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프레스와 맨투맨 프레스 디펜스, 무엇이 다른가?
- 아마 / sportsguy / 2012-11-22 20:35:09
최근 프로농구의 수비는 프레스 디펜스가 대세이다. 지난해 프레스 수비를 앞세워 챔피언에 오른 안양 KGC를 필두로 이번 시즌 여자농구에 센세이션을 일으키고 있는 춘천 우리은행까지 프레스 수비는 대세가 된 형국이다.
프레스 수비는 크게 나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존 프레스와 맨투맨 프레스가 그 것이다. 전문가들은 쉽게 구분하지만 시청자들은 구별이 쉽지 않은 두 방법이다. 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통해 설명해 보았다.
프레스 디펜스 시작부터 그 후 트랩 또는 하프코트 디펜스로 전환이 되는 과정이 존 프레스와 맨투맨 프레스의 가장 큰 차이이다. 같은 프레스 디펜스이지만 위에 언급한 두 방법을 나눠 적용하는 WKBL의 춘천 우리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을 예로 들어 본다.


우리은행이 자주 사용하는 존 프레스 디펜스이다. 위 그림 1,2와 같이 우리은행이 실시하는 존 프레스는 공격자의 숫자와 상관없이 볼을 중심으로 항상 1-2(삼각형) 대형을 유지한다.



이제부터 신한은행 맨투맨 프레스이다. 신한은행 맨투맨 프레스는 자신의 공격자를 1대1로 마크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맨투맨 프레스 디펜스의 트랩 또는 하프코트 디펜스로 전환이 될 때 어떻게 다른지 아래 그림을 보도록 하자.

2번째 그림에서 보여지는 맨투맨 프레스 디펜스는 어느 특정구역을 마크하고 1번 수비와 2번 수비자 간의 정해진 자리가 없이 볼과 자신이 맡아야 할 공격자를 중심으로 위치한다.

3번째 그림은 진행 과정이다. 볼을 가진 사람의 수비자는 항상 같은 편 수비자가 트랩을 쉽게 오도록 트랩 존으로 몰며 쉽게 뚫리지 않게 상대방을 압박해준다. 그림과 같은 상황에서 존 프레스 디펜스라면 1, 2번 중 한 명의 수비자는 트랩을 와야한다. 하지만, 맨투맨 프레스 디펜스의 경우는 정해진 옵션 또는 코트 안에서의 상황에 맞게 선수 자신들이 대처해서 유연성 있게 움직일 수 있다.
1번이 트랩을 갈 수도 2번이 갈 수도 있다. 또는, 트랩을 했을 때 골 밑으로 쉽게 연결이 된다고 판단이 된다면 자리를 지키는 탄력적인 수비 운영을 할 수가 있다. 위 그림에서는 1,2번 둘 다 트랩을 가지 않고 안정적인 하프 코트 디펜스를 하고 있다.
위와 같이 두 프레스 수비는 명확한 차이점이 있다. 그럼 존 프레스와 맨투맨 프레스의 장 단점을 알아보자.
1. 하프코트 존 프레스 수비의 장점
1) 공격에 의한 스크린과 블로킹 효과를 줄인다.
2)상대에게 턴오버를 요구하며 스틸 기회를 만들어준다.( 속공기회를 제공한다.)
3) 상대로 하여금 예정된 공격을 못 하게 한다.(하프코트 오펜스)
4) 단신팀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활동적인 수비방법이다.
5) 가드가 약한 팀에 효과적이다.
6) 파울을 줄일 수 있다.
7) 볼을 빼앗거나 턴오버를 유발 시키지 못 했다 하더라도 경기를 빠르게 진행토록 한다.
2. 하프코트 존 프레스 수비의 단점
1) 강한 체력을 요구한다
2) 맨투맨 수비보다 책임감이 약하다.(선수 개인의 책임 불 특정하므로 책임을 전가할 요지가 높다)
3) 침착하게 준비된 공격에 약하다.
4) 빠른 패스에 취약하다. (쉽게 점수를 허용할 수 있다)
5) 조직적인 움직임을 갖고 있지 않으면 팀 수비로 사용하기 어렵다.(수비자 간의 공간이 넓어 엔트리 패스를 쉽게 허용)
6) 간혹 한 명의 수비자가 두 명의 공격자를 수비해야 할 책임이 주어진다.
1. 맨투맨 프레스 수비의 장점
1) 상대방 선수와 매치가 용이하다.
2) 상대에게 턴오버를 요구하며 스틸 기회를 만들어준다.(속공기회를 제공한다)
3) 선수 개인의 책임 분담이 확실하므로 개인의 득.실을 명확히 할 수 있다.
4) 상대에 따라 변화와 변형이 자유롭다.(트랩, 더블 팀, 헬프 수비 등)
5) 볼을 빼앗거나 턴오버를 유발 시키지 못 했다 하더라도 경기를 빠르게 진행토록 한다.
2. 맨투맨 프레스 수비의 단점
1) 체력 소모가 많다.
2)파울 유발 가능성이 높다.
3) 스크린에 약하다.
4) 선수 개인에게 좋은 수비 능력을 요구한다.
5) 수비 대형이 갖춰지기 전에 돌파되면 득점을 쉽게 줄 수 있다.
6) 조직적인 움직임을 갖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사진 캡처 = wkbl. tv
글, 김경석 전 수원여중/삼일상고 코치
프레스 수비는 크게 나눠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존 프레스와 맨투맨 프레스가 그 것이다. 전문가들은 쉽게 구분하지만 시청자들은 구별이 쉽지 않은 두 방법이다. 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그림을 통해 설명해 보았다.
프레스 디펜스 시작부터 그 후 트랩 또는 하프코트 디펜스로 전환이 되는 과정이 존 프레스와 맨투맨 프레스의 가장 큰 차이이다. 같은 프레스 디펜스이지만 위에 언급한 두 방법을 나눠 적용하는 WKBL의 춘천 우리은행과 안산 신한은행을 예로 들어 본다.


우리은행이 자주 사용하는 존 프레스 디펜스이다. 위 그림 1,2와 같이 우리은행이 실시하는 존 프레스는 공격자의 숫자와 상관없이 볼을 중심으로 항상 1-2(삼각형) 대형을 유지한다.


3,4 그림을 보면 트랩 존의 위치인 원 안으로 상대방을 몰며 두 명의 수비수가 더블 팀을 시도하고 있다. 이 때, 뒤 세 명의 수비자 위치는 서로 일정한 간격을 두고 자신의 지역을 마크하고 있는 것이 보인다. 약속된 움직임은 존 프레스가 갖는 전형적인 모습이다.

이제부터 신한은행 맨투맨 프레스이다. 신한은행 맨투맨 프레스는 자신의 공격자를 1대1로 마크하는 모습이다. 그리고, 맨투맨 프레스 디펜스의 트랩 또는 하프코트 디펜스로 전환이 될 때 어떻게 다른지 아래 그림을 보도록 하자.

2번째 그림에서 보여지는 맨투맨 프레스 디펜스는 어느 특정구역을 마크하고 1번 수비와 2번 수비자 간의 정해진 자리가 없이 볼과 자신이 맡아야 할 공격자를 중심으로 위치한다.

3번째 그림은 진행 과정이다. 볼을 가진 사람의 수비자는 항상 같은 편 수비자가 트랩을 쉽게 오도록 트랩 존으로 몰며 쉽게 뚫리지 않게 상대방을 압박해준다. 그림과 같은 상황에서 존 프레스 디펜스라면 1, 2번 중 한 명의 수비자는 트랩을 와야한다. 하지만, 맨투맨 프레스 디펜스의 경우는 정해진 옵션 또는 코트 안에서의 상황에 맞게 선수 자신들이 대처해서 유연성 있게 움직일 수 있다.
1번이 트랩을 갈 수도 2번이 갈 수도 있다. 또는, 트랩을 했을 때 골 밑으로 쉽게 연결이 된다고 판단이 된다면 자리를 지키는 탄력적인 수비 운영을 할 수가 있다. 위 그림에서는 1,2번 둘 다 트랩을 가지 않고 안정적인 하프 코트 디펜스를 하고 있다.
위와 같이 두 프레스 수비는 명확한 차이점이 있다. 그럼 존 프레스와 맨투맨 프레스의 장 단점을 알아보자.
1. 하프코트 존 프레스 수비의 장점
1) 공격에 의한 스크린과 블로킹 효과를 줄인다.
2)상대에게 턴오버를 요구하며 스틸 기회를 만들어준다.( 속공기회를 제공한다.)
3) 상대로 하여금 예정된 공격을 못 하게 한다.(하프코트 오펜스)
4) 단신팀이 이용할 수 있는 가장 활동적인 수비방법이다.
5) 가드가 약한 팀에 효과적이다.
6) 파울을 줄일 수 있다.
7) 볼을 빼앗거나 턴오버를 유발 시키지 못 했다 하더라도 경기를 빠르게 진행토록 한다.
2. 하프코트 존 프레스 수비의 단점
1) 강한 체력을 요구한다
2) 맨투맨 수비보다 책임감이 약하다.(선수 개인의 책임 불 특정하므로 책임을 전가할 요지가 높다)
3) 침착하게 준비된 공격에 약하다.
4) 빠른 패스에 취약하다. (쉽게 점수를 허용할 수 있다)
5) 조직적인 움직임을 갖고 있지 않으면 팀 수비로 사용하기 어렵다.(수비자 간의 공간이 넓어 엔트리 패스를 쉽게 허용)
6) 간혹 한 명의 수비자가 두 명의 공격자를 수비해야 할 책임이 주어진다.
1. 맨투맨 프레스 수비의 장점
1) 상대방 선수와 매치가 용이하다.
2) 상대에게 턴오버를 요구하며 스틸 기회를 만들어준다.(속공기회를 제공한다)
3) 선수 개인의 책임 분담이 확실하므로 개인의 득.실을 명확히 할 수 있다.
4) 상대에 따라 변화와 변형이 자유롭다.(트랩, 더블 팀, 헬프 수비 등)
5) 볼을 빼앗거나 턴오버를 유발 시키지 못 했다 하더라도 경기를 빠르게 진행토록 한다.
2. 맨투맨 프레스 수비의 단점
1) 체력 소모가 많다.
2)파울 유발 가능성이 높다.
3) 스크린에 약하다.
4) 선수 개인에게 좋은 수비 능력을 요구한다.
5) 수비 대형이 갖춰지기 전에 돌파되면 득점을 쉽게 줄 수 있다.
6) 조직적인 움직임을 갖기 위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사진 캡처 = wkbl. tv
글, 김경석 전 수원여중/삼일상고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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