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Daily] 시카고 불스, 토론토에 연장 끝 간신히 승리…르브론 제임스, 최연소 2만득점 돌파
- NBA / sportsguy / 2013-01-17 15:03:35

[바스켓코리아 = 김예현 기자] 시카고 불스가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린 토론토 랩터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7-105로 간신히 승리했다.
카를로스 부저(36득점 12리바운드)가 원맨쇼를 펼친 가운데 루올 뎅(19득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조아킴 노아(16득점 14리바운드 4어시스트) 등 5명의 선수가 고루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로써 시카고는 2연승을 달리며 22승 째(15패)를 올렸다.
토론토는 알란 앤더슨(27득점 5리바운드)과 카일 로우리(26득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가 53득점을 합작하며 끈질기게 따라 붙었으나 아쉽게 패했다. 토론토는 3연패에 빠지며 25패 째(14승)를 기록했다.
시카고는 전반에만 25득점을 올린 부저를 앞세워 근소한 우위를 점했다. 3쿼터 들어서는 해밀턴의 3점슛까지 폭발하며 한 때 19점차까지 앞섰다. 그러나 토론토는 앤더슨과 에이시의 활약으로 6점차까지 좁혔다.
4쿼터, 토론토의 추격이 더욱 거세졌다. 종료 1분 16초 전 로우리가 자유투 2구를 넣으며 2점차까지 좁힌 것. 시카고는 벨리넬리의 자유투 득점으로 100-97, 3점차로 달아났다. 그러나 토론토는 로우리의 레이업슛으로 1점차까지 따라붙은 후 존슨이 자유투 1구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전으로 끌고 갔다.
노아의 슛으로 기선을 제압한 시카고는 부저의 레이업슛으로 점수를 벌렸다. 토론토는 종료 8초 전, 로우리의 드라이브인 점프슛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그러나 시카고는 3초 전 뎅이 클러치 슛을 성공시키며 힘겨운 승리를 따냈다.
한편,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멤피스 그리즐리스를 대파하며 연장 혈투 끝 무릎을 꿇었던 지난 경기 복수에 성공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17일(한국시각) AT&T센터에서 열린 2012-2013 미국 프로 농구(NBA) 멤피스 그리즐리스 와의 홈경기에서 103-82, 21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팀 던컨(19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득점을 주도했고 토니 파커(17득점 11어시스트)는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2연승을 기록하며 30승 고지(11패)에 올랐다. 멤피스는 루디 게이(17득점 8리바운드)가 분전했으나 후반 들어 맥없이 무너지며 3연패에 빠졌다. 시즌 13패 째(24승).
전반은 비교적 팽팽하게 흘러갔다. 게이가 활약한 멤피스가 오히려 기선을 제압했다. 샌안토니오는 2쿼터 중반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잭슨과 닐의 3점슛에 이어 디아우의 연속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한 것. 양 팀은 이후 접전을 펼쳤으나 종료 직전 레오나르도가 3점슛을 성공시킨 샌안토니오가 57-54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샌안토니오는 고삐를 더욱 바짝 조였다. 내외곽에서 조화를 이루며 13점 차까지 달아난 것. 이어진 4쿼터는 다소 싱겁게 끝났다. 샌안토니오는 파커와 던컨이 꾸준히 득점을 책임진 가운데 잭슨의 3점슛까지 터지며 종료 6분 전 이미 21점차까지 앞섰다. 일찌감치 점수를 벌린 샌안토니오는 벤치 멤버들을 투입시키며 승리의 여유를 만끽했다.
르브론 제임스, 최연소 2만 득점 돌파
르브론 제임스(마이애미 히트)가 NBA 역사상 최연소 2만 득점을 돌파했다.
제임스는 17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쿼터 2분 45초를 남겨 두고 2만 1득점 째를 올렸다. 그는 이 경기 전까지 대기록 달성에 18득점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종전 기록은 LA 레이커스의 코비 브라이언트가 보유한 만 29세였다. 제임스는 만 28세 17일 만에 달성하며 역사를 새로 썼다. NBA 역사상 2만 득점을 올린 선수는 단 38명 뿐이다.
LA 레이커스 파우 가솔, 마이애미전 복귀할 듯
안면 부상으로 결장했던 파우 가솔이 돌아올 것으로 보인다.
LA 레이커스는 가솔이 목요일(이하 현지시각) 마이애미 히트와의 홈경기에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6일 덴버 너기츠와의 홈경기에서 자베일 맥기의 팔꿈치에 얼굴을 가격당한 가솔은 5경기 연속 결장해왔다.
가솔은 수요일 동료들과의 짧은 훈련 후 상태가 낙관적임을 밝혔다. 훈련 후 그는 "모든 것이 좋다. 그리고 내일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부상은) 불행한 일이었지만 언제나 일어날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다시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이커스(17승 21패)는 최근 2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드와잇 하워드는 여전히 어깨 부상으로 결장중이다.
사진 제공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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