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ily] 시카고 불스, 보스턴에 짜릿한 역전승…피닉스 선즈 앨빈 젠트리 감독 사퇴

NBA / sportsguy / 2013-01-19 15: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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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예현 기자] ‘황소군단’ 시카고 불스가 연장 접전 끝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시카고 불스가 19일(한국시각) TD 가든에서 열린 2012-2013 미국 프로 농구(NBA) 보스턴 셀틱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0-99의 짜릿한 승리를 챙겼다. 카를로스 부저(19득점 20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조아킴 노아(14득점 13리바운드)가 나란히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시카고는 3연승을 달리며 23승 째(15패)를 올렸다.

보스턴은 레이존 론도(30득점 7어시스트)가 맹활약하고 케빈 가넷(16득점 7리바운드)이 힘을 보탰으나 뒷심 부족으로 다 잡은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2연패를 당한 보스턴은 시즌 19패 째(20승)를 기록했다.

전반은 부저가 공격을 이끈 시카고가 45-39로 앞섰다. 3쿼터 들어 보스턴은 론도를 앞세워 추격전을 펼쳤으나 시카고는 해밀턴과 노아의 득점으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보스턴은 4쿼터 중반, 론도의 활약으로 동점에 이어 역전까지 이뤄냈다.

1점 차로 앞서던 종료 20.1초 전, 보스턴은 가넷이 자유투 2구를 깨끗하게 성공시키며 3점 차로 달아났다. 반면 시카고는 힌리치가 자유투 1구만을 성공시키며 패색이 짙어 보였다. 그러나 끈질긴 수비를 선보이며 점프볼을 얻어냈고, 종료 2초 전 힌리치가 기적 같은 동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이끌었다.

연장전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만큼 치열하게 전개됐다. 양 팀은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며 1점 차, 박빙의 승부를 이어갔다. 보스턴은 12.5초를 남기고 테리가 점프슛을 성공시키며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는 듯 했다. 그러나 시카고의 저력은 만만치 않았다. 종료 3초 전 벨리넬리가 턴어라운드 페이드어웨이 슛을 성공시키며 재역전, 드라마 같은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브루클린 네츠는 바클레이스 센터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애틀란타 호크스를 94-89로 꺾었다. 데런 윌리엄스(24득점 7어시스트)와 브룩 로페즈(20득점 6리바운드)가 공격을 주도했고 레지 에반스는 20리바운드를 잡으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시즌 24승(16패) 째.

애틀란타는 제프 티그(21득점 10어시스트)가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으나 아쉽게 패했다. 시즌 17패 째(22승).

1, 2, 3쿼터가 모두 동점으로 끝날 정도로 경기는 팽팽하게 흘러갔다. 브루클린은 윌리엄스, 존슨, 로페즈가 득점에 적극 가담했고 애틀란타는 티그, 해리스 등이 나섰다.

74-74로 출발한 4쿼터의 균형을 깬 쪽은 브루클린이었다. 존슨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은 데 이어 로페즈는 연이은 자유투를 침착하게 성공시키며 점수를 벌려 나갔다.

애틀란타는 페트로의 레이업과 티그의 3점슛에 이어 스미스가 슬램덩크를 꽂으며 종료 1분 여 전, 1점차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윌리엄스가 막판 얻은 자유투 4구를 모두 득점으로 연결하며 승리를 지켜냈다.

피닉스 선즈 앨빈 젠트리 감독, 성적 부진으로 물러나

피닉스 선즈의 앨빈 젠트리 감독이 성적 부진을 이유로 물러났다.

피닉스는 19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젠트리 감독과 합의 하에 결별했음을 밝혔다. 새로운 감독대행은 48시간 안에 선임될 예정이다.

2009년 피닉스에 부임한 젠트리 감독은 9시즌 동안 피닉스에 몸담았다. 2010년에는 스티븐 내쉬와 함께 팀을 서부컨퍼런스 결승전까지 이끈 바 있다. 그러나 피닉스는 올 시즌 현재 13승 28패로 최하위로 떨어졌다.

피닉스의 부사장 론 바비는 “젠트리는 좋은 감독이고 좋은 사람이다. 그는 완벽한 감독이었으나 현재 팀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있음을 깨달았다”고 해임 이유를 밝혔다.

이에 젠트리는 “팀과 나는 다른 방향을 가기로 동의했고 구단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전했다.



미네소타 니콜라 페코비치, 허벅지 타박상으로 최대 10경기 결장

‘부상 병동’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또 한 번 악재가 겹쳤다.

미네소타는 18일(이하 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니콜라 페코비치가 오른쪽 허벅지 타박상으로 인해 최소 7경기에서 최대 10경기 동안 결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5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는 미네소타는 올 시즌 리키 루비오, 케빈 러브, 알렉세이 쉬브드, 체이스 브딩거, 브랜든 로이, 조쉬 하워드, 말콤 리 등 주전 선수들의 줄부상에 울고 있다.이에 미네소타는 새로 영입한 프랑스 출신 포워드 미카엘 젤라벨에게 기대를 걸고 있다.

데이비드 칸 회장은 "우리는 불행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우리 선수들은 모두 재능이 있다. 이를 안타까운 상황이라 생각하지 않고 이기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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