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클럽리그 결선 폐막, 전국규모 농구대회 모두 마무리
- WKBL / sportsguy / 2012-11-27 15:46:48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24, 25일 양일 간 충북 단양에서 펼쳐졌던 2012 전국클럽리그 결선 대회를 끝으로 전국 규모의 모든 생활체육 농구 대회가 막을 내렸다. 이 대회는 청년부(20세 이상)와 장년부(30세 이상), 그리고 중년부(40세 이상) 세 종별로 나뉘어 펼쳐졌다.
먼저, 청년부 우승은 충청북도 위브가 차지했다. 위브는 대구 명문 팀 중에 하나인 다크호스를 누르고 청년부 패권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서울 플레이어와 경기 하모니베스트 등 적지않은 전국구 강호가 출전한 가운데 따낸 우승이었다. 대전의 강호 PK와 충남 펜타곤이 공동 3위에 올랐다. MVP는 임상학이 차지했다.
장년부는 서울 지역 레전드인 닥터바스켓이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고, MVP는 ‘콧수염 슛터’ 곽희훈에게 돌아갔다. 닥터바스켓은 결승전에서 최근 전국 최강으로 평가받고 있는 경기도 대표 아울스를 물리치고 의미있는 우승을 차지했다. 인천 유니온과 경북 챌린지가 3위를 나누어가졌다.
중년부 우승은 농구의 명문 송도고등학교 동문팀인 송농회가 차지했다. 송농회는 9월에 용인에서 열렸던 국체협의회장기, 10월에 동해에서 개최되었던 문화체육부장관기에 우승에 차지하는 등 지난 3개월 동안 펼쳐진 전국 규모의 대회를 모두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MVP는 임태수가 차지했다. 2위는 서울의 신흥 강호로 주목받고 있는 아미쿠스가, 3위는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메이저에게 돌아갔다.
중년부 우승과 함께 전국 대회 3연패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린 송농회 MVP 임태수(56) 선수는 “여기까지 오는 선수들은 모두 20년 가까이 호흡을 맞춰온 선후배들이다. 전국 대회가 있으면 MT를 가자는 의미로 참여하곤 한다. 올 해는 시기가 잘 맞아서 모두 참가를 하게 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다.” 또한, “세 개 대회가 한달 간격으로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참가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며 3연속 우승의 기쁨을 선수들에게 돌렸다.
지난해부터 실시된 클럽 리그는 1년 동안 각 시도에서 예선전 성격의 리그제를 시행한 후, 각 종별(청년부, 장년부, 지난해부터 중년부는 시범적으로 실시 중) 우승 팀이 클럽 리그 결선에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을 갖게 되며, 결선 대회에 참가하는 시도 대표팀은 대회 기간 동안 숙식비를 지원받아 생활체육 농구를 좀 더 편하게 즐기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받게 된다.
전국 규모의 생활체육 농구대회는 이 대회를 비롯해 국민생활체육협의회장기, 국민생활체육연합회장기, 국민생활체육 대축전, 문화관광부장관기 5개 대회가 1년 동안 펼쳐진다.
사진 제공 = 전국생활체육 농구연합회(www.nab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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