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스, KGC잡고 최하위 탈출
- 대학 / 편집팀 / 2011-12-27 20:56:17

(경기, 고양실내) = 고양 오리온스가 안방에서 8연승 행진을 펼치던 안양 KGC를 잡았다.
27일 고양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고양 오리온스와 안양 KGC의 경기에서, 선수 전원이 고른 활약을 펼친 오리온스가 2위 KGC를 잡았다.
고양 오리온스 85-76 안양 KGC
오리온스는 경기 초반부터 분위기를 잡아 나갔다. 상대 골밑을 잘막으며 차근차근 득점해 전반 2분동안 8득점하며 8-0으로 앞서 갔다. 그러나 오리온스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안양 KGC가 용병 로드니 화이트를 제외하고 국내 선수들만으로 라인업을 구성해 오리온스를 압박하자, 오리온스는 이내 리드를 허용했다.
2쿼터에서도 양상은 비슷하게 흘러갔다. 이때 분위기를 바꾼 것은 오리온스의 벤치멤버들 2쿼터 후반 김민섭, 김강선 오리온스의 벤치멤버들이 분전하며 9득점을 거둔 오리온스는 전반을 43-42로 앞선채 마쳤다.
3쿼터 후반 KGC가 다시한 번 국내 멤버를 가동하며 오리온스를 압박했지만, 이번에는 오리온스도 쉽게 밀리지 않았다. 혼전을 이어가던 3쿼터 노장 조상현이 다시 한 번 오리온스 쪽으로 분위기를 가져왔다. 조상현은 3쿼터 후반 3득점에 이은 바스켓카운트와 골밑돌파를 성공시키며, 연속 6득점해 오리온스는 66-56으로 스코어를 벌렸다.
4쿼터에 약한 오리온스는 KGC의 추격을 허용하며 어려운 승부를 풀어가는 듯 했으나, 이번에는 김동욱이 나섰다. 김동욱은 팀이 추격당할 때 마다 1대1 돌파와 컷인 플레이를 성공시키며 알토란 같은 득점을 이어갔고 KGC는 좀처럼 추격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다. KGC가 마지막까지 파울 작전을 펼치며 추격을 해보았지만, 오리온스는 상대의 파울작전으로 얻은 자유투를 충실하게 성공시키며 대어를 낚았다.
# 주요 선수 기록
[고양 오리온스]
크리스 윌리엄스: 20득점, 8어시스트
김동욱: 20득점, 4어시스트
최진수: 19득점, 3리바운드
[안양 KGC]
오세근: 17득점, 8리바운드
김성철: 14득점, 3어시스트
김태술: 13득점, 5어시스트, 4리바운드
서수홍 기자 / 사진 KB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편집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