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정규 시즌 MVP 수상

NBA / Jason / 2012-05-12 11:37:47
'The King' 르브런 제임스가 정규 시즌 MVP로 낙점됐다.

제임스는 이번 시즌 62경기 평균 27.1점 7.9리바운드 6.2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하며 단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심지어 효율적인 모습도 보였다. 제임스는 생애 최고인 53.1%의 필드골 성공률을 기록하며, 순도 높은 활약을 펼쳤다.

제임스는 이번 MVP 타이틀을 거머쥐며 통산 세 번째 정규 시즌 MVP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현재까지 NBA에서 MVP를 3회 이상 수상한 선수는 단 8명에 불과했다. MVP 3회 이상 수상자는 카림 압둘-자바(6회), 빌 러셀, 마이클 조던(이상 5회), 윌트 체임벌린(4회), 래리 버드, 매직 존슨, 줄리어스 어빙, 모제스 말론(이상 3회)이 전부. 이처럼 제임스의 MVP 수상이 상징하는 바는 실로 크다.

제임스는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바쉬와 함께 뛰면서도 최고 선수 자리에 올랐다. 제임스는 마이애미로 이적 당시 웨이드와 볼을 나눠가져야 하기 때문에 기록적인 면에서 손해를 볼 것이 불을 보듯 뻔했다. 그러나 제임스는 이를 불식시키고, 마이애미의 에이스로 자리 잡으면서 MVP를 품에 안았다.

제임스의 MVP 수상으로 마이애미는 프랜차이즈 역사상 첫 MVP를 배출했다. 마이애미는 샤킬 오닐과 드웨인 웨이드가 MVP 투표에서 각각 2위와 3위에 머무른 바 있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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