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파커 더블더블’ 샌안토니오, 애틀란타에 승리…루 윌리엄스 ACL 파열로 시즌아웃

NBA / sportsguy / 2013-01-20 14:36:39
tony parker

[바스켓코리아 = 김예현 기자]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20일(한국시각) 필립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2013 미국 프로 농구(NBA) 애틀란타 호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98-93으로 승리했다.

팀 던컨과 미누 지노빌리가 결장한 가운데서 얻은 귀중한 승리였다. 토니 파커(23득점 12어시스트 4리바운드)가 공격의 선봉장에 섰고 매트 보너(17득점 5리바운드), 카와이 레너드(14득점 5리바운드), 티아고 스플리터(14득점 7리바운드) 등도 고르게 힘을 보탰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파죽의 4연승을 달리며 시즌 32승 째(11패)를 올렸다

애틀란타는 루 윌리엄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빠진 가운데 조쉬 스미스(21득점 8리바운드)와 카일 코버(19득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2연패에 빠졌다. 시즌 18패 째(22승).

샌안토니오는 내외곽에서 조화를 이루며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종료 후 스코어는 52-42. 샌안토니오 쪽으로 기울던 흐름은 후반 들어 팽팽하게 흘러갔다. 샌안토니오가 앞서가면 애틀란타가 턱밑까지 추격하는 양상이었다.

4쿼터, 샌안토니오는 보너, 스플리터, 파커가 꾸준히 득점을 올렸으나 애틀란타 역시 코버. 티그, 스미스가 제 몫을 해 내며 맞섰다. 벌어질 듯 정체돼있던 순간, 샌안토니오는 파커가 해결사로 나섰다. 파커는 종료 51.2초 전 레이업슛을 성공시키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애틀란타는 7초 전 티그의 득점으로 3점차까지 따라 붙었으나 샌안토니오는 레너드가 자유투 2구를 모두 성공시키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한편, 새크라멘토 킹스는 타임 워너 케이블 아레나에서 열린 원정경기에서 샬럿 밥캐츠에 97-93으로 승리했다. 드마커스 커즌스(17득점 10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더블더블을 기록했고 마크 손튼(18득점), 타이릭 에반스(16득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이사야 토마스(15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등도 고른 활약을 펼쳤다. 시즌 16승 째(25패).

샬럿은 켐바 워커(14득점 4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라몬 세션스(16득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가 분전하며 따라 붙었으나 역부족이었다. 시즌 30패 째(10승).

새크라멘토는 커즌스, 손튼, 존슨의 득점으로 근소한 리드를 이어갔다. 그러나 샬럿도 지지 않고 맞섰다. 워커, 세션스, 핸더슨을 앞세워 호시탐탐 역전 기회를 노렸다. 3쿼터 종료 후 스코어는 78-76.

샬럿의 끈질긴 추격은 4쿼터에도 계속됐다. 조금씩 점수를 좁히던 샬럿은 세션스의 3점슛에 이은 헨더슨의 레이업으로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 그러나 새크라멘토는 에반스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금 분위기를 추스렸고, 1점 차로 앞서던 종료 18.4초 전 토마스의 자유투 2구로 3점차로 달아났다. 샬럿은 워커가 던진 회심의 3점슛이 빗나가고 토마스에게 자유투를 헌납하며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애틀란타 루 윌리엄스,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시즌 아웃

애틀란타 호크스의 루 윌리엄스가 결국 시즌 아웃됐다.

애틀란타는 20일(이하 한국시각) 샌안토니오전에 앞서 윌리엄스가 전방십자인대 파열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윌리엄스는 19일 브루클린전 2쿼터에서 스틸 후 드라이브인을 시도하다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했다. 이후 윌리엄스는 휠체어를 탄 채 경기장을 벗어났다. 그는 올 시즌 평균 14.1득점을 기록했다.

래리 드류 감독은 "그를 잃은 사실은 우리에게 치명적이다”고 안타까움을 전하며 “신예 슈팅가드 존 젠킨스(평균 4.1득점)에게 출전 기회를 많이 줄 것"이라고 말했다.

댈러스 숀 매리언, 심판 판정 불만으로 2만 5천달러 벌금

댈러스 매버릭스 포워드 숀 매리언이 2만 5천달러의 벌금을 물게 됐다.

NBA 사무국은 20일(한국시각), 심판 판정에 불만을 드러낸 숀 매리언에게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댈러스는 19일 오클라호마 시티썬더에 연장 접전 끝 117-114로 분패했다. 매리언은 경기 후 “누구나 5:8로 경기하면 이기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심판 3명이 오클라호마 쪽에 유리한 편파 판정을 했다고 둘러 말한 것이다.

한편, 이 경기에서 오클라호마의 케빈 듀란트는 21개의 자유투를 얻어내 모두 성공시키는 등 자신의 커리어 하이인 52득점을 올렸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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