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ily] ‘막강 화력쇼’ 오클라호마, 클리퍼스 꺾고 서부 컨퍼런스 선두 수성 … 멤피스, 다수 멤버 트레이드 단행
- NBA / kahn05 / 2013-01-23 16:08:43

[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3점슛 15방으로 LA 클리퍼스를 잠재웠다.
오클라호마는 23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벌어진 2012-13 NBA 경기에서 클리퍼스를 109-97로 꺾었다. 이로써 오클라호마는 33승 9패를 기록하며 서부 컨퍼런스 선두 자리를 지켰다. 클리퍼스(32승 11패)는 2연패를 당해 서부 컨퍼런스 3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 초반, 오클라호마는 블레이크 그리핀(31득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과 디안드레 조던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8-16으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러셀 웨스트브룩(26득점 6어시스트 4리바운드)의 중거리포와 케빈 마틴(13득점-3점슛 3개)의 3점포가 터지며 22-22로 따라잡았다.
2쿼터부터 오클라호마는 차근차근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마틴이 3점포로 포문을 열었고, 웨스트브룩이 3점슛과 돌파로 클리퍼스의 수비망을 헤집기 시작했다.
전반전을 49-45로 앞선 오클라호마의 화력은 후반전부터 더욱 거세지기 시작했다. 케빈 듀란트(32득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와 티보 세폴로샤(9득점-3점슛 3개)의 3점슛이 폭발하며 68-52로 달아나기 시작했다. 듀란트는 3쿼터 후반 바스켓카운트를 얻어내며 팀의 분위기를 더욱 끌어올렸다.
4쿼터 초반, 오클라호마는 그랜트 힐(10득점 3리바운드)과 자말 크로포드(14득점 3어시스트)에게 득점을 내주며 82-75로 추격을 허용했다. 하지만 듀란트와 서지 이바카(17득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의 3점슛이 다시 폭발하며 99-82로 승기를 잡았다. 클리퍼스는 그리핀을 이용해 추격을 시도했지만 이미 벌어진 점수차는 극복하기 힘들었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카일리 어빙(40득점 5어시스트)의 4쿼터 맹활약으로 보스턴을 95-90으로 꺾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11승(32패)을 기록했고, 보스턴은 20승 21패로 승률이 5할 밑으로 떨어졌다.
4쿼터 후반까지 양 팀의 경기는 시소 게임으로 전개됐다. 그렇지만 클리블랜드는 경기 종료 2분 전부터 어빙의 연속 득점이 터지며 보스턴의 추격을 따돌리기 시작했다. 어빙은 4쿼터에만 15득점을 쏟아부으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보스턴은 라존 론도(17득점 13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보였지만 4연패의 수렁에 빠지게 됐다.
멤피스, 클리블랜드와 3대1 트레이드
멤피스 그리즐리스가 마리세 스파이츠(26, 208cm), 웨인 엘링턴(26, 193cm), 조시 셀비(22, 188cm), 그리고 다음 시즌 1라운드 드래프트권을 클리블랜드의 존 로이어(24, 208cm)와 맞바꾸게 됐다.
멤피스로서는 스파이츠와 엘링턴을 트레이드함으로써 약 6백만달러의 여유 자금을 얻었고, 루디 게이(27, 203cm), 마르크 가솔(28, 216cm) 등 주전들에게 들어가는 자금의 부담도 덜게 됐다.
클리블랜드의 바이런 스캇 감독(52)은 “스파이츠의 영입으로 부상당한 바레장의 공백을 어느 정도 메꾸게 됐고, 1라운드 지명권을 얻은 것 또한 고무적”이라며 이번 트레이드의 가치를 언급했다.
데릭 로즈, 곧 팀 연습 참가
시카고 불스의 MVP 데릭 로즈(25, 191cm)가 조만간 코트에서 연습하게 될 예정이다. 그는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전방십자인대를 다친 이후 코트에 서지 못했다.
시카고의 코치 톰 티보도우는 “로즈가 5대5 연습을 곧 할 수 있을 것”고 화요일 저녁(한국시간)에 언급했다. 그렇지만 그는 “로즈의 복귀에 조급해하지는 않을 것이다. 로즈가 진정 준비된 시기에 우리는 그를 투입시킬 것”이라며 신중한 모습도 보였다.
로즈는 지난 몇 달동안 홀로 재활훈련을 수행했고, 최근 시카고의 원정길에도 몇 차례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케빈 듀란트(오클라호마시티 썬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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