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커스, "가솔 트레이드 하지 않는다"
- NBA / Jason / 2012-11-28 12:29:32

[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올스타 포워드' 파우 가솔(포워드-센터, 213cm, 113.4kg) 트레이드는 없는 것일까?
『LA Times』에 의하면, 가솔의 소속팀인 LA 레이커스는 가솔을 트레이드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가솔의 트레이드 루머는 최근 들어 미디어들을 통해 줄곧 양산되어 왔다. 가솔은 지난 시즌에도 많은 트레이드 루머에 시달렸다. 아무래도 마이크 브라운 감독 부임 이후 가솔의 체력 관리가 잘 이뤄지지 않으면서, 가솔이 시즌 막판이나 플레이오프 들어 지치기도 했다.
특히나 가솔이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원정경기 직후, "나는 점프슈터가 아니다"고 운을 뗀 뒤 "나는 좀 더 골밑에서 플레이하길 원한다"고 하며 본인의 역할에 대한 의중을 넌지시 드러냈다.
가솔은 "나의 진짜 역할은 포스트에 있을 때 발휘된다"면서, "앤드류 바이넘이 나가고 내가 골밑에 있을 때다"라고 밝혔다. 또한 "골밑에 있을 때 많은 시간을 뛸 수 있고, 득점과 패스도 할 수 있다"면서 좀 더 림 근처에서 플레이하길 원한다는 의중을 내비쳤다.
가솔은 그 밖에도 "지금은 역할, 포지션, 시스템 등이 모두 다르다"고 입을 연 뒤, "프로로써 최대한 적응하는 과정에 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보다 빠른 시스템에 녹아들어만 한다"라고 말한 후, "우리는 점차 나아질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솔은 레이커스에 두 차례 우승트로피를 바친 우승 청부사였다.그러나지난 시즌 후반부터 제기되었던 트레이드의 소용돌이에서 자유로울 수 없었던 게 현실이었다. 하지만 가솔은 끈끈한 자기 관리를 바탕으로 묵묵히 본인의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
한편, 레이커스는 현재까지 7승 7패를 기록하며, 태평양지구 3위에 머물러 있다. 그러나 브라운 감독 해임 이후, 6승 3패를 기록하며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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