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별선수권] 상명대 명지대 제압, 단국대도 고려대 완파

아마 / 재원 황 / 2011-07-31 22:44:56


(바스켓코리아) 2011 대학농구리그에서 1라운드 전패의 수모를 겪었던 상명대가 명지대를 제압하며 귀중한 1승을 수확했다.

31일 대전 한밭체육관에서 시작된 제66회 전국 남녀 종별농구선수권대회 남대부 첫 날 B조 예선 경기에서 상명대가 명지대를 3점차로 꺾었다. A조의 단국대는 고려대를 상대로 34점 차이의 완승을 기록했고, 동국대와 성균관대도 첫 승을 신고했다.

상명대 76-73 명지대

패배에 익숙했던 상명대가 감격의 1승을 챙겼다. 박성은의 3점슛 원맨쇼가 큰 힘으로 작용했다. 전반에 3점슛 한 개로 단 3득점에 그치며 팀의 33-37 열세를 지켜봐야 했던 박성은은, 후반에만 3점슛 6개를 포함해 20점을 몰아넣으며 환골탈태한 모습으로 팀을 이끌었다.

이러한 박성은의 불이 붙은 외곽포에 힘입어 54-54로 4쿼터를 맞이한 상명대는, 이후에도 이재환의 득점 가담과 전반 14점으로 공격을 주도했던 이현석의 활약까지 더해지며 멀고도 멀었던 1승과 마주했다.

명지대가 상명대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이날 김시래의 활약을 찾아볼 수 없었던 명지대는 김기성이 3점슛 4개를 포함해 22점으로 분투하고, 김수찬이 17점으로 그 뒤를 보좌했다.

그러나 명지대는 4쿼터 19점 가운데 3점슛 1개와 자유투가 6점에 이를 정도로 뻑뻑함을 나타냈고, 리바운드에서도 34-33 하나의 우위에 불과하며 아픈 패배를 허용하고 말았다. 명지대는 또 2쿼터를 제외한 전 쿼터득점에서 상명대에게 밀리는 등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경기결과

상명대 76 (19-14, 14-23, 21-17, 22-19) 73 명지대

# 주요선수 기록

[상명대]

박성은: 23점 3점슛 7개

이현석: 19점 1리바운드

이재환: 11점 8리바운드

조준희: 6점 11리바운드

[명지대]

김기성: 22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김수찬: 17점 8리바운드

▶경기결과

단국대 89 (19-14, 18-16 / 23-9, 29-16) 55 고려대

# 주요선수 기록

[단국대]

김명진: 16점 2리바운드

조상열: 18점 3리바운드 3점슛 2개

김상규: 16점 12리바운드

신재호: 14점 5리바운드

[고려대]

정희재: 18점 7리바운드

▶경기결과

동국대 83 (25-14, 16-14 / 20-13, 22-22) 63 초당대

# 주요선수 기록

[동국대]

김건우: 12점 10리바운드

김윤태: 20점 3점슛 3개

[초당대]

강영준: 24점 6리바운드

황경신: 17점 5리바운드 3점슛 5개

▶경기결과

성균관대 62 (19-10, 15-10 / 15-10 , 13-11) 41 충남대

# 주요선수 기록

[성균관대]

박석환: 16점 4리바운드 3점슛 4개

임준수: 14점 11리바운드 3점슛 2개

정봉영: 22점 2리바운드 3점슛 2개

[충남대]

황도언: 14점 5리바운드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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