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치부심' 오리온스의 뜨거운 여름

대학 / 재원 황 / 2011-07-15 23:09:59


(바스켓코리아) 고양 오리온스가 전북 진안에서 산악전지훈련에 돌입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다.

고양 오리온스는 지난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9박 10일간의 일정으로 전북 진안 마이산과 그 일대에서 강도 높은 산악전지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선수단 전원이 참가한 이번 산악전지훈련은 10km 크로스컨트리, 산악 등반, 인터벌 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선수단 역시 전원이 모든 프로그램을 소화하며, 다가올 2011-2012시즌을 대비해 강한 체력향상을 목표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 오리온스의 한 관계자는 “조상현, 이동준 등 선수단 전원이 참가해 하나의 목표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워낙 훈련강도가 높아 선수들 역시 힘들어하지만, 훗날 좋은 결과로 이어질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오리온스에게 다가올 2011-2012시즌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4시즌 연속 하위권에 머물렀을 뿐만 아니라, 최근 연고지를 고양시로 이전하면서 많은 팬들의 질타도 받아야만 했다. 결국 오리온스는 성적으로 보답하는 길밖에 없다. 과연 이번 산악전지훈련이 2011-2012시즌 시험대에 오를 오리온스의 앞날에 든든한 초석이 될 수 있을 것인지 기대가 모아진다.

바스켓코리아 / 글 조혜진, 사진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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