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ily] ‘연장전 혈투’ 덴버, 오클라호마 격파 … 하워드, 시즌 2번째 테크니컬 파울 아웃

NBA / kahn05 / 2013-01-21 13: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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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손동환 기자] 덴버 너게츠가 16일(한국시간) 홈 코트인 펩시 센터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혈투 끝에 오클라호마를 121-118로 격파했다. 이로써 덴버는 시즌 25승(18패)을 기록했고, 오클라호마는 32승 9패를 기록하며 LA 클리퍼스와 서부 컨퍼런스 공동 선두를 달리게 됐다.

1쿼터부터 양 팀의 혈전은 예상됐다. 덴버는 코스타 코포스(10득점 11리바운드)와 케네스 패리드(16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의 득점으로 8-2까지 달아나기 시작했다. 그렇지만 덴버는 러셀 웨스트브룩(36득점 9어시스트 8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1쿼터를 25-25로 마쳤다.

2쿼터에도 양 팀의 공방전은 계속됐다. 안드레 밀러(11득점 3어시스트)와 코리 브루어(26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가 덴버의 득점을 쌓으면 웨스트브룩과 케빈 듀란트(37득점 8어시스트 7리바운드)가 응수하며 한 골 이내의 점수 차를 유지했다.

3쿼터부터 덴버는 다닐로 갈리나리(18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와 안드레 이궈달라(9득점 3어시스트), 그리고 타이 로슨(11득점 9어시스트 5리바운드)의 득점으로 70-64로 달아나는 듯했다. 그렇지만 켄드릭 퍼킨스(7득점 5리바운드)와 듀란트, 웨스트브룩이 응수하며 다시 접전을 펼쳤다.

4쿼터에는 더욱 극적인 상황이 연출됐다. 덴버는 브루어가 내외곽에서 맹활약하며 107-96으로 달아나며 쉽게 승리하는 듯했다. 그렇지만 듀란트와 케빈 마틴(18득점-3점슛 4개)에게 연속 3점포를 허용했고, 종료 직전 웨스트브룩에게 동점 3점포를 허용하며 승부는 연장전으로 갔다.

연장전에서도 접전은 계속됐다. 그러나 승부의 추는 덴버로 조금씩 기울었다. 덴버는 117-116으로 앞선 상황에서 패리드가 자유투를 모두 놓쳐 힘든 경기를 예상했다. 하지만 덴버는 오클라호마의 닉 칼리슨에게 오펜스 파울을 얻어냈고, 이후 자유투를 착실히 성공시키며 힘겹게 승리를 거두었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7명의 선수가 두 자리수 득점을 기록하며 보스턴(20승 20패)을 103-88로 물리쳤다. 이로써 시즌 15승(25패)을 기록했다.

1쿼터부터 디트로이트는 테이션 프린스(14득점 4리바운드)-그렉 몬로(15득점-11리바운드-5어시스트) 등이 맹활약하며 27-18로 앞서기 시작했다. 2쿼터에는 케빈 가넷(16득점-7리바운드)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52-48까지 추격을 당했다

하지만 3쿼터부터 백업 멤버인 안드레 드루몬드(16득점 7리바운드)와 윌 바이넘(15득점 5어시스트) 등이 득점에 가세했고, 디트로이트는 쉽게 리드를 지켜냈다.

하워드, 토론토전 테크니컬 파울 아웃

LA 레이커스의 센터 드와이트 하워드(28, 211cm)가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2개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으며 퇴장당했다.

1쿼터 4:43 하워드가 리버스 레이업을 놓쳤을 때 토론토의 애런 그레이(29, 213cm)로부터 접촉이 있었다고 항의를 했고, 심판 켄 마우어는 하워드에게 첫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불었다.

2쿼터 1:18, 메타 월드피스(34, 201cm)가 자유투를 쏘고 나서 하워드가 애런 앤더슨(31, 198cm)에게 팔로 치는 동작을 보였고, 심판은 그에게 두 번째 테크니컬 파울을 불었다. 결국 그는 테크니컬 파울 누적으로 퇴장당했고, 팀은 103-108로 패배했다.

크리스 앤더슨, 마이애미로 이적

‘Bird Man’이 마이애미와 계약을 체결했다. 크리스 앤더슨(35, 208cm)은 NBA에서 482게임을 소화하며 평균 5.4득점-5.2리바운드를 기록했고, 블록슛과 허슬 플레이에 능한 포워드다.

최근 덴버에서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던 그는 “디펜딩 챔피언인 마이애미에서 뛰게 돼 챔피언과 함께 하는 꿈을 이루게 됐다. 내가 가진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남은 계약 조건이 모두 처리되면 수요일 토론토와의 경기부터 마이애미의 유니폼을 입고 출전할 예정이다.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코리 브루어(덴버 너게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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