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상명대 누르고 6연패 탈출

KBL / pjs12270 / 2011-11-02 19:56:17


(천안, 단국대) =지역 라이벌들간의 대결이었던 만큼 경기, 응원 모두 뜨거웠던 이번 경기의 승자는 홈팀 단국대였다.

단국대는2일 천안 단국대학교 체육관에서 펼쳐진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상명대와의 2라운드 홈경기에서, 72-62로 승리하며 두달여만에 승수를 추가함과 동시에 6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반면 상명대는 7연패에 빠졌다.

단국대 72-62 상명대

전반부터 양 팀이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단국대가 전반에만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한 김상규와 네경기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조상열의 맹활약으로 줄곧 리드를 잡아왔지만, 상명대도 3점슛 4개 포함 전반에 16점을 올린 서성광을 앞세워 추격의 끈을 놓지 않은채 41-35로 전반전을 마쳤다.

후반에서도 접전 분위기는 계속됐다. 3쿼터 단국대가 점수차를 벌리려고 노력했지만, 상명대의 교체멤버인 민경준과 김종민이 좋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점수차를 유지했다. 특히 김종민은 3쿼터 8득점을 팀이 어려울 때마다 성공시키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서 단국대가 상명대보다 앞섰다. 4쿼터에서 상명대가 6점차 이내로 추격해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단국대의 김명진과 이신영이 고비 때마다 득점을 성공시키면서 상명대의 추격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승부는 경기종료 2분을 남기고 이신영의 3점슛으로 70-61로 점수차가 벌어지면서 사실상 결정되었다. 이후 상명대의 이현석과 서성광이 연속 3점슛을 던져보았지만, 빗나가면서 결국 경기가 이렇게 마무리되었다.

# 주요 선수 기록

[단국대학교]

김상규: 21점 18리바운드

이신영: 20점 11리바운드

조상열: 14득점

[상명대학교]

서성광: 16득점(3점슛 4개)

이현석: 14득점 15리바운드

박정수 기자 / 사진 바스켓코리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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