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투율 67%’ 연세대, 동국대 꺾고 쾌조의 스타트
- KBL / 편집팀 / 2011-09-06 21:46:17

(서울, 동국대) = 6일 열린 2011 KB국민은행 대학농구리그 2라운드에서 연세대가 동국대에 97대84로 승리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광주 조선대 체육관에서 열린 상명대와 조선대 경기에서는 상명대가 조선대를 78대62로 물리치며 시즌 첫승을 거뒀다.
연세대 97-84 동국대
전반전부터 이미 승부는 결정난 듯 보였다. 장민국과 전준범이 3점슛 5개를 합작하며 초반 기선을 제압했고, 동국대가 공격에서 흐름을 찾지 못하는 사이 연세대는 김승원의 수비 리바운드에 이은 박경상의 속공으로 44대24까지 점수차를 벌렸기 때문이다. 골밑과 외곽 모두에서 활로를 찾지 못한 동국대는 1학년 석종태를 투입하며 공격의 실마리를 마련했지만 전체적으로 신장이 낮은 동국대의 골밑은 장신 군단 연세대의 차지였다.
전반전을 53대35로 끝낸 연세대는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박경상의 3점슛과 김준일의 연이은 돌파로 60대39까지 벌리며 경기에 쐐기를 박는 듯했다. 그러나 너무 큰 리드에 집중력이 떨어진 연세대가 계속 실책성 플레이를 했고, 이를 틈타 동국대는 배웅과 석종태가 외곽과 골밑에서 활약하며 62대48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연세대는 교체 투입된 정준원이 3쿼터에만 10득점을 올리며 77대56까지 달아났다.
4쿼터 초반 연세대는 김지완이 인텐셔널 파울 후 5반칙으로 퇴장당하며 추격을 허용하기 시작했다. 동국대는 배웅의 3점슛과 석종태의 연이은 득점으로 81대69까지 추격했지만 연세대의 김기윤과 김승원이 콤비 플레이로 91대77까지 달아나 승리를 확정지었다 동국대는 50여초를 남기고 91대82까지 추격했지만 초반의 격차를 줄이지 못해 패배하고 말았다.
#주요 선수 기록
[연세대]
김승원 19득점 7리바운드
장민국 16득점 9리바운드
김기윤 8득점 8어시스트
[동국대]
석종태 25득점 6리바운드
배웅 20득점 4스틸 2어시스트
김윤태 9득점 12어시스트
상명대 78-62 조선대
#주요 선수 기록
[상명대]
박성은 20득점 4리바운드
이현석 15득점 10리바운드
김주성 16득점 2어시스트
[조선대]
이대연 15득점 18리바운드
김동우 12득점 6리바운드
최수현 11득점 3리바운드
손동환 객원기자 (스포츠 KU) / 사진 바스켓코리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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