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런 버틀러, 클리퍼스행

NBA / Jason / 2011-12-11 17:12:57
캐런 버틀러(포워드, 201cm, 103.4kg)가 자신의 행선지를 LA 클리퍼스로 낙점했다.

버틀러는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클리퍼스와 계약기간 3년에 2,4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며, 클리퍼스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클리퍼스는 취약했던 스몰포워드 포지션을 보강하며 블레이크 그리핀, 에릭 고든과 함께 라인업의 짜임새를 더했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버틀러 영입을 위해 샌안토니오 스퍼스, 뉴저지 네츠 등이 달려들었지만, 버틀러는 할리우드를 택했다.

이에 관해 버틀러는 "젊은 선수들과 함께할 수 있다는 것에 매우 흥분되고, 이들과 챔피언십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기쁘다"며 클리퍼스에 합류한 이유를 드러냈다.

한편 버틀러는 지난 시즌 댈러스 매버릭스의 2옵션으로 활약했지만, 부상으로 29경기 출장에 그쳤다. 버틀러는 부상 전까지 평균 15점 4.1리바운드의 준수한 활약을 펼친 바 있다.

# 아레나스, 올랜도에서 방출

올스타가드였던 'Gilbertology' 길버트 아레나스(가드, 193cm, 97.5kg)가 끝내 소속팀인 올랜도 매직에서 방출됐다.

올랜도는 글렌 데이비스 영입을 위해 보스턴 셀틱스와 사인 & 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고, 이 과정에서 캡스페이스를 맞추기 위해 아레나스를 내보내는 선택을 했다. 이로써 아레나스는 새롭게 개정된 CBA에서 처음으로 사면룰로 방출된 선수가 됐다.

아레나스는 지난 2009-2010시즌 총기사건으로 인하여 시즌아웃 판정을 받으며 코트의 이단아로 떠올랐다. 그리고 지난 2010-2011 시즌 워싱턴 위저즈에 복귀하여 존 월과 함께 백코트 파트너를 이뤄 팀을 이끌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아레나스는 워싱턴에서 21경기에 나서 평균 17.3점 3.3리바운드 5.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재기하는 듯 보였다. 그러나 워싱턴은 지난 12월에 아레나스를 내보내는 조건으로 라샤드 루이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아레나스는 올랜도에서 자미어 넬슨의 백업역할을 맡으며 49경기 평균 8점에 그치며 좋지 않은 시즌을 보냈다.

# 데이퀀 쿡, 오클라호마시티와 재계약

오클라호마시티의 가드 데이퀀 쿡(196cm, 95.3kg)이 소속팀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쿡은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오클라호마시티와 계약기간 2년에 65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쿡은 지난 시즌 43경기에 나서 평균 5.6점, 3점슛 성공률 42.2%를 기록하며 벤치에서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이로써 오클라호마가티는 로스터를 거의 완성하며 시즌 준비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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