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 인성여고-동주여고, 대회 첫 경기 승리
- KBL / 재원 황 / 2011-08-14 02:38:59

(바스켓코리아=서울) 동주여고와 인성여고가 나란히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13일 서울 경복고등학교 강당에서 계속된 제43회 대통령기 전국 남녀 고교농구대회 여고부 예선 1일차 경기결과, 동주여고(A조)와 인성여고(B조)가 각각 선일여고와 숙명여고를 물리치고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인성여고(1승) 66-61 숙명여고(1패)
이날 두 팀의 경기는 시종일관 진흙탕 싸움으로 전개됐지만, 결국 승리는 인성여고가 가져갔다. 승패는 외곽포와 수비에서 갈렸다. 인성여고는 김희진(F, 166cm)이 적재적소에서 터뜨린 외곽포 5개를 포함해 팀 전체가 7개를 성공시켰지만, 숙명여고는 외곽포 단 1개만이 림을 가르면서 2점 야투만으로 따라가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숙명여고는 높이를 앞세워 초반 근소하게 앞서갔지만, 인성여고의 타이트한 수비에 고전했다. 인성여고는 신장의 열세를 탄탄한 조직력으로 보완해 경기 내내 전면강압수비로 숙명여고를 괴롭혔고, 공격에서는 2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은 박다정(G, 173cm)의 활약으로 39-32로 앞선 채 후반을 열었다. 숙명여고는 양인영(C, 182cm)이 전반에만 17점을 올리며 골밑에서 분전했지만, 외곽에서의 지원이 부족해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인성여고는 득점포를 가동해 14점차 달아났지만, 숙명여고 역시 3쿼터 초반 이민지(G, 173cm)와 양지영(F, 181cm)이 득점에 가세하면서 연속 10점을 집중하는 등 무섭게 추격했다. 결국 양 팀은 4쿼터 중반 52-52로 동점을 이뤘지만, 이후 인성여고 김희진(F, 166cm)이 찬물을 끼얹는 외곽포 2방을 성공시키며 종료 40초전 66-61로 달아나 승리를 확정했다.
▶ 경기결과
인성여고 66 (21-20, 18-12 / 13-16, 14-13) 61 숙명여고
[인성여고]
박다정: 24점 3리바운드
김희진: 21점(3점 5개) 2리바운드
박가이: 11점
[숙명여고]
양인영: 21점 6리바운드
양지영: 17점 7리바운드 2스틸
오승원: 8점 6리바운드 3어시스트
동주여고(1승) 72-56 선일여고(1패)
▶ 경기결과
동주여고 72 (25-18, 13-11 / 10-13, 24-14) 56 선일여고
[동주여고]
최정민: 18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조은정: 15점 4리바운드
유수연: 11점 13리바운드
[선일여고]
김희란: 30점 5리바운드 5스틸
신지현: 15점 2리바운드
박찬양: 8점 13리바운드
바스켓코리아 조혜진 / 사진 장정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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