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록의 주인공이 된 레이 알렌과 케빈 러브
- NBA / jhj / 2011-07-20 20:28:28
(바스켓코리아) 지난 시즌 NBA 역사에 길이 남을 대기록이 나왔다. 레이 알렌의 최다 3점슛 기록과 케빈 러브의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이 바로 그것이다.
먼저 알렌은 지난 2월11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성공해 개인 통산 2,561개의 3점슛을 넣어 종전 최고 기록인 레지 밀러(前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2,560개를 넘어섰다. 러브 역시 데뷔한지 세 시즌만에 더블더블 부문에서 위대한 공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모제스 말론이 보유하고 있던 최다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과, 단일시즌 최다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신기록의 사나이’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빅맨 기근 시대에 나온 쾌거였기에 그 의미는 더욱 값졌다.
이만하면 알렌과 러브 모두 살아있는 전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다섯 번째 시간에는 두 선수가 만들어낸 영광의 순간을 되돌아봤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다
“나는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 2월7일 알렌이 보스턴 헤럴드(http://www.bostonherald.com/)와의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다. 당시 최다 3점슛 기록 경신까지 단 6개의 3점슛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보통 선수라면 새로운 기록을 눈 앞에 두고 긴장을 하기 마련이지만, 알렌 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도전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2월11일 보스턴 TD 가든에서 벌어진 보스턴 셀틱스와 레이커스의 경기, 마침내 NBA 역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쓰였다. 알렌은 1쿼터 4분14초에 첫 3점슛을 성공한 것에 이어, 그로부터 2분26초 후에 라존 론도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3점슛을 넣어 밀러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기록이 세워지자마자 잠시 경기는 중단되었고, 홈 관중들은 일제히 기립해 알렌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코비 브라이언트도 알렌과 포옹을 나누며, 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또한 마침 밀러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당시 현장에는 공교롭게도 TNT 중계진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알렌은 기록 달성 직후, TNT 중계석도 찾아가 대선배인 밀러와도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NBA에서 두 번 다시 나오기 어려운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철저한 자기관리
개인 통산 2,561개의 3점슛 성공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슈터라도 적어도 10년 이상은 안정된 기량을 유지해야 그나마 가능성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알렌은 이 방면에선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프로 15년째에 접어드는 동안 단 3시즌에서만 70경기 이하를 출장했을 정도로 꾸준한 선수생활을 해왔다.
통산 출장시간이 37분인 것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이다. 또한 1999-2000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는 평균 2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하는 등, 전문슈터답게 부동의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2001-2002시즌, 2002-2003시즌, 2005-2006시즌에는 각각 229개, 201개, 269개의 3점슛을 성공해 리그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다. 알렌은 오프시즌에도 정규시즌 못지않게 몸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일 슛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식사 역시 정해진 식단을 따를 정도로 항상 완벽히 시즌에 대비한다. 이것이야말로 알렌의 장수비결이다. 이러한 습관은 실제로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알렌은 평균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 부문에서, 각각 통산 최고인 49.1%, 44.4%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알렌, 최고의 3점슈터로 올라서다
알렌과 밀러는 NBA 역대 최고의 3점슈터를 논할 때 결코 빠지지 않는 선수들이다. 사실 두 선수는 우열을 가리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모든 부분이 뛰어나다. 긴 슛 거리, 높은 정확도, 몰아넣기 능력,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강해지는 강심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정확히 2008년 보스턴의 우승을 기점으로 알렌과 밀러의 간격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밀러의 전무한 우승 경험이 크게 작용했고, 더욱이 알렌이 파이널에서 역대 최다인 22개의 3점슛을 기록한 점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리고 3년이 흐른 2011년 알렌은, 정규 시즌에서 밀러가 보유한 최다 3점슛 성공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끝내 밀러를 넘어섰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알렌의 3점슛 기록이 아직까지도 진행 중인 점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위대한 역사의 과정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알렌은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올라섰다.
하얀 늑대의 반란
지난 시즌 러브가 리그의 주된 화제거리가 될만큼 높은 주목을 받으리라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물론 러브를 폄하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세 시즌째에 접어든 유망주에 불과했고, 소속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역시 최약체나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러브의 플레이스타일이 농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만큼 화려한 건 더더욱 아니었다.
여러모로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시즌이 점점 진행될수록 많은 이의 이목이 러브를 향하기 시작했다. 25득점 18리바운드, 28득점 19리바운드, 33득점 15리바운드, 25득점 19리바운드. 앞서 열거한 것은 리그 스타 빅맨들의 성적이 아니다. 러브가 12월 한달에만 올린 특정 경기별 성적이다.
여기서 놀라긴 아직 이르다. 러브는 위와 같은 성적을 매 달 심심찮게 남긴 것은 물론, 더블더블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작성했다. 2010년 11월23일부터 이듬해 3월 12일까지 무려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한 것. 종전 최고 기록은 모제스 말론이 1978-79시즌과 1979-1980시즌 두 시즌에 걸쳐 작성한 51경기 연속 더블더블이었다.
사실 러브와 말론의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은 그 횟수를 차치하더라도 순도 자체가 달랐다. 말론은 두 시즌에 걸쳐 올린 성적인 반면, 러브는 단일 시즌에 작성한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러브의 기록이 조건은 더 까다로웠다. 따라서 두 기록이 지닌 가치의 무게도 차이가 분명했다.
하위팀에 쏟아진 관심
러브의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 행진으로 가장 큰 득을 본 것은 다름 아닌 미네소타였다. 러브가 신기록에 근접할수록 그만큼 언론에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NBA.com은 러브가 기록 행진을 이어갈 때마다 이에 대한 뉴스를 헤드라인으로 게재할 정도였다.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미네소타엔 그리 익숙하지 않은 현상이었다.
또 하나 미네소타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러브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는데 어느 팀과 상대하느냐는 중요한 참고사항이었기 때문이다. 상대팀의 높이에 따라 러브의 플레이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미네소타가 한 선수의 존재로 인해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은 건 케빈 가넷 이후 처음이었다.
이제 시작이다
3월14일에 벌어졌던 미네소타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 아쉽게도 러브는 최종 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1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놓치고 말았다. 무려 54경기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정말 기나긴 여정이었고, 대단한 활약이었다.
혹자는 “러브가 하위팀에 속해 팀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어 기록 달성이 훨씬 쉬웠다”며 러브의 신기록을 깎아내리기도 했지만, 매 경기가 도전의 연속이었던 상황을 이겨낸 것 자체만으로도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또한 극심한 빅맨 부재 현상을 겪고 있는 리그에 크나큰 경종을 울린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로 러브의 나이는 고작 23살에 불과하다. 아직도 앞 날은 창창하다.
과연 러브가 다음 시즌 얼마나 발전된 기량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그의 또 다른 도전을 기다려보자.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먼저 알렌은 지난 2월11일(이하 한국시간) LA 레이커스와의 경기에서, 1쿼터에만 3점슛 2개를 성공해 개인 통산 2,561개의 3점슛을 넣어 종전 최고 기록인 레지 밀러(前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2,560개를 넘어섰다. 러브 역시 데뷔한지 세 시즌만에 더블더블 부문에서 위대한 공적을 남겼다. 지난 시즌 모제스 말론이 보유하고 있던 최다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과, 단일시즌 최다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을 모두 갈아치우며 ‘신기록의 사나이’로 떠올랐다. 무엇보다 빅맨 기근 시대에 나온 쾌거였기에 그 의미는 더욱 값졌다.
이만하면 알렌과 러브 모두 살아있는 전설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다섯 번째 시간에는 두 선수가 만들어낸 영광의 순간을 되돌아봤다.
과거와 현재가 만나다
“나는 진심으로 즐기고 있다” 2월7일 알렌이 보스턴 헤럴드(http://www.bostonherald.com/)와의 인터뷰에서 남긴 말이다. 당시 최다 3점슛 기록 경신까지 단 6개의 3점슛을 남겨둔 상황이었다. 보통 선수라면 새로운 기록을 눈 앞에 두고 긴장을 하기 마련이지만, 알렌 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오히려 도전 자체를 즐기고 있었다. 2월11일 보스턴 TD 가든에서 벌어진 보스턴 셀틱스와 레이커스의 경기, 마침내 NBA 역사의 한 페이지가 새로 쓰였다. 알렌은 1쿼터 4분14초에 첫 3점슛을 성공한 것에 이어, 그로부터 2분26초 후에 라존 론도의 패스를 받아 두 번째 3점슛을 넣어 밀러의 종전 기록을 갈아치웠다.
신기록이 세워지자마자 잠시 경기는 중단되었고, 홈 관중들은 일제히 기립해 알렌에게 아낌없는 박수갈채를 보냈다. 코비 브라이언트도 알렌과 포옹을 나누며, 기록 경신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또한 마침 밀러와의 만남도 성사됐다. 당시 현장에는 공교롭게도 TNT 중계진이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알렌은 기록 달성 직후, TNT 중계석도 찾아가 대선배인 밀러와도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NBA에서 두 번 다시 나오기 어려운 영광스러운 순간이었다.
철저한 자기관리
개인 통산 2,561개의 3점슛 성공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아무리 뛰어난 슈터라도 적어도 10년 이상은 안정된 기량을 유지해야 그나마 가능성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알렌은 이 방면에선 가히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프로 15년째에 접어드는 동안 단 3시즌에서만 70경기 이하를 출장했을 정도로 꾸준한 선수생활을 해왔다.
통산 출장시간이 37분인 것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결과이다. 또한 1999-2000시즌부터 2008-2009시즌까지는 평균 2개 이상의 3점슛을 기록하는 등, 전문슈터답게 부동의 존재감을 자랑했다. 특히 2001-2002시즌, 2002-2003시즌, 2005-2006시즌에는 각각 229개, 201개, 269개의 3점슛을 성공해 리그 전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뿐만 아니다. 알렌은 오프시즌에도 정규시즌 못지않게 몸 관리를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매일 슛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식사 역시 정해진 식단을 따를 정도로 항상 완벽히 시즌에 대비한다. 이것이야말로 알렌의 장수비결이다. 이러한 습관은 실제로 큰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알렌은 평균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 부문에서, 각각 통산 최고인 49.1%, 44.4%를 기록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바 있다.
알렌, 최고의 3점슈터로 올라서다
알렌과 밀러는 NBA 역대 최고의 3점슈터를 논할 때 결코 빠지지 않는 선수들이다. 사실 두 선수는 우열을 가리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모든 부분이 뛰어나다. 긴 슛 거리, 높은 정확도, 몰아넣기 능력, 플레이오프에서 더욱 강해지는 강심장 등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다.
하지만 정확히 2008년 보스턴의 우승을 기점으로 알렌과 밀러의 간격은 조금씩 벌어지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밀러의 전무한 우승 경험이 크게 작용했고, 더욱이 알렌이 파이널에서 역대 최다인 22개의 3점슛을 기록한 점도 무시할 수 없었다. 그리고 3년이 흐른 2011년 알렌은, 정규 시즌에서 밀러가 보유한 최다 3점슛 성공 기록까지 갈아치우며 끝내 밀러를 넘어섰다.
여기서 중요한 건 알렌의 3점슛 기록이 아직까지도 진행 중인 점이다. 다시 말해 우리는 위대한 역사의 과정을 목격하고 있는 것이다. 알렌은 이미 전설의 반열에 올라섰다.
하얀 늑대의 반란
지난 시즌 러브가 리그의 주된 화제거리가 될만큼 높은 주목을 받으리라 예상한 이는 아무도 없었다. 물론 러브를 폄하하는 건 아니다. 하지만 그는 이제 세 시즌째에 접어든 유망주에 불과했고, 소속팀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역시 최약체나 다름없었다. 그렇다고 러브의 플레이스타일이 농구 팬들의 눈을 사로잡을만큼 화려한 건 더더욱 아니었다.
여러모로 관심을 끌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많았다. 하지만 시즌이 점점 진행될수록 많은 이의 이목이 러브를 향하기 시작했다. 25득점 18리바운드, 28득점 19리바운드, 33득점 15리바운드, 25득점 19리바운드. 앞서 열거한 것은 리그 스타 빅맨들의 성적이 아니다. 러브가 12월 한달에만 올린 특정 경기별 성적이다.
여기서 놀라긴 아직 이르다. 러브는 위와 같은 성적을 매 달 심심찮게 남긴 것은 물론, 더블더블 부문에서도 신기록을 작성했다. 2010년 11월23일부터 이듬해 3월 12일까지 무려 53경기 연속 더블더블을 작성한 것. 종전 최고 기록은 모제스 말론이 1978-79시즌과 1979-1980시즌 두 시즌에 걸쳐 작성한 51경기 연속 더블더블이었다.
사실 러브와 말론의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은 그 횟수를 차치하더라도 순도 자체가 달랐다. 말론은 두 시즌에 걸쳐 올린 성적인 반면, 러브는 단일 시즌에 작성한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그만큼 러브의 기록이 조건은 더 까다로웠다. 따라서 두 기록이 지닌 가치의 무게도 차이가 분명했다.
하위팀에 쏟아진 관심
러브의 연속 경기 더블더블 기록 행진으로 가장 큰 득을 본 것은 다름 아닌 미네소타였다. 러브가 신기록에 근접할수록 그만큼 언론에 자주 노출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NBA.com은 러브가 기록 행진을 이어갈 때마다 이에 대한 뉴스를 헤드라인으로 게재할 정도였다. 최근 몇 년간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미네소타엔 그리 익숙하지 않은 현상이었다.
또 하나 미네소타에 관심이 갈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러브가 더블더블을 기록하는데 어느 팀과 상대하느냐는 중요한 참고사항이었기 때문이다. 상대팀의 높이에 따라 러브의 플레이에도 영향이 미치는 것은 너무나 당연했다. 미네소타가 한 선수의 존재로 인해 이렇게까지 주목을 받은 건 케빈 가넷 이후 처음이었다.
이제 시작이다
3월14일에 벌어졌던 미네소타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 아쉽게도 러브는 최종 6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11월 23일 이후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놓치고 말았다. 무려 54경기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정말 기나긴 여정이었고, 대단한 활약이었다.
혹자는 “러브가 하위팀에 속해 팀 성적에 대한 부담이 적어 기록 달성이 훨씬 쉬웠다”며 러브의 신기록을 깎아내리기도 했지만, 매 경기가 도전의 연속이었던 상황을 이겨낸 것 자체만으로도 찬사를 받아 마땅하다. 또한 극심한 빅맨 부재 현상을 겪고 있는 리그에 크나큰 경종을 울린 점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로 러브의 나이는 고작 23살에 불과하다. 아직도 앞 날은 창창하다.
과연 러브가 다음 시즌 얼마나 발전된 기량으로 팬들 앞에 나타날지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그의 또 다른 도전을 기다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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