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Central] 델라베도바와 셤퍼트, 4차전 정상출장!

아마 / Jason / 2015-06-12 09:46:23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메튜 델라베도바(가드, 193cm 90.7kg)와 이만 셤퍼트(가드,196cm, 99.8kg)가 출격한다.

『ESPN.com』의 브라이언 윈드호스트 기자에 따르면, 델라베도바와 셤퍼트가 12일(이하 한국시간)에 열리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파이널 4차전에 정상적으로 출장한다고 전했다.

델라베도바와 셤퍼트는 3차전에서 모두 부상을 당했다. 델라베도바는 경기직후 근육에 경련이 왔으며, 셤퍼트는 경기도중 어깨를 다쳤다. 델라베도바는 지난 11일에는 탈수 증세를 느끼기도 했을 정도로 현재 몸 상태가 좋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병원을 다녀온 이후 곧바로 연습에 합류했다.

현재 클리블랜드에는 카이리 어빙과 케빈 러브가 부상으로 빠져 있다. 현재 8명의 선수들만이 경기를 소화하고 있으며, 그중 백전노장인 마이크 밀러를 제외하면, 사실상 7명의 선수들로만 이번 시리즈를 치르고 있다. 그런 만큼 델라베도바와 셤퍼트는 클리블랜드 입장에서는 이번 시리즈를 치르는데 있어 마지노선이나 다름없는 선수들이다.

두 선수 모두 준수한 수비력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번 시리즈에서의 활약상이 대단하다. 델라베도바는 지난 2차전에서 스테픈 커리를 완벽하게 잡아낸데 이어 지난 3차전에서는 이번 플레이오프 최다인 20점을 퍼부으면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가히 이번 시리즈 최고의 X-펙터라 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셤퍼트도 마찬가지. 비록 파이널 들어서 두드러질 정도의 경기력을 선보인 것은 아니지만, 여전히 코트 위에서 필요한 존재로 자기 몫을 다해내고 있다. 지난 2차전에서는 경기를 끝내는 위닝스틸을 곁들였으며, 이번 시리즈 내내 상대 메인옵션인 클레이 탐슨까지 수비하고 있다. 셤퍼트는 지난 3차전 후 MRI 촬영 결과 단순 멍이 든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경기에 앞서 델라베도바는 “한계를 느끼고 있다”면서 “여태 경험한 것 중 제일 힘들었다”면서 지난 3차전을 치른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입을 연 그는 “지금은 괜찮다”면서 4차전에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쏘아부을 뜻을 피력했다. 셤퍼트는 “괜찮다”고 운을 떼며 “정규시즌이 아니다”면서 우승을 위한 여정인 플레이오프의 마지막 라운드에 서 있음을 인지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어빙과 러브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만큼 클리블랜드로서는 델라베도바와 셤퍼트 그리고 벤치에서 나서고 있는 J.R. 스미스가 제임스를 도와줘야 한다. 과연 델라베도바와 셤퍼트는 왕의 친위대다운 모습을 보일 수 있을까? 시리즈를 앞서고 있는 클리블랜드가 우승을 거두고자 한다면, 이들 두 선수의 활약이 절실히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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