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명지대 첫 승 신고, 동국대-단국대 연승
- 아마 / sh / 2011-08-01 21:40:23

(바스켓코리아) 명지대가 첫 경기 패배의 쓰라림에서 벗어났다.
명지대는 1일 대전에서 계속된 제66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대부 예선 2일차 경기에서, B조의 맞수 성균관대를 누르고 승리를 따냈다. 같은 B조의 상명대와 A조의 동국대, 단국대는 2연승으로 조 선두에 올랐다.
명지대 64-54 성균관대
명지대가 ‘성균관 킬러’의 본능을 이어갔다. 이미 대학농구 1라운드와 MBC배 대회에서 성균관대에 승리한 전적이 있는 명지대는, 이날도 3점포 7방을 앞세워 성균관대를 꺾었다. 명지대는 10-10으로 시작한 2쿼터에서 김지성과 김준성의 외곽포로 분위기를 올렸고, 남태경이 2점 야투와 자유투 등 쉬운 득점을 꼬박꼬박 성공시키며 27-15로 점수를 벌렸다.
주도권을 잡은 명지대는 후반에 박석환-김만종의 내외곽포를 앞세워 추격에 시동을 건 성균관대에 4쿼터에 다시 한 번 불이 붙은 김기성-남태경의 외곽포와 배강률에 2점 야투, 4쿼터에만 10점을 퍼부은 김준성의 활약으로 승리를 결정지었다.
성균관대가 상승세를 지속하지 못했다. 많은 스틸을 활용하지 못한 것과 2쿼터 득점난이 원인이 되고 말았다. 1쿼터를 10-10으로 마감한 성균관대는 2쿼터 10분 동안 득점이 김만종-임준수의 자유투와 박석환의 2점 필드골로 단 5점에 그쳤고, 반면 명지대에게는 2개의 3점포를 포함해 17점을 허용하며 줄다리기에서 밀리고 말았다.
결국 성균관대는 이계원-송병준-김만종 등이 9개를 만들어내는 등 총 11개의 스틸로 많은 기회를 가졌으나, 응집력 부족으로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경기결과
명지대 64 (10-10, 17-5 / 14-17, 23-22) 54 성균관대
# 주요선수 기록
[명지대]
김기성: 13점 5리바운드 3점슛 3개
김준성: 13점 6리바운드
남태경: 13점 3점슛 2개
[성균관대]
박석환: 23점 6리바운드 3점슛 4개
김만종: 15점 8리바운드 3스틸
동국대 54-44 고려대
동국대가 고려대를 연패에 빠뜨렸다. 경기 초반 13-10으로 앞섰던 동국대는 김윤태의 레이업과 강창모-유경식-김건우 등의 득점으로 21-12까지 격차를 벌렸지만, 고려대 정희재-이정재의 정확한 골밑 플레이와 염승민의 3점포를 허용하며 24-25로 역전을 허용한 가운데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동국대는 3쿼터에 유경식의 외곽포, 배웅의 자유투를 비롯한 앞 선 선수들의 득점과 주득점원 김건우의 활약으로 41-35로 재역전에 성공했고, 마지막 4쿼터에 김종범과 김영훈이 3점슛 세 방을 터뜨리며 점수차를 유지해 승리를 거뒀다.
우승후보 고려대의 상위라운드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경기를 이끌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 고려대는 이 경기에서 8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렸지만, 두 자릿수 득점을 한 선수는 10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작성한 정희재가 유일했다. 리바운드 숫자에서 31-26으로 우위를 점했기에 이 부분은 클 수밖에 없었다.
특히 25-24로 공방전 끝에 맞이한 후반전에서 팀 내 최다득점을 올린 이정제-고재호 등의 득점이 4득점이었을 정도로 빈약한 공격력을 보이다 결국 무너지고 말았다.
▶경기결과
동국대 54 (13-10, 11-15 / 17-10, 13-9) 44 고려대
# 주요선수 기록
[동국대]
김윤태: 13점 3리바운드
김건우: 11점 5리바운드
[고려대]
정희재: 10점 10리바운드
▶경기결과
상명대 68 (17-8, 25-4 / 10-9, 16-7) 28 충남대
# 주요선수 기록
[상명대]
이재환: 10점 5리바운드
서성광: 17점 2리바운드 3점슛 5개
[충남대]
김종곤: 10점 4리바운드
▶경기결과
단국대 72 (17-7, 20-14 / 20-14, 15-16) 51 초당대
# 주요선수 기록
[단국대]
조상열: 20점 2리바운드 3점슛 4개
이신영: 13점 6리바운드
김상규: 13점 11리바운드
김명진: 14점 2리바운드 3점슛 2개
[초당대]
강휘석: 15점 6리바운드
강영준: 12점 6리바운드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바스켓코리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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