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선두 질주,한양대는 6강 굳히기
- KBL / sh / 2011-10-20 18:56:43

경희대가 건국대를 완파하고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경희대는 20일 경희대 수원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건국대와 경기에서, 김종규의 가운데 장악과 조직력이 바탕이 된 빠른 농구를 펼치며 90-74로 승리를 거뒀다.
경희대는 초반부터 김종규가 가운데에서 든든히 버티며 팀플레이를 살렸고, 박래훈의 3점과 두경민의 속공을 출발점으로 주도권을 잡아 치고 나갔다. 건국대는 경기 초반 김민수가 10점을 올려줬지만 최부경의 루트가 원활하지 못했고, 외곽지원도 순탄하지 않으며 패하고 말았다.
시작과 함께 김종규가 최부경을 수비로 제압하고, 박래훈의 3점슛과 김종규의 연속된 바스켓카운트로 14-4까지 격차를 벌린 경희대는, 계속해서 배수용과 두경민까지 공격에 힘을 보태며 18-4까지 달아났다.
건국대는 2쿼터에 이원대의 외곽포와 속공득점을 바탕으로 27-30까지 점수를 줄였지만, 경희대는 김종규의 공격 리바운드에서 파생되는 득점으로 맞섰고, 전반 종료 직전에 터진 두경민의 3점까지 묶어 41-36으로 리드를 지킨 채 전반을 마쳤다.
공방전을 넘긴 경희대는 후반전에서도 3점슛 1개를 포함해 초반 7점을 퍼부은 김민구와 최지훈의 자유투로 꾸준히 앞서 나갔고, 중요한 순간마다 김종규의 확률 높은 공격이 빛을 발하며 고비를 넘겼다.
결국 경희대는 64-53으로 다시 한 번 도망가며 3쿼터를 마쳤고, 배병준과 최지훈 등의 득점으로 4쿼터 한때 72-57까지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결정지었다.
# 주요선수 기록
[경희대학교]
김종규: 23점 11리바운드 5블록 2점슛 성공/시도 9/13
김민구: 15점 7리바운드 5스틸
배병준: 14점 (4쿼터 10점)
최지훈: 11점 6리바운드
[건국대학교]
김민수: 27점 7리바운드
이원대: 14점 3점슛 2개
한양대 86-71 상명대
양팀 모두 초반부터 적극적인 프레스 수비로 경기 주도권을 잡으려고 노력했던 1쿼터에는 상명대는 3점슛으로, 한양대는 임형종과 차바위를 중심으로 한 공격으로 맞서면서 접전을 펼쳤다.
2쿼터는 한양대의 페이스로 경기가 진행되었다. 한양대의 지역방어에 막힌 상명대가 6개의 실책을 남발하며 2쿼터에 11점밖에 올리지 못한 반면, 한양대는 상명대의 실책을 곧바로 점수로 연결하며 점수차가 14점차까지 늘어났다. 특히, 2쿼터부터 투입된 유용진은 3점슛 2개를 포함 2쿼터에만 8득점을 기록하며 힘을 보탰다.
3쿼터 초반에도 한양대가 임형종의 골밑공격을 중심으로 분위기를 이어나가면서 최대 20점차까지 점수를 벌이면서 경기가 쉽게 마무리되는듯했다. 하지만, 3쿼터 중반부터 상명대의 풀코트 프레스에 이은 수비성공과 3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뜨진 박성은의 활약으로 9점차까지 점수차를 줄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4쿼터초반 임형종이 결정적인 블록슛 2개로 팀분위기를 가져왔고, 공격에서도 11점을 몰아 넣으면서 경기를 쉽게 마무리지었다. 상명대 입장에선 4쿼터 초반, 추격할수 있는 상황에서 박성은의 3점슛이 연속해서 림을 외면하면서 경기를 내줄 수밖에 없었다.
# 주요 선수 기록
[상명대학교]
서성광 24득점(3점슛 4개)
이현석 14득점
박성은 14득점(3점슛 4개)
조준희 10득점 리바운드 9개
[한양대학교]
임형종 33득점 (2점 16/20), 리바운드 6개, 블록 6개
차바위 24득점 (3점슛 5개), 리바윤두 16개
이동건 13득점 10어시스트 6리바운드
유용진 11득점 (3점슛 3개)
오세호, 박정수기자 / 사진 바스켓코리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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