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위성우 감독, “아쉬운 점도 있지만 좋은 경기 했다"

아마 / 이 성민 / 2017-02-11 20:07:45
위성우 감독

[바스켓코리아 = 아산/이성민 웹포터] “아쉬운 점도 있지만 좋은 경기 했다”

아산 우리은행(이하 우리은행)은 11일 아산 이순신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16-17 여자프로농구 홈경기에서 존 쿠엘 존스(18점 11리바운드 4블록슛), 모나크 커리(13점 5리바운드), 박혜진(12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의 활약을 묶어 부천 KEB하나은행(이하 하나은행)을 75-67로 물리쳤다. 우리은행은 이날 승리로2연승을 질주했다.

경기 후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은 경기 후 "경기가 좀 루즈한 부분이 있었는데 이것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다. 선수들에게 아무리 집중력을 요구해도 지금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아쉬운 점도 있지만 좋은 경기 했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위 감독의 말처럼 이날 우리은행은 매 쿼터 중간중간 집중력을 잃었다. 특히 3쿼터 중반 집중력 저하로 하나은행의 수비에 고전했다. 3쿼터 5분 17초에 터진 커리의 골밑슛을 마지막으로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우리은행이 55점에 묶여있는 동안 하나은행은 기회를 잡았다. 어천와와 쏜튼, 강이슬이 종료 2분 47초를 남겨놓고 10점을 집중시켰다. 4분 43초 간 두 팀의 스코어는 10-0을 가리켰다. 결국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하나은행에 리드를 내주고 말았다(56-55). 이날 가장 아쉬웠던 경기 내용이었다.

위 감독은 "상대의 존 디펜스를 공략 하지 못했다. 코트에 있는 선수들 중 누구라도 이런 상황에서 책임감을 가져줘야 하는데 공만 돌렸다. 경기의 흐름이 안 좋아 질 때 끊어줄 수 있어야 하는 데 끊어주지 못했다. 이런 부분들이 아쉽다"며 아쉬웠던 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위 감독은 선수들의 체력 안배 부분에 대해 “우승 확정 이후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안배해주고 있다. 하지만 선수들이 평소와 다른 리듬을 소화하다 보니까 오히려 더 안 좋은 부분도 있는 것 같다. 정규리그 우승은 했지만 챔피언 결정전에 대한 준비가 필요한 만큼 7라운드 부터는 철저히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제공=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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