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박정현 42점 20R’ 마산고, 준결승 진출 … 안양고도 4강행(남고부 8강 1, 2경기)
- 아마 / kahn05 / 2013-08-11 17:36:19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마산고와 안양고가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마산고는 11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대통령기 전국남녀고교농구대회에서 낙생고를 86-71로 꺾고, 4강 진출에 성공했다. 박정현(205cm, 센터)은 42득점 20리바운드라는 괴물같은 활약으로 팀 승리를 주도했다.
마산고는 1쿼터부터 박정현이 골밑에서 활약하며 주도권을 잡았다. 외곽에서는 조성훈(12득점 5리바운드 2스틸)과 최희철이 각각 3점슛 1개씩을 넣으며 박정현을 지원했다. 2쿼터에는 박정현의 독무대였다. 박정현은 2쿼터에만 16점을 넣었고, 전반전에만 28점을 몰아넣는 맹활약으로 마산고의 기세를 끌어올렸다.
마산고는 3쿼터 들어 한 때 65-45까지 앞섰다. 박정현을 중간에 교체할 정도로 여유가 있었다. 하지만 낙생고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낙생고는 풀코트 프레스와 변재효(12득점 2리바운드 2스틸)의 3점슛 2개를 앞세워 마산고를 10점 차까지 추격했다.
그렇지만 박정현을 다시 불러들인 마산고는 더 이상의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박정현은 후반전에도 14득점을 폭발시켰고, 최희철이 4쿼터에만 6점을 넣으며 지원 사격했다. 마산고는 결국 여유 있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안양고는 8강 2경기에서 군산고를 89-76으로 격파했다. 최성원(187cm, 가드)은 29득점 12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안양고의 승리를 이끌었다.
안양고는 유동용(22득점 3리바운드)가 1쿼터에만 10득점을 몰아넣는 활약으로 경기를 쉽게 펼치는 듯했다. 하지만 군산고는 구재현(13득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과 박세민의 활약으로 맞대응했다.
1쿼터를 18-16으로 마친 안양고는 최성원과 유동용, 정찬영(17득점 17리바운드)이 득점에 가세하며 45-33으로 군산고를 따돌리기 시작했다. 3쿼터에도 최성원이 10득점을 몰아넣으며 기세를 끌어올렸다. 정찬영과 유동용도 각각 6점과 4점을 넣으며 지원 사격했다.
군산고는 4쿼터 들어 오범진(15득점 7리바운드)과 신민석을 앞세워 추격을 시도했다. 하지만 안양고는 쉽사리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고, 최성원과 정찬영이 경기 종료 직전까지 꾸준한 활약을 보이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 11일 남고부 8강 1, 2경기 결과
마산고 86(25-15, 22-20, 20-21, 19-15)71 낙생고
안양고 89(18-16, 27-17, 26-23, 18-20)76 군산고
사진 제공 = 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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