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결승3점포' 삼성, 마지막 홈경기 승리하며 2연패 탈출
- 대학 / 편집팀 / 2012-03-01 17:44:47

(서울, 잠실실내) = 서울 삼성이 이승준의 홈 고별 경기가 된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1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고양 오리온스의 경기에서 서울 삼성은 경기막판 터진 이규섭의 3점슛으로 고양 오리온스를 꺾었다.
서울 삼성 99 - 92 고양 오리온스
삼성에게는 다소 슬픈 이별을 해야하는 날. 삼성 선수들의 몸놀림은 어느때보다 다부져 보였다. 최근 3연승의 상승세를 타고 있는 오리온스를 상대로 삼성은 경기초반부터 빠른 몸놀림으로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2쿼터들어 이승준과 클라크가 연이어 득점을 올리며 리드를 잡아 나가기 시작한 삼성은, 3쿼터 시작과 동시에 클라크의 득점과 김승현의 3점포가 터지며 53-43으로 격차를 벌였다.
오리온스 김민섭에게 연달아 실점에 추격을 당하는 듯했지만, 이승준과 클라크의 득점이 다시 한 번 터지며 68-54로 격차를 벌린 삼성은 3쿼터를 70-59로 마쳤다. 쉬운 승부를 펼치는 듯 했던 삼성은 4쿼터 7분경부터 2분여동안 오리온스 이동준에게 잇따라 실점하며 76-76 동점을 허용했다. 이 순간부터 삼성은 오리온스와 일진일퇴의 공방을 이어갔다.
박빙의 승부는 30여초를 남기고 갈렸다. 양 팀이 92-92로 맞서던 4쿼터 30초경 삼성 이규섭의 3득점이 우측코너에서 터지며 승기를 잡은 삼성은 오리온스가 연이어 턴오버를 하는 사이, 점수차를 벌리며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한편 안양 실내체육간에서 열린 원주 동부와 안양 KCC의 1, 2위 대결에서는 박지현과 김주성이 33점을 합작한 원주 동부가 안양 KGC를 64-55로 물리치고 정규리그 통산 최고 승률(8할)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 주요선수 기록
[서울 삼성]
아이라 클라크: 33득점 9리바운드
이승준: 25득점 14리바운드
김승현: 20득점 7어시스트
[고양 오리온스]
크리스 윌리엄스: 33득점 9리바운드 12어시스트
이동준: 16득점 12리바운드
안양 KGC 55 - 64 원주 동부
# 주요선수 기록
[안양 KGC]
박찬희: 9득점 5리바운드
양희종: 9득점 2리바운드
[원주 동부]
박지현: 19득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김주성: 14득점 8리바운드
윤호영: 9득점 10리바운드
창원 LG-73-69 인천 전자랜드
# 주요선수 기록
[창원 LG]
애런 헤인즈: 32점 14리바운드
문태영: 18점 10리바운드
[인천 전자랜드]
허버트 힐: 18점 7리바운드
문태종: 12점 5리바운드
서수홍 기자 / 사진 송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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