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wightmare’ 하워드 트레이드 중간결과보고 (2)
- NBA / Jason / 2013-01-30 09:43:41
[바스켓코리아=이재승 기자] 지난 8월 11일(이하 한국시간), 리그를 뒤엎을 대형 트레이드가 터졌다. 트레이드의 주인공은 바로 드와이트 하워드. 하워드는 지난 시즌 내내 잔류와 이적의 여부를 놓고 올랜도 매직과 끈질긴 줄다리기를 펼쳤다. 오죽했으면 현지 언론에서는 ‘Dwightmare'라는 신조어까지 만들며, 하워드의 행보를 꼬집었다.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일어난 지 어느 덧 6개월이 지났다. 트레이드 당시만 하더라도 모든 팀들이 부족한 부분을 잘 메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 중에서도 레이커스와 필라델피아가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점쳐졌다. 동서를 대표하는 센터를 하나씩 품으며 챔피언십을 향한 만발의 준비를 다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하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정반대였다. 레이커스는 고작 18승에 그치고 있다. 이에 반해 올랜도는 무려 14승을 거두며 선전(?)하고 있다. 하물며 필라델피아도 18승에 머무르며 대서양지구 4위로 처져있다.
이에 각 팀들의 현재 상황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아니나 다를까 ‘Dwightmare'를 통해 전력보강을 한 팀들은 각기 영입한 선수들의 잔류여부를 타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하워드, 필라델피아는 바이넘, 덴버는 이궈달라. 과연 트레이드는 ‘윈윈 트레이드’였을까? 두 번째 순서로 필라델피아를 살펴봤다.
‘개점휴업’ 앤드류 바이넘, 필라델피아의 의중은?
Get : 앤드류 바이넘, 제이슨 리차드슨
lose : 안드레 이궈달라, 모리스 하클리스, 니콜라 부세비치
필라델피아는 하워드의 딜에 끼여 앤드류 바이넘이라는 서부 최고의 센터를 영입했다. 필라델피아는 안드레 이궈달라를 덴버로 보냈다. 모리스 하클리스와 니콜라 부세비치라는 두 유망주를 올랜도로 넘겼다. 그 대가로 필라델피아는 레이커스로부터 바이넘, 올랜도로부터 제이슨 리처드슨을 영입했다. 필라델피아는 프랜차이즈 스타까지 포기하며 정통센터를 영입, 동부 컨퍼런스를 긴장시켰다.
필라델피아가 바이넘과 리차드슨을 영입한 의도는 좋았다. 팬들도 기대치도 남달랐다. 여태 골밑이 약했던 필라델피아였기에 정통센터를 영입하며 동부의 강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예상이 중론이었다. 필라델피아의 덕 칼린스 감독도 높이가 보강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바이넘이 아예 시즌아웃될지 그 누가 예측을 했겠는가? 필라델피아는 바이넘을 영입해놓고도 단 한 차례도 써먹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바이넘이라는 정통센터를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궈달라, 유망주인 하클리스와 부세비치까지 포기했다. 그런 바이넘을 단 한 경기에도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죽 써서 개 준 꼴이나 다름없다.
그 탓일까? 필라델피아는 18승 25패로 대서양지구 4위에 머물러있다. 동부 컨퍼런스 전체에서는 9위를 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첫 16경기에서 10승 6패를 내달렸다. 하지만 이후 27경기에서 단 8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필라델피아는 이 기간 동안 5연패 두 번을 포함 19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대서양지구 2위를 내달렸던 필라델피아가 추락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다.
그럼에도 즈루 할러데이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궈달라가 빠지면서 할러데이와 터너가 성장할 여건이 마련된 것. 할러데이는 이번 시즌 39경기 평균 19.4점 4.2리바운드 8.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며 진일보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그 덕에 할러데이는 생애 첫 올스타 출전도 눈앞에 두게 됐다. 또한 강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필라델피아도 시즌이 끝났을 때, 레이커스처럼 결단이 필요하다. 바이넘의 잔류유무에 따라 필라델피아의 향후 계획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이넘은 분명 맥시멈계약을 원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때 필라델피아가 개점휴업한 바이넘과 고액의 계약을 체결할지 여부는 속단하기 이르다.
즉, 필라델피아도 레이커스의 그 것도 다르지 않다. 필라델피아가 바이넘을 잔류시킨다면, 할러데이와 함께 바이넘에게 팀의 미래를 맡길 만하다. 게다가 필라델피아는 에반 터너, 닉 영, 라보이 앨런, 태디어스 영, 스펜서 하즈까지 역할을 다해줄 롤플레이어들이 즐비하다. 허나 바이넘의 멘탈을 고려한다면, 그에게 거액의 계약을 맡기지 않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블록버스터 트레이드가 일어난 지 어느 덧 6개월이 지났다. 트레이드 당시만 하더라도 모든 팀들이 부족한 부분을 잘 메울 것으로 예상됐다. 그 중에서도 레이커스와 필라델피아가 가장 큰 수혜를 누릴 것으로 점쳐졌다. 동서를 대표하는 센터를 하나씩 품으며 챔피언십을 향한 만발의 준비를 다한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시즌이 개막하고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결과는 정반대였다. 레이커스는 고작 18승에 그치고 있다. 이에 반해 올랜도는 무려 14승을 거두며 선전(?)하고 있다. 하물며 필라델피아도 18승에 머무르며 대서양지구 4위로 처져있다.
이에 각 팀들의 현재 상황을 조명해 보는 시간을 가져봤다. 아니나 다를까 ‘Dwightmare'를 통해 전력보강을 한 팀들은 각기 영입한 선수들의 잔류여부를 타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레이커스는 하워드, 필라델피아는 바이넘, 덴버는 이궈달라. 과연 트레이드는 ‘윈윈 트레이드’였을까? 두 번째 순서로 필라델피아를 살펴봤다.
‘개점휴업’ 앤드류 바이넘, 필라델피아의 의중은?
Get : 앤드류 바이넘, 제이슨 리차드슨
lose : 안드레 이궈달라, 모리스 하클리스, 니콜라 부세비치
필라델피아는 하워드의 딜에 끼여 앤드류 바이넘이라는 서부 최고의 센터를 영입했다. 필라델피아는 안드레 이궈달라를 덴버로 보냈다. 모리스 하클리스와 니콜라 부세비치라는 두 유망주를 올랜도로 넘겼다. 그 대가로 필라델피아는 레이커스로부터 바이넘, 올랜도로부터 제이슨 리처드슨을 영입했다. 필라델피아는 프랜차이즈 스타까지 포기하며 정통센터를 영입, 동부 컨퍼런스를 긴장시켰다.
필라델피아가 바이넘과 리차드슨을 영입한 의도는 좋았다. 팬들도 기대치도 남달랐다. 여태 골밑이 약했던 필라델피아였기에 정통센터를 영입하며 동부의 강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예상이 중론이었다. 필라델피아의 덕 칼린스 감독도 높이가 보강된 것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하지만 바이넘이 아예 시즌아웃될지 그 누가 예측을 했겠는가? 필라델피아는 바이넘을 영입해놓고도 단 한 차례도 써먹지 못했다. 필라델피아는 바이넘이라는 정통센터를 위해 프랜차이즈 스타인 이궈달라, 유망주인 하클리스와 부세비치까지 포기했다. 그런 바이넘을 단 한 경기에도 내보내지 못하고 있다. 필라델피아 입장에서는 죽 써서 개 준 꼴이나 다름없다.
그 탓일까? 필라델피아는 18승 25패로 대서양지구 4위에 머물러있다. 동부 컨퍼런스 전체에서는 9위를 달리고 있다. 필라델피아는 시즌 첫 16경기에서 10승 6패를 내달렸다. 하지만 이후 27경기에서 단 8승을 더하는데 그쳤다. 필라델피아는 이 기간 동안 5연패 두 번을 포함 19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대서양지구 2위를 내달렸던 필라델피아가 추락을 피할 수 없었던 이유다.
그럼에도 즈루 할러데이가 완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점은 고무적이다. 이궈달라가 빠지면서 할러데이와 터너가 성장할 여건이 마련된 것. 할러데이는 이번 시즌 39경기 평균 19.4점 4.2리바운드 8.9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하며 진일보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그 덕에 할러데이는 생애 첫 올스타 출전도 눈앞에 두게 됐다. 또한 강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 꼽히고 있다.
필라델피아도 시즌이 끝났을 때, 레이커스처럼 결단이 필요하다. 바이넘의 잔류유무에 따라 필라델피아의 향후 계획에 적잖은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바이넘은 분명 맥시멈계약을 원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때 필라델피아가 개점휴업한 바이넘과 고액의 계약을 체결할지 여부는 속단하기 이르다.
즉, 필라델피아도 레이커스의 그 것도 다르지 않다. 필라델피아가 바이넘을 잔류시킨다면, 할러데이와 함께 바이넘에게 팀의 미래를 맡길 만하다. 게다가 필라델피아는 에반 터너, 닉 영, 라보이 앨런, 태디어스 영, 스펜서 하즈까지 역할을 다해줄 롤플레이어들이 즐비하다. 허나 바이넘의 멘탈을 고려한다면, 그에게 거액의 계약을 맡기지 않는 게 나을지도 모르겠다.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a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