쳐진 춘계연맹전에 이어 우승을 꿈꾸는 이유를 증명한 게임이었다. 이어 열린 상주여고와 수원여고 경기는 상주여고가 60-36으로 승리하며 대회 첫 승을 만들었다.


[10일 여고부 종합]


인성여고(1승) 81(19-18, 23-6, 22-12, 17-13)49 춘천여고(1패)


인성여고


이소희 2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 4스틸


이혜수 1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4굿디펜스


나금비 12점 4리바운드 5스틸


편예빈 11점


춘천여고


최아정 12점 22리바운드


김나연 17점 10리바운드


이나인 11점


상주여고 60(14-6, 14-14, 15-6, 17-10)36 수원여고


상주여고


허예은 26점 13리바운드 6어시스트


지예지 10점 4리바운드


수원여고


유승연 16점 7리바운드


박성은 10점 9리바운드


사진 제공 = 중고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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