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터너의 가치를 측정해 볼 것"

NBA / Jason / 2013-02-12 11:3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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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이재승 기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에번 터너(포워드-가드, 201cm, 99.8kg)의 가치를 입증해 보고 싶은 가 보다. 필라델피아는 앤드류 바이넘의 복귀 시점에 맞춰 터너의 값어치를 책정해 볼 뜻을 밝혔다.

터너는 지난 2010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로 필라델피아에 지명, NBA 무대에 발을 들였다. 터너는 오하이오 주립대학 재학 중, NCAA를 휘저으며 촉망받는 유망주로 기대를 모았다. 출중한 개인기는 물론 다재다능함까지 갖췄다는 평가 속에 필라델피아는 존 월(현 워싱턴)에 이어 그를 1라운드 2번으로 선발했다.

하지만 터너에 대한 기대치는 이내 실망으로 바뀌었다. 팀에는 안드레 이궈달라(현 덴버)가 버티고 있어 기회가 여의치 않았다. 볼도 많이 만지지 못했다. 그러다보니 성장은 더딜 수밖에 없었다.

이후 기회는 찾아왔다. 이궈달라가 덴버로 트레이드되며 터너가 출장할 기회는 보다 많아졌다. 터너는 이번 시즌 28경기 평균 13.7점 6.6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데뷔 이후 최고 기록이다.

그러나 최근 네 경기에서 5점에 그치면서 다소 부진한 모습이다. 이 기간 동안 팀은 3승 1패로 순항했지만, 터너의 활약은 좋지 못했다. 터너는 이 기간 동안 36개의 필드골을 시도해 단 9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특히나 지난 7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경기에서는 10개의 야투 중 단 한 개의 슛이 림을 갈랐다. 이날 터너는 28분을 뛰고도 단 2점에 머물렀다. 물론 9리바운드와 4어시스트를 보태며 득점 외적인 부분에서 활약했지만, 팀은 패하고 말았다.

사진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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