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s Preview] 마이애미와 댈러스, 승부를 결정할 매치업 살펴보기
- 아마 / Jason / 2011-05-31 08:09:15
2010-2011 NBA의 마지막 관문인 파이널이 오는 1일(한국시간)에 대망의 막이 오르게 된다. 이번 파이널에서는 각 컨퍼런스를 5시즌 만에 제패한 댈러스 매버릭스와 마이애미 히트가 만나게 됐다. 공교롭게도 두 팀은 지난 2005-2006 시즌에 이어 다시 한 번 파이널에서 만나며 남다른 인연을 과시하고 있다.
당시에는 댈러스가 홈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아 파이널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이후 4경기를 마이애미가 모두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6년 이후 두 팀은 번번한 결과물을 제시하지 못했다. 댈러스는 1, 2번 시드를 잡았음에도 1라운드에서 업셋의 희생양이 되며 체면을 구겼고, 마이애미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한 동안 부진에 허덕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두팀 모두 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한번 파이널에서 재회했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를 비롯한 핵심 선수들은 그대로 보유한 채 여러 롤 플레이어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다졌다. 반면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BIG3를 꾸리며 왕의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공통점도 존재한다. 두 팀은 노비츠키와 제임스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약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들을 받치고 있는 옵션들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에 부족하지 않은 대결. 5년 만에 재회한 두 팀의 매치업을 통해 파이널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과연 어느 팀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까?
'시리즈의 키' 에이스들의 수비는?
화두는 단연 두 팀을 이끌고 있는 에이스들의 활약이다. 댈러스의 노비츠키와 마이애미의 제임스의 존재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파이널이라는 무대의 특성도 작용하겠지만, 이럴수록 에이스들의 활약상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양 팀 모두 상대 에이스를 얼마나 막느냐에 따라 시리즈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노비츠키는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시리즈 5경기 평균 32.2점, 5.8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효율적인 면에서도 훌륭했다. 노비츠키는 이번 플레이오프 전체에서 필드골과 3점슛 모두 51%가 넘는 슛 성공률을 올리고 있다. 자유투 성공률도 빼어나다. 노비츠키는 서부 결승에서 52개의 자유투 중 50개를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성공률은 무려 96.7%. 더욱이 이번 플레이오프 전체에서도 92.9%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다시 말해 노비츠키는 자유투만 얻어내도 2점을 그대로 올리는 셈이다.
마이애미에게는 이처럼 맹활약 중인 노비츠키의 기세를 얼마나 막아 내느냐가 절대적인 승부의 열쇠이므로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해 노비츠키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조엘 앤써니가 선발로 나선다면 앤써니가 노비츠키를 가장 먼저 막게 된다. 포지션 상 크리스 보쉬를 노비츠키의 수비수로 내세울 수도 있지만, 댈러스의 주전 센터인 타이슨 챈들러의 공격력이 빼어나지 않은 만큼 보쉬는 챈들러를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유도니스 해슬럼도 노비츠키를 수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슬럼은 지난 2005-2006 시즌 파이널에서도 노비츠키를 막은 전례가 있는 만큼 출전시간 내내 노비츠키를 막게 될 것이 유력하다. 게다가 출전시간을 점차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노비츠키가 최대한 불편한 슛을 쏘게 만들어야만 한다.
제임스도 노비츠키에 비해 에이스로써 전혀 부족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플레이오프 15경기 평균 26점, 8.9리바운드, 5.5어시스트, 1.7스틸, 1.5블록을 올리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제임스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 주지는 않았지만, 어시스트 수치를 대폭 끌어올리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어김없이 뽐냈다. 제임스에게 보다 희소식은 댈러스가 시카고, 보스턴만큼 강한 수비력을 갖춘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댈러스의 협력수비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면, 제임스의 동선은 더욱 넓어지고 득점력도 상승할 확률이 크다.
댈러스에서는 션 매리언이 제임스를 막기 위해 나설 것이 유력하다. 매리언이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주전으로 출전한 점도 있지만, 매리언의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제임스의 매치업 상대로 충분하다. 물론 제임스를 평균득점 이하로 막는 것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괴롭힐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이어 코리 브루어도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제임스 봉쇄의 'Plan B'가 될 수도 있다. 브루어는 플레이오프가 진행 될수록 출전 시간이 줄었지만,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지닌 선수이기에 제임스 수비를 놓고 매리언과 배턴 터치에 나설 전망이다.
'왕의 친위대'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의 매치업은?
댈러스가 제임스 수비에 치중하는 사이 웨이드와 보쉬에게 찬스가 날 확률이 크다. 웨이드와 보쉬는 모두 일대일 능력이 충분하다. 두 선수 모두 평균득점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 선수들이다. 어찌 보면 댈러스 입장에서는 제임스의 수비도 수비지만, 웨이드와 보쉬의 득점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나 웨이드의 매치업 상대가 마땅치 않아 보인다는 점이 댈러스의 고민이다. 웨이드는 선발로 나서는 드션 스티븐슨이 막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티븐슨은 공격에서 파괴력이 부족하다. 때문에 설사 스티븐슨이 웨이드의 전담 수비수로 나선다면 공격에서는 큰 손실을 안고 가야한다.
게다가 댈러스는 승부처를 포함 경기의 절반 이상을 제이슨 테리가 나서야만 한다. 사실상 노비츠키를 받치는 2옵션이 테리가 유일하기 때문에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는 테리가 무조건 나서야만 한다. 하지만 테리가 나서면 백코트의 높이가 낮아짐과 동시 수비에서 문제점을 안게 된다. 아무래도 테리가 코트로 들어오면 제이슨 키드가 상대 슈팅가드를 수비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점을 노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쉬는 챈들러가 막게 된다. 챈들러는 기동력을 갖춘 센터이기에 보쉬를 막기에 부족함이 없다. 챈들러가 쉬게 되면 노비츠키가 보쉬의 매치업 상대로 나선다. 챈들러의 백업이 헤이우드지만 헤이우드가 정통센터에 가깝기 때문에 외곽에서도 슛을 던지는 보쉬를 막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나 보쉬는 동부 결승에서 평균 23.2점, 7.6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동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게다가 야투 성공률은 60%, 자유투 성공률은 91.4%나 됐다. 이만하면 노비츠키 부럽지 않은 성공률이다. 댈러스 입장에서는 마이애미가 노비츠키를 수비하는 부담만큼은 아니지만 보쉬를 막는 것도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벤치대결은 백중세
사실 에이스를 뒷받침하고 있는 옵션은 마이애미가 댈러스보다 유리하다. 그렇다고 댈러스가 시리즈에서 전혀 밀릴 이유는 없다. 댈러스는 양적으로 여러 옵션을 갖추고 있다. 댈러스는 주전 선수가 무늬에 가까울 정도로 다양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즉, 공격력을 갖춘 선수들 대다수가 벤치에서 출격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테리, 바레아와 페자 스토야코비치 모두 한 방을 갖춘 데다 폭발력까지 갖추고 있어 마이애미로써는 댈러스 벤치진의 화력을 조심해야한다. 이들이 시리즈 X-Factor가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센터 진영도 튼튼하다. 헤이우드가 챈들러의 뒤를 잘 받치고 있는 점이 크다. 물론 챈들러와 헤이우드 모두 공격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리바운드나 굳은일에서는 마이애미의 빅맨진영에 대항할만하다.
그렇다고 마이애미가 밀릴 이유도 없다. 마이애미는 댈러스에 벤치진에 비해 질적으로는 전혀 밀리지 않는 진영이다. 윙 포지션을 책임지는 마이크 밀러, 골밑을 책임지는 해슬럼 그리고 수비가 좋은 포인트가드인 마리오 챌머스까지 마이애미는 주전선수 못지않은 벤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나 밀러와 해슬럼은 지난 동부 결승부터 제 궤도에 접어든 듯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BIG3를 잘 뒷받침했기에 이번 시리즈에서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챌머스도 수비와 더불어 한 방을 갖추고 있어 분위기메이커로 쏠쏠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제임스 존스도 버티고 있다. 존스는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이후 출전치 않았지만, 전문슈터인 만큼 외곽공격에 물꼬를 터 줄 유력한 후보다.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당시에는 댈러스가 홈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아 파이널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지만 이후 4경기를 마이애미가 모두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06년 이후 두 팀은 번번한 결과물을 제시하지 못했다. 댈러스는 1, 2번 시드를 잡았음에도 1라운드에서 업셋의 희생양이 되며 체면을 구겼고, 마이애미는 주축 선수들의 부상 속에 한 동안 부진에 허덕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두팀 모두 전과는 사뭇 달라진 모습으로 다시 한번 파이널에서 재회했다. 댈러스는 덕 노비츠키를 비롯한 핵심 선수들은 그대로 보유한 채 여러 롤 플레이어들을 영입하며 전력을 다졌다. 반면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를 중심으로 BIG3를 꾸리며 왕의 삼각편대를 구성했다. 공통점도 존재한다. 두 팀은 노비츠키와 제임스라는 확실한 에이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 약간의 차이는 존재하지만, 이들을 받치고 있는 옵션들도 전혀 뒤지지 않는다.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 내기에 부족하지 않은 대결. 5년 만에 재회한 두 팀의 매치업을 통해 파이널을 전망해 보고자 한다. 과연 어느 팀이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을까?
'시리즈의 키' 에이스들의 수비는?
화두는 단연 두 팀을 이끌고 있는 에이스들의 활약이다. 댈러스의 노비츠키와 마이애미의 제임스의 존재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파이널이라는 무대의 특성도 작용하겠지만, 이럴수록 에이스들의 활약상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양 팀 모두 상대 에이스를 얼마나 막느냐에 따라 시리즈가 갈릴 가능성이 크다.
노비츠키는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시리즈 5경기 평균 32.2점, 5.8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효율적인 면에서도 훌륭했다. 노비츠키는 이번 플레이오프 전체에서 필드골과 3점슛 모두 51%가 넘는 슛 성공률을 올리고 있다. 자유투 성공률도 빼어나다. 노비츠키는 서부 결승에서 52개의 자유투 중 50개를 성공시키는 기염을 토했다. 성공률은 무려 96.7%. 더욱이 이번 플레이오프 전체에서도 92.9%의 성공률을 자랑하고 있다. 다시 말해 노비츠키는 자유투만 얻어내도 2점을 그대로 올리는 셈이다.
마이애미에게는 이처럼 맹활약 중인 노비츠키의 기세를 얼마나 막아 내느냐가 절대적인 승부의 열쇠이므로 다양한 선수들을 투입해 노비츠키를 압박할 것으로 보인다. 조엘 앤써니가 선발로 나선다면 앤써니가 노비츠키를 가장 먼저 막게 된다. 포지션 상 크리스 보쉬를 노비츠키의 수비수로 내세울 수도 있지만, 댈러스의 주전 센터인 타이슨 챈들러의 공격력이 빼어나지 않은 만큼 보쉬는 챈들러를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유도니스 해슬럼도 노비츠키를 수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슬럼은 지난 2005-2006 시즌 파이널에서도 노비츠키를 막은 전례가 있는 만큼 출전시간 내내 노비츠키를 막게 될 것이 유력하다. 게다가 출전시간을 점차 끌어올리고 있는 만큼 노비츠키가 최대한 불편한 슛을 쏘게 만들어야만 한다.
제임스도 노비츠키에 비해 에이스로써 전혀 부족하지 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제임스는 이번 플레이오프 15경기 평균 26점, 8.9리바운드, 5.5어시스트, 1.7스틸, 1.5블록을 올리며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제임스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엄청난 득점력을 보여 주지는 않았지만, 어시스트 수치를 대폭 끌어올리며 에이스로서의 면모를 어김없이 뽐냈다. 제임스에게 보다 희소식은 댈러스가 시카고, 보스턴만큼 강한 수비력을 갖춘 팀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시 말해 댈러스의 협력수비가 제대로 발휘되지 않는다면, 제임스의 동선은 더욱 넓어지고 득점력도 상승할 확률이 크다.
댈러스에서는 션 매리언이 제임스를 막기 위해 나설 것이 유력하다. 매리언이 이번 플레이오프 내내 주전으로 출전한 점도 있지만, 매리언의 수비력을 고려한다면 제임스의 매치업 상대로 충분하다. 물론 제임스를 평균득점 이하로 막는 것은 힘들겠지만, 그래도 최대한 괴롭힐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이다. 이어 코리 브루어도 출전 기회를 얻는다면 제임스 봉쇄의 'Plan B'가 될 수도 있다. 브루어는 플레이오프가 진행 될수록 출전 시간이 줄었지만, 평균 이상의 수비력을 지닌 선수이기에 제임스 수비를 놓고 매리언과 배턴 터치에 나설 전망이다.
'왕의 친위대' 드웨인 웨이드와 크리스 보쉬의 매치업은?
댈러스가 제임스 수비에 치중하는 사이 웨이드와 보쉬에게 찬스가 날 확률이 크다. 웨이드와 보쉬는 모두 일대일 능력이 충분하다. 두 선수 모두 평균득점은 충분히 하고도 남을 선수들이다. 어찌 보면 댈러스 입장에서는 제임스의 수비도 수비지만, 웨이드와 보쉬의 득점을 얼마나 줄이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나 웨이드의 매치업 상대가 마땅치 않아 보인다는 점이 댈러스의 고민이다. 웨이드는 선발로 나서는 드션 스티븐슨이 막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스티븐슨은 공격에서 파괴력이 부족하다. 때문에 설사 스티븐슨이 웨이드의 전담 수비수로 나선다면 공격에서는 큰 손실을 안고 가야한다.
게다가 댈러스는 승부처를 포함 경기의 절반 이상을 제이슨 테리가 나서야만 한다. 사실상 노비츠키를 받치는 2옵션이 테리가 유일하기 때문에 공격력 강화를 위해서는 테리가 무조건 나서야만 한다. 하지만 테리가 나서면 백코트의 높이가 낮아짐과 동시 수비에서 문제점을 안게 된다. 아무래도 테리가 코트로 들어오면 제이슨 키드가 상대 슈팅가드를 수비해야 하기 때문에 문제점을 노출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보쉬는 챈들러가 막게 된다. 챈들러는 기동력을 갖춘 센터이기에 보쉬를 막기에 부족함이 없다. 챈들러가 쉬게 되면 노비츠키가 보쉬의 매치업 상대로 나선다. 챈들러의 백업이 헤이우드지만 헤이우드가 정통센터에 가깝기 때문에 외곽에서도 슛을 던지는 보쉬를 막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나 보쉬는 동부 결승에서 평균 23.2점, 7.6리바운드를 올리며 팀의 동부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게다가 야투 성공률은 60%, 자유투 성공률은 91.4%나 됐다. 이만하면 노비츠키 부럽지 않은 성공률이다. 댈러스 입장에서는 마이애미가 노비츠키를 수비하는 부담만큼은 아니지만 보쉬를 막는 것도 쉽지만은 않을 전망이다.
벤치대결은 백중세
사실 에이스를 뒷받침하고 있는 옵션은 마이애미가 댈러스보다 유리하다. 그렇다고 댈러스가 시리즈에서 전혀 밀릴 이유는 없다. 댈러스는 양적으로 여러 옵션을 갖추고 있다. 댈러스는 주전 선수가 무늬에 가까울 정도로 다양한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즉, 공격력을 갖춘 선수들 대다수가 벤치에서 출격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테리, 바레아와 페자 스토야코비치 모두 한 방을 갖춘 데다 폭발력까지 갖추고 있어 마이애미로써는 댈러스 벤치진의 화력을 조심해야한다. 이들이 시리즈 X-Factor가 될 가능성도 농후하다.
센터 진영도 튼튼하다. 헤이우드가 챈들러의 뒤를 잘 받치고 있는 점이 크다. 물론 챈들러와 헤이우드 모두 공격력이 탁월하지는 않지만 리바운드나 굳은일에서는 마이애미의 빅맨진영에 대항할만하다.
그렇다고 마이애미가 밀릴 이유도 없다. 마이애미는 댈러스에 벤치진에 비해 질적으로는 전혀 밀리지 않는 진영이다. 윙 포지션을 책임지는 마이크 밀러, 골밑을 책임지는 해슬럼 그리고 수비가 좋은 포인트가드인 마리오 챌머스까지 마이애미는 주전선수 못지않은 벤치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나 밀러와 해슬럼은 지난 동부 결승부터 제 궤도에 접어든 듯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BIG3를 잘 뒷받침했기에 이번 시리즈에서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챌머스도 수비와 더불어 한 방을 갖추고 있어 분위기메이커로 쏠쏠한 활약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제임스 존스도 버티고 있다. 존스는 컨퍼런스 파이널 1차전 이후 출전치 않았지만, 전문슈터인 만큼 외곽공격에 물꼬를 터 줄 유력한 후보다.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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