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이모저모] 제레미 린, “휴스턴 코치들, 나에 대한 신뢰 떨어진 듯”
- 아마 / kahn05 / 2013-08-23 01:57:01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2011~12 시즌 황색돌풍을 일으켰던 제레미 린(191cm, 가드)이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린은 2011~12 시즌 뉴욕에서 35경기에 출전해 평균 26.9분을 소화했고, 14.6득점 6.2어시스트 3.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일명 ‘린새니티’를 일으켰다. 하지만 무릎 부상을 당해 플레이오프에는 출전하지 못했다.
그는 2012년 여름 많은 기대를 받고 휴스턴에 입성했다. 하지만 그의 성적은 다소 실망스러웠다. 지난 시즌 82경기에 모두 출전해 평균 32.2분을 소화했지만 13.4득점 6.1어시스트 3.0리바운드로 다소 기록이 떨어지고 말았다. 플레이오프에서는 4경기에 출전했지만 평균 4.0득점 2.0어시스트로 극도의 부진을 보이고 말았다. 또 한 번 부상을 입고 만 것이다.
린은 타이페이에서 열린 ‘youth conference’에서 “나는 항상 위대한 농구선수가 되겠다는 꿈을 꿨다. 린새니티를 일으키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코치들은 나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것 같다. 농구 팬들은 나를 비웃는 것 같다. 나는 즐겁고 자유롭게 농구하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했다”며 자신의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휴스턴에서 활기차게 농구를 할 준비가 됐었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다만 내가 배운 것이 하나 있다. 명성이라는 것이 덧없다는 것이다. 성공을 향한 욕망은 멈춰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웠다”고 덧붙였다.
휴스턴은 이번 여름 드와이트 하워드(211cm, 센터)를 영입하며 전력 상승을 노리고 있다. 제임스 하든(196cm, 가드)과 챈들러 파슨스(206cm, 포워드) 등 기존 멤버들도 건재하고 있다. 휴스턴이 과연 린이 예상치 못한 발언에 대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해진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제레미 린(휴스턴 로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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