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KCC전 3연승

대학 / sh / 2012-01-15 17:49:44


(경기, 고양실내) 오리온스가 막판 집중력으로 홈 3연승과 시즌 KCC전 3연승에 성공했다.

추일승 감독의 고양 오리온스는 15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12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선수들의 집중력으로 4쿼터 재역전승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되살리는데 성공했다.

고양 오리온스 84-81 전주 KCC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조상현의 3점슛에 힘입어 18-16으로 산뜻한 출발을 보인 오리온스는 이중원의 3점과 드션 심스의 공격을 내세운 KCC에 2쿼터 초반 20-21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이후 최진수와 김동욱이 내리 10점을 합작하고 김영수와 김강선의 3점포가 연이어 림을 가르며, 전반 종료 2분45초를 남기고 36-21로 훌쩍 앞서갔다.

윌리엄스의 골밑득점과 김강선의 외곽포를 묶어 41-32로 후반을 맞이한 오리온스는 3쿼터 시작 2분30초만에 상대 정민수와 심스에게 내리 10점을 주며 41-42로 주도권을 헌납했으나 김동욱의 공격으로 다시 리드를 잡았고, 상대 실책에 의한 최진수의 공격으로 다시 한 번 균형을 잡았다.

그러나 전태풍의 공격이 살아나며 3쿼터 2분26초를 남기고 54-48로 리드한 KCC는 임재현의 돌파와 하승진의 골밑득점 그리고 추승균의 중거리 슈팅까지 고루 터지며 먼저 60점에 올라섰고, 상대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로 62-56으로 3쿼터를 마쳤다.

상승세를 탄 KCC는 심스와 하승진의 확률 높은 공격으로 굳히기에 들어갔고, 상대 팀파울에 의한 자유투로 승리를 낚는 듯했다. 그러나 승리의 여신은 오리온스의 손을 들었다. 오리온스는 부족한 공격리바운드와 상대의 상승세에 눌렸지만 70-73의 상황에서 김동욱의 3점포 두 방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하승진의 5반칙 퇴장과 최진수의 자유투로 박빙의 경기를 지켜냈다.

KCC는 81-84이던 4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오리온스의 수비에 막히며 또 다시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 주요선수 기록

[고양 오리온스]

크리스 윌리엄스: 24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

김동욱: 24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3점슛 성공/시도 3/4

최진수: 20점 7리바운드

[전주 KCC]

드션 심스: 18점 17리바운드

전태풍: 16점 7어시스트

하승진: 26점 5리바운드

오세호 기자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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