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의 행보, 이대로 괜찮은가?
- NBA / Jason / 2012-12-04 10:24:03
[바스켓코리아=이재승 기자]보스턴 셀틱스가 기대 이하의 시즌 초반을 보내고 있다.
보스턴은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2007-2008 시즌 우승 이후 최고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보스턴의 시즌 초반은 기대와 달리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도 패했다. 보스턴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1-88로 아쉽게 패했다. 보스턴은 이날 패배로 9승 8패를 기록하며 대서양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분명 보스턴이라는 팀을 생각할 때, 출발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은 유독 많은 기대를 받았다. 오프시즌의 행보만 보더라도 여실히 드러난다. 보스턴은 케빈 가넷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제프 그린까지 합류시키며 로스터를 살찌웠다. 이어 지난 여름, 팀을 떠난 레이 앨런(현 마이애미)의 공백도 잘 메웠다. 보스턴은 커트니 리를 사인 & 트레이드로 영입한데 이어 리안드로 바보사까지 데려오며 그간 앨런이 책임졌던 가드 포지션을 적극 보강했다.
보스턴의 선수보강은 드래프트에서도 계속됐다. 보스턴은 지난 2012 드래프트에서 제러드 설린저와 팹 멜로를 선발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설린저는 수준급 기량을 갖춘 선수. 하지만 잦은 부상 탓에 순위가 미끄러졌고, 보스턴이 그 기회를 잘 살렸다. 이와 같은 점만 보더라도 보스턴의 선수 구성은 우승을 거뒀던 지난 2007-2008 시즌에 견주어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결과는 기대보다는 신통치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보스턴이 생각보다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잘 나가는 트리오! 문제는 그린?
보스턴의 새로운 트리오, 레존 론도, 폴 피어스, 케빈 가넷은 제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 론도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12.9점 4.6어시스트 12.9어시스트를 기록 중에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어시스트 수치. 론도는 시즌 초반부터 줄곧 어시스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난투극만 없었다면, 어시스트 기록도 이어졌을 것이다.
피어스와 가넷도 닥 리버스 감독의 철저한 출장시간 관리를 받으며 분전하고 있다. 피어스와 가넷은 각각 33.4분, 28.9분을 뛰며 평균 34.8점을 합작하고 있다. 피어스는 이번 시즌 들어 기복을 보이는 것이 아쉽지만, 평균 19.2점을 넣으며 보스턴의 주득점원으로써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가넷도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 세 선수만 잘 한다는 것이다. 보스턴의 선수층은 어느 때보다 두껍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제프 그린의 부진이 뼈아프다. 보스턴의 유니폼 색깔과 같은 그린은 지난 여름에 계약기간 4년에 3,600만 달러의 큰 계약을 체결했다. 그린은 부상으로 지난 2011-2012 시즌 전체를 결장한 바 있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그린에게 적잖은 계약을 안겼다. 이유는 다름 아닌 그린의 쓰임새가 다양했기 때문.
그린은 트위너라는 평가받고 있지만, 안과 밖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현재 보스턴의 구성으로는 빅라인업과 스몰라인업이 모두 가능하다. 그린은 보스턴이 전술적 다변화를 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마땅한 선수다. 심지어 그린은 론도가 코트 밖에 있을 때, 하이포스트로 올라와 보스턴 공격의 앵커가 되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린은 이번 시즌 들어 평균 8.9점 2.8리바운드 0.7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제 아무리 벤치재원이라지만, 그린의 몸값을 고려할 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설상가상으로 그린은 트레이드 매물로써의 가치도 크지 않다. 그린의 부상이력과 높은 몸값을 고려할 때, 트레이드도 쉽지 않아 보인다.
안팎으로 산재된 문제점들
보스턴은 골밑과 외곽에 각기 다른 고충을 안고 있다. 먼저 안에서는 여타 빅맨들이 가넷의 뒤를 잘 받쳐주고 있는 않은 형국이다. 물론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게 되면, 가넷의 출장시간은 점차 늘겠지만, 그렇다고 가넷에게만 기댈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보스턴은 가넷을 포함하여 브랜든 배스, 크리스 윌칵스, 제이슨 칼린스, 설린저까지 다섯 명의 핵심 빅맨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가넷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가 거의 없다. 배스와 설린저는 언더사이즈에 속하고, 윌칵스는 상대 빅맨의 힘에 밀린다. 칼린스는 기동력에서 여전히 불합격점을 받고 있다. 설린저는 갓 루키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보스턴이 인사이드에서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못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외곽에서도 조금은 아쉽다. 흡사 앨런의 저주라도 걸린 것일까? 기대와 달리 보스턴의 3점슛은 우려로 변했다. 보스턴은 앨런이 팀을 떠나자마자 수준급 가드들을 연거푸 영입하며, 앨런의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벤치 득점을 이끌 테리를 필두로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해줄 리, 달려줄 수 있는 바보사까지 영입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앨런의 공백은 없어 보였다. 도리어 가드 포지션이 더욱 강화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막상 시즌에 들어가자 보스턴의 외곽이 시원찮다. 정확히 말하면 기복이 심해졌다. 꾸준히 넣어주던 앨런과 달리 3점슛을 터트려 줄 수 있는 테리와 리는 잘 풀릴 때와 잘 풀리지 않을 때의 차가 다소 큰 편인 선수들. 특히나 테리는 3점슛보다는 중거리슛 시도가 더욱 많다. 바보사는 3점보다는 돌파에 능한 선수다.
론도의 백업 문제도 골칫거리다. 당초 예상은 그린이 포인트포워드 역할을 커버해주는 것이었으나, 현재까지는 잘 들어맞지 않고 있다. 결국 보스턴은 론도가 빠졌을 때, 공격에서 헤매는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도 론도가 퇴장을 당한 이후, 공격에서 많이 삐걱거렸다.
'슬로우 스타터' 셀틱스
나쁜 소식만 있는 것도 아니다. 보스턴의 전문수비수인 에이브리 브래들리도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들리는 늦어도 12월 중순경에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브래들리의 복귀가 다가옴에 따라 보스턴은 교통정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데니 에인지 단장도 "백업 포인트가드와 빅맨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입을 열며, 현 보스턴이 좀 더 전력보강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그 중에서도 추가 빅맨을 데려오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보스턴에는 빅맨과 가드 쪽에 유독 많은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빅맨과 가드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 줄 선수가 절실하다. 하물며 보스턴은 지난 1일 크리스 조셉을 D-리그에서 콜업하며 로스터의 한 자리를 채웠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여전히 강팀이라 평가 받을 만하다. 보스턴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들을 조련하고 있는 이가 리버스 감독이기 때문이다. 리버스 감독은 보스턴 선수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전술적인 측면과 동기부여를 하는데 있어 정평이 나 있는 감독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리버스는 승부처인 상황에서도 주축 선수들의 출장시간을 주도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가넷과 피어스의 출장시간만 보더라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에도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첫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BIG3 규합 이후 가장 나쁜 시즌 초반이었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버젓이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부상자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꾸준한 저력을 잘 보여줬다.
2000년대 중반부터 리그를 호령해 온 전통의 강호 보스턴. 과연 보스턴의 이번 시즌은 어떨까? 셀틱스의 시즌은 아직도 시작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보스턴은 시즌 개막 전만 하더라도 '2007-2008 시즌 우승 이후 최고의 전력'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하지만 보스턴의 시즌 초반은 기대와 달리 매끄럽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경기도 패했다. 보스턴은 지난 2일(이하 한국시간) 밀워키 벅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1-88로 아쉽게 패했다. 보스턴은 이날 패배로 9승 8패를 기록하며 대서양지구 4위에 머물러 있다.
분명 보스턴이라는 팀을 생각할 때, 출발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가뜩이나 이번 시즌은 유독 많은 기대를 받았다. 오프시즌의 행보만 보더라도 여실히 드러난다. 보스턴은 케빈 가넷과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제프 그린까지 합류시키며 로스터를 살찌웠다. 이어 지난 여름, 팀을 떠난 레이 앨런(현 마이애미)의 공백도 잘 메웠다. 보스턴은 커트니 리를 사인 & 트레이드로 영입한데 이어 리안드로 바보사까지 데려오며 그간 앨런이 책임졌던 가드 포지션을 적극 보강했다.
보스턴의 선수보강은 드래프트에서도 계속됐다. 보스턴은 지난 2012 드래프트에서 제러드 설린저와 팹 멜로를 선발하며 기대감을 불러 일으켰다. 설린저는 수준급 기량을 갖춘 선수. 하지만 잦은 부상 탓에 순위가 미끄러졌고, 보스턴이 그 기회를 잘 살렸다. 이와 같은 점만 보더라도 보스턴의 선수 구성은 우승을 거뒀던 지난 2007-2008 시즌에 견주어 부족함이 없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결과는 기대보다는 신통치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보스턴이 생각보다 시너지 효과를 내지 못하는 원인은 무엇인지 살펴봤다.
잘 나가는 트리오! 문제는 그린?
보스턴의 새로운 트리오, 레존 론도, 폴 피어스, 케빈 가넷은 제 역할을 잘 소화하고 있다. 론도는 이번 시즌 들어 평균 12.9점 4.6어시스트 12.9어시스트를 기록 중에 있다. 무엇보다 고무적인 것은 어시스트 수치. 론도는 시즌 초반부터 줄곧 어시스트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지난 29일(이하 한국시간) 브루클린 네츠와의 경기에서 난투극만 없었다면, 어시스트 기록도 이어졌을 것이다.
피어스와 가넷도 닥 리버스 감독의 철저한 출장시간 관리를 받으며 분전하고 있다. 피어스와 가넷은 각각 33.4분, 28.9분을 뛰며 평균 34.8점을 합작하고 있다. 피어스는 이번 시즌 들어 기복을 보이는 것이 아쉽지만, 평균 19.2점을 넣으며 보스턴의 주득점원으로써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가넷도 공격보다는 수비에서 여전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하지만 문제는 이들 세 선수만 잘 한다는 것이다. 보스턴의 선수층은 어느 때보다 두껍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무엇보다 제프 그린의 부진이 뼈아프다. 보스턴의 유니폼 색깔과 같은 그린은 지난 여름에 계약기간 4년에 3,600만 달러의 큰 계약을 체결했다. 그린은 부상으로 지난 2011-2012 시즌 전체를 결장한 바 있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그린에게 적잖은 계약을 안겼다. 이유는 다름 아닌 그린의 쓰임새가 다양했기 때문.
그린은 트위너라는 평가받고 있지만, 안과 밖을 오가며 다양한 역할을 해줄 수 있는 선수다. 현재 보스턴의 구성으로는 빅라인업과 스몰라인업이 모두 가능하다. 그린은 보스턴이 전술적 다변화를 꾀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마땅한 선수다. 심지어 그린은 론도가 코트 밖에 있을 때, 하이포스트로 올라와 보스턴 공격의 앵커가 되어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그린은 이번 시즌 들어 평균 8.9점 2.8리바운드 0.7어시스트에 그치고 있다. 제 아무리 벤치재원이라지만, 그린의 몸값을 고려할 때 아쉬운 것이 사실이다. 설상가상으로 그린은 트레이드 매물로써의 가치도 크지 않다. 그린의 부상이력과 높은 몸값을 고려할 때, 트레이드도 쉽지 않아 보인다.
안팎으로 산재된 문제점들
보스턴은 골밑과 외곽에 각기 다른 고충을 안고 있다. 먼저 안에서는 여타 빅맨들이 가넷의 뒤를 잘 받쳐주고 있는 않은 형국이다. 물론 플레이오프에 돌입하게 되면, 가넷의 출장시간은 점차 늘겠지만, 그렇다고 가넷에게만 기댈 수만은 없는 노릇이다.
보스턴은 가넷을 포함하여 브랜든 배스, 크리스 윌칵스, 제이슨 칼린스, 설린저까지 다섯 명의 핵심 빅맨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가넷을 제외하고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선수가 거의 없다. 배스와 설린저는 언더사이즈에 속하고, 윌칵스는 상대 빅맨의 힘에 밀린다. 칼린스는 기동력에서 여전히 불합격점을 받고 있다. 설린저는 갓 루키에 불과하다. 그러다 보니 보스턴이 인사이드에서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못한 면모를 보이고 있다.
외곽에서도 조금은 아쉽다. 흡사 앨런의 저주라도 걸린 것일까? 기대와 달리 보스턴의 3점슛은 우려로 변했다. 보스턴은 앨런이 팀을 떠나자마자 수준급 가드들을 연거푸 영입하며, 앨런의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했다. 벤치 득점을 이끌 테리를 필두로 외곽에서 지원사격을 해줄 리, 달려줄 수 있는 바보사까지 영입했다. 이때까지만 하더라도 앨런의 공백은 없어 보였다. 도리어 가드 포지션이 더욱 강화된 뉘앙스를 풍겼다.
그러나 막상 시즌에 들어가자 보스턴의 외곽이 시원찮다. 정확히 말하면 기복이 심해졌다. 꾸준히 넣어주던 앨런과 달리 3점슛을 터트려 줄 수 있는 테리와 리는 잘 풀릴 때와 잘 풀리지 않을 때의 차가 다소 큰 편인 선수들. 특히나 테리는 3점슛보다는 중거리슛 시도가 더욱 많다. 바보사는 3점보다는 돌파에 능한 선수다.
론도의 백업 문제도 골칫거리다. 당초 예상은 그린이 포인트포워드 역할을 커버해주는 것이었으나, 현재까지는 잘 들어맞지 않고 있다. 결국 보스턴은 론도가 빠졌을 때, 공격에서 헤매는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서도 론도가 퇴장을 당한 이후, 공격에서 많이 삐걱거렸다.
'슬로우 스타터' 셀틱스
나쁜 소식만 있는 것도 아니다. 보스턴의 전문수비수인 에이브리 브래들리도 조만간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브래들리는 늦어도 12월 중순경에 경기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브래들리의 복귀가 다가옴에 따라 보스턴은 교통정리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예측된다. 데니 에인지 단장도 "백업 포인트가드와 빅맨의 보강이 필요하다"고 입을 열며, 현 보스턴이 좀 더 전력보강이 필요함을 언급했다. 그 중에서도 추가 빅맨을 데려오는데 중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가뜩이나 보스턴에는 빅맨과 가드 쪽에 유독 많은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다. 빅맨과 가드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해 줄 선수가 절실하다. 하물며 보스턴은 지난 1일 크리스 조셉을 D-리그에서 콜업하며 로스터의 한 자리를 채웠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여전히 강팀이라 평가 받을 만하다. 보스턴은 여전히 경쟁력이 있는 선수들을 여럿 보유하고 있고, 무엇보다 이들을 조련하고 있는 이가 리버스 감독이기 때문이다. 리버스 감독은 보스턴 선수들과의 끈끈한 유대관계를 바탕으로 전술적인 측면과 동기부여를 하는데 있어 정평이 나 있는 감독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리버스는 승부처인 상황에서도 주축 선수들의 출장시간을 주도면밀하게 관리하고 있다. 가넷과 피어스의 출장시간만 보더라도 이를 잘 알 수 있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에도 좋지 않은 출발을 보였다. 보스턴은 지난 시즌 첫 12경기에서 4승 8패를 기록했다. BIG3 규합 이후 가장 나쁜 시즌 초반이었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버젓이 플레이오프에 올랐고,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마이애미 히트와 7차전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다. 부상자들도 많았다. 그럼에도 보스턴은 꾸준한 저력을 잘 보여줬다.
2000년대 중반부터 리그를 호령해 온 전통의 강호 보스턴. 과연 보스턴의 이번 시즌은 어떨까? 셀틱스의 시즌은 아직도 시작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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