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NBA] 2011-2012 NBA, 주간 Hot & Cold
- NBA / Jason / 2012-02-06 16:33:51
2011-2012 NBA가 시작한 후 첫 이달의 선수가 발표됐다. 이에 금주의 핫플레이어는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르브론 제임스와 코비 브라이언트를 선정했다. 그리고 콜드팀은 애틀랜타 호크스를 선택했다. 분위기는 좋았지만, 부상선수들이 속출하고 있는 애틀랜타의 상황을 진단해봤다.
# Player of the month-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The King' 르브론 제임스와 'Mr. 81' 코비 브라이언트가 나란히 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팀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제임스는 1월 한 달 동안 평균 29.2점 8.3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제임스는 이 기간 동안 팀을 12승 5패로 이끌고 있다. 특히나 1월 중순에는 드웨인 웨이드가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 보쉬와 함께 웨이드의 공백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활약상을 보였다.
특히나 제임스는 시즌 개막전부터 매서운 활동량을 뽐내며 팀을 동부 컨퍼런스 2위로 이끌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 여름부터 갈고 닦은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페인트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임스는 체중까지 소폭 불리며" 골밑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갈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제임스는 예년에 비해 확률 높은 득점을 대거 올리고 있다. 더불어 웨이드와의 동선 문제도 해결이 되면서, 지난 시즌에 겪었던 시행착오를 최소화시키는데 기여했다. 다만 제임스는 자유투 성공률이 여타 에이스 선수들에 비해 떨어져 비난 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제임스의 자유투 성공률은 74% 전후. 브라이언트나 케빈 듀란트 등과 같은 여타 에이스들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는 수치다. 아무래도 승부처에 다다랐을 때는 제임스처럼 돌파에 능한 선수일수록 자유투를 얻어낼 확률이 큰 데, 제임스는 이 방면에서 다른 후보군들에 비해 생산적이지 못하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파이널에서 부진한 바 있어 제임스의 자유투 성공률이 큰 경기에서 다시금 발목을 잡을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제임스는 현재까지 25경기 연속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964-1965 시즌 오스카 로버트슨이 기록한 29경기 기록에 단 네 경기가 모자란 수치다. 이밖에도 제임스는 이번 시즌 20점 이하를 넣은 경기가 단 두 번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기복도 적다는 뜻이다. 제임스의 이번 시즌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브라이언트도 만만치 않은 활약을 펼쳤다. 브라이언트는 1월 평균 30점 6.1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올리며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로 호명됐다. 브라이언트는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와중에도 자신의 득점력을 더욱 끌어올리며, 팀을 호성적으로 이끌고 있다. 비록 LA 레이커스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우승을 향한 열망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충만해 있는 상태다.
브라이언트는 절친한 팀동료였던 라마 오덤이 팀을 떠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적지 않게 상심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오덤 외에도 다수의 주축 선수들이 트레이드에 연루되면서, 팀분위기마저 정상적이지 않았다. 하물며 키식스맨이 팀을 떠났음에도 다른 부분에서의 전력보강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메타 월드피스의 노쇠화는 눈에 띄게 드러났고, 데릭 피셔가 지키고 있는 포인트가드는 늘 불안요소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브라이언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의 모습으로는 흡사 샤킬 오닐이 레이커스를 떠난 직후를 보는 느낌일 정도로 심각하다. 물론 그 때와 달리 파우 개솔과 앤드류 바이넘이 지키는 골밑은 여전히 최고 수준이지만, 우승 당시의 전력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브라이언트는 시즌 초반 야투난에 시달리며 비난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승부사답게 이를 잘 이겨내고 있다. 다만 브라이언트는 3점슛에서 2%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브라이언트의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3.7%.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27.9%에 그치고 있다. 이는 2001-2002 시즌 이후 최저치. 브라이언트의 3점슛이 근 10년만에 영점조준에서 어긋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의 터주대감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 Cold Team- 애틀랜타 호크스
애틀랜타 호크스의 부상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애틀랜타는 시즌 초반 주전 센터인 알 호포드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데 이어, 백업 센터인 제이슨 칼린스마저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2주간 결장하게 됐다. 그렇지 않아도 애틀랜타는 호포드의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었을 정도로 시즌을 잘 치러왔다. 그러나 호포드의 공백이 익숙해진지 얼마나 지나지 않아 칼린스마저 전열에서 이탈되며 시즌 중반을 맞아 빨간불이 켜졌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당분간 골밑의 열세를 안은 채 시즌을 치를 수밖에 없게 됐다. 팀 내에 자자 파출리아와 아이반 존슨이 버티고 있다지만, 당장 이들로 센터 진영을 꾸리기에는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더불어 존슨은 때로 파출리아와 함께 코트에 나서며 애틀랜타가 세컨 유닛의 높이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센터 두명이 졸지에 부상으로 쓰러져 애틀랜타의 인사이드는 훨씬 더 헐거워졌다.
애틀랜타가 제 아무리 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지만, 높이의 한계를 안은 채로 이와 같은 수비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이번 시즌 들어 급격히 좋아진 스위치 디펜스와 협력수비를 바탕으로 이를 잘 메워나가야겠지만, 센터들이 연거푸 전열에서 이탈된 데는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나 순위 싸움이 치열해진 동부의 중상위권을 고려할 때, 안타깝기 그지없다. 애틀랜타는 현재 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한 경기 내외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고, 아래로는 올랜도 매직과 보스턴 셀틱스와 세 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갈 길 바쁜 애틀랜타로써는 주력선수들의 공백을 어느 때보다 커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애틀랜타는 당장 조엘 프리저빌라 영입전에 뛰어 들 가능성이 크다. 이미 케년 마틴이 LA 클리퍼스로 향하면서 골밑의 공백을 메울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프리저빌라를 손에 넣는 것이 그나마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우는 유일한 방안이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제시할 수 있는 조건이 프리저빌라를 만족시킬 확률이 높지않은 점과 마이애미와 같은 챔피언 컨텐더들이 프리저빌라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어 입찰 경쟁에서 애틀랜타가 밀릴 가능성도 농후하다.
# News & Rumor
-히트, 프리저빌라에 관심
마이애미가 조엘 프리저빌라(센터, 216cm, 111kg)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케년 마틴이 클리퍼스로 향하면서, 이제 히트가 노릴 수 있는 선수는 프리저빌라가 유일하다 할 수 있다. 프리저빌라의 에이전트인 빌 듀피에 의하면, 프리저빌라는 마이애미와 시카고 불스를 놓고 합류할 팀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정확한 행선지라고 단언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프리저빌라의 마음이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가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만약 프리저빌라가 마이애미로 향한다면, 마이애미는 인사이드도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된다. 이미 크리스 보쉬, 유도니스 해슬럼, 조엘 앤써니가 버티고 있지만, 에디 커리가 당장은 보탬이 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므로 당장의 공백기를 가졌다지만, 정통센터인 프리저빌라의 합류는 마이애미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이재승 기자
# Player of the month- 르브론 제임스, 코비 브라이언트
'The King' 르브론 제임스와 'Mr. 81' 코비 브라이언트가 나란히 1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두 선수 모두팀의 에이스다운 활약을 펼치며 시즌 첫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제임스는 1월 한 달 동안 평균 29.2점 8.3리바운드 7.1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동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다. 제임스는 이 기간 동안 팀을 12승 5패로 이끌고 있다. 특히나 1월 중순에는 드웨인 웨이드가 부상으로 결장했음에도 불구하고, 크리스 보쉬와 함께 웨이드의 공백을 무색하게 할 정도의 활약상을 보였다.
특히나 제임스는 시즌 개막전부터 매서운 활동량을 뽐내며 팀을 동부 컨퍼런스 2위로 이끌고 있다. 제임스는 지난 여름부터 갈고 닦은 포스트 플레이를 통해 페인트존에서의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제임스는 체중까지 소폭 불리며" 골밑에서 많은 움직임을 가져갈 것"이라 밝히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제임스는 예년에 비해 확률 높은 득점을 대거 올리고 있다. 더불어 웨이드와의 동선 문제도 해결이 되면서, 지난 시즌에 겪었던 시행착오를 최소화시키는데 기여했다. 다만 제임스는 자유투 성공률이 여타 에이스 선수들에 비해 떨어져 비난 아닌 비난을 받고 있다. 제임스의 자유투 성공률은 74% 전후. 브라이언트나 케빈 듀란트 등과 같은 여타 에이스들에 비하면 다소 떨어지는 수치다. 아무래도 승부처에 다다랐을 때는 제임스처럼 돌파에 능한 선수일수록 자유투를 얻어낼 확률이 큰 데, 제임스는 이 방면에서 다른 후보군들에 비해 생산적이지 못하다. 그렇지 않아도 지난 파이널에서 부진한 바 있어 제임스의 자유투 성공률이 큰 경기에서 다시금 발목을 잡을 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또한 제임스는 현재까지 25경기 연속 15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는 1964-1965 시즌 오스카 로버트슨이 기록한 29경기 기록에 단 네 경기가 모자란 수치다. 이밖에도 제임스는 이번 시즌 20점 이하를 넣은 경기가 단 두 번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큼 기복도 적다는 뜻이다. 제임스의 이번 시즌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다.
브라이언트도 만만치 않은 활약을 펼쳤다. 브라이언트는 1월 평균 30점 6.1리바운드 5.4어시스트를 올리며 서부 컨퍼런스 이달의 선수로 호명됐다. 브라이언트는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와중에도 자신의 득점력을 더욱 끌어올리며, 팀을 호성적으로 이끌고 있다. 비록 LA 레이커스가 예전만 못하다는 평가를 듣고 있지만, 우승을 향한 열망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충만해 있는 상태다.
브라이언트는 절친한 팀동료였던 라마 오덤이 팀을 떠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적지 않게 상심했다는 후문이다. 게다가 오덤 외에도 다수의 주축 선수들이 트레이드에 연루되면서, 팀분위기마저 정상적이지 않았다. 하물며 키식스맨이 팀을 떠났음에도 다른 부분에서의 전력보강도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 메타 월드피스의 노쇠화는 눈에 띄게 드러났고, 데릭 피셔가 지키고 있는 포인트가드는 늘 불안요소다.
그러다보니 자연스레 브라이언트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현재까지의 모습으로는 흡사 샤킬 오닐이 레이커스를 떠난 직후를 보는 느낌일 정도로 심각하다. 물론 그 때와 달리 파우 개솔과 앤드류 바이넘이 지키는 골밑은 여전히 최고 수준이지만, 우승 당시의 전력에 비해서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브라이언트는 시즌 초반 야투난에 시달리며 비난을 받을 때도 있었지만, 승부사답게 이를 잘 이겨내고 있다. 다만 브라이언트는 3점슛에서 2%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브라이언트의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3.7%. 그러나 이번 시즌에는 27.9%에 그치고 있다. 이는 2001-2002 시즌 이후 최저치. 브라이언트의 3점슛이 근 10년만에 영점조준에서 어긋나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브라이언트는 레이커스의 터주대감다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 Cold Team- 애틀랜타 호크스
애틀랜타 호크스의 부상의 암운이 드리우고 있다. 애틀랜타는 시즌 초반 주전 센터인 알 호포드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데 이어, 백업 센터인 제이슨 칼린스마저 왼쪽 팔꿈치 부상으로 2주간 결장하게 됐다. 그렇지 않아도 애틀랜타는 호포드의 공백을 전혀 느낄 수 없었을 정도로 시즌을 잘 치러왔다. 그러나 호포드의 공백이 익숙해진지 얼마나 지나지 않아 칼린스마저 전열에서 이탈되며 시즌 중반을 맞아 빨간불이 켜졌다.
이로써 애틀랜타는 당분간 골밑의 열세를 안은 채 시즌을 치를 수밖에 없게 됐다. 팀 내에 자자 파출리아와 아이반 존슨이 버티고 있다지만, 당장 이들로 센터 진영을 꾸리기에는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더불어 존슨은 때로 파출리아와 함께 코트에 나서며 애틀랜타가 세컨 유닛의 높이에서도 전혀 뒤지지 않은 전력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센터 두명이 졸지에 부상으로 쓰러져 애틀랜타의 인사이드는 훨씬 더 헐거워졌다.
애틀랜타가 제 아무리 리그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수비를 선보이고 있다지만, 높이의 한계를 안은 채로 이와 같은 수비력을 유지할 수 있을지는 의문스러울 수밖에 없다. 물론 이번 시즌 들어 급격히 좋아진 스위치 디펜스와 협력수비를 바탕으로 이를 잘 메워나가야겠지만, 센터들이 연거푸 전열에서 이탈된 데는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다.
특히나 순위 싸움이 치열해진 동부의 중상위권을 고려할 때, 안타깝기 그지없다. 애틀랜타는 현재 위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한 경기 내외의 격차를 유지하고 있고, 아래로는 올랜도 매직과 보스턴 셀틱스와 세 경기 차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니 갈 길 바쁜 애틀랜타로써는 주력선수들의 공백을 어느 때보다 커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애틀랜타는 당장 조엘 프리저빌라 영입전에 뛰어 들 가능성이 크다. 이미 케년 마틴이 LA 클리퍼스로 향하면서 골밑의 공백을 메울 기회를 놓쳤기 때문에, 애틀랜타 입장에서는 프리저빌라를 손에 넣는 것이 그나마 부상자들의 공백을 메우는 유일한 방안이다. 그러나 애틀랜타가 제시할 수 있는 조건이 프리저빌라를 만족시킬 확률이 높지않은 점과 마이애미와 같은 챔피언 컨텐더들이 프리저빌라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어 입찰 경쟁에서 애틀랜타가 밀릴 가능성도 농후하다.
# News & Rumor
-히트, 프리저빌라에 관심
마이애미가 조엘 프리저빌라(센터, 216cm, 111kg)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미 케년 마틴이 클리퍼스로 향하면서, 이제 히트가 노릴 수 있는 선수는 프리저빌라가 유일하다 할 수 있다. 프리저빌라의 에이전트인 빌 듀피에 의하면, 프리저빌라는 마이애미와 시카고 불스를 놓고 합류할 팀을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물론 정확한 행선지라고 단언하기에는 이른 감이 있지만, 프리저빌라의 마음이 우승이 가능한 팀으로 가있는 것만은 분명해 보인다.
만약 프리저빌라가 마이애미로 향한다면, 마이애미는 인사이드도 탄탄하게 다질 수 있게 된다. 이미 크리스 보쉬, 유도니스 해슬럼, 조엘 앤써니가 버티고 있지만, 에디 커리가 당장은 보탬이 되고 있는 상태다. 그러므로 당장의 공백기를 가졌다지만, 정통센터인 프리저빌라의 합류는 마이애미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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