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회장기 중고농구] 여고부 4강 확정(여고부 결선 종합)
- 아마 / 재원 황 / 2011-05-11 18:34:48

(바스켓코리아) 지난 6일부터 강원도에서 ‘제36회 협회장기 중고농구 대회’가 진행되고 있다. 대회 6일차의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본 대회에서 여고부 준결승의 주인공 네 팀이 가려졌다.
11일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농구협회장기 전국중고농구대회’ 여고부 결선전에서, 예선전 각 조 1위였던 청주여고-상주여고-춘천여고-숙명여고가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다.
# 청주여고(A조1위) 61-53 수원여고(B조2위)
여고부 결선 첫 경기로 치러진 청주여고와 수원여고의 경기는 전반을 팽팽하게 맞선 채 후반으로 이어졌다. 2점차 뒤진 채 후반을 맞은 수원여고는 3쿼터 초반 박시은과 차은영의 외곽포로 역전에 성공했지만, 청주여고 역시 쉽사리 리드를 내주지 않았다.
결국 43-43으로 시작한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청주여고는 후반에만 25점을 합작한 최은실과 양초롱의 활약으로 4쿼터 중반 54-48로 달아났고, 수원여고는 계속된 야투 난조와 함께 공격제한시간에 걸리는 등 경기가 어려워졌다. 결국 경기종료 1분 20초전 청주여고 양초롱이 쐐기의 2점을 꽂으면서 57-5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청주여고]
최은실: 23점 12리바운드 2스틸
하선형: 19점 8리바운드
양초롱: 18점 5리바운드
[수원여고]
구슬: 21점 11리바운드
박시은: 10점 2리바운드
# 상주여고(D조1위) 62-38 온양여고(C조2위)
이어진 상주여고와 온양여고의 경기에서는 상주여고가 여유있는 승리로 무난히 준결승에 진출했다. 1쿼터부터 20-10으로 앞서 나간 상주여고는, 2쿼터 초반 류영선의 외곽포를 시작으로 연속 9점을 몰아넣으며 더욱 달아나기 시작했다.
33-15로 전반을 크게 뒤진 온양여고는 후반 들어 김지선과 채송미가 분전했지만, 30분 이상을 뛴 오정순이 무득점에 그치면서 득점난에 시달렸다. 결국 후반 역시 상주여고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준결승행이 좌절되고 말았다. 이로써 준결승에 진출한 상주여고는, 13일 결승행 티켓을 두고 청주여고와 한 판 승부를 벌이게 됐다.
[상주여고]
류영선: 21점 22리바운드
김은지: 14점 4리바운드 2어시스트
[온양여고]
김지선: 15점 12리바운드
신수윤: 9점 3리바운드
# 춘천여고(C조1위) 60-43 수피아여고(D조2위)
춘천여고는 3점슛 2개를 포함해 전반에만 10점을 올린 장혜정과 에이스 강계리의 활약을 앞세워 초반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총 가용인원이 5명인 수피아여고는 득점이 이선영과 홍다영에게 집중되면서 공격에 어려움을 겪었고, 결국 32-25로 전반을 내줬다.
후반 역시 춘천여고의 우세로 경기는 펼쳐졌고, 수피아여고의 ‘독수리 5형제’는 체력적 한계를 극복하지 못했다. 4쿼터 초반 52-37로 15점차 달아난 춘천여고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춘천여고]
강계리: 16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4스틸
장혜정: 13점 9리바운드 2스틸
김민선: 12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
[수피아여고]
홍다영: 14점 13리바운드 2어시스트
이선영: 13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 숙명여고(B조1위) 53-50 인성여고(A조2위)
지난 2월에 열린 춘계연맹전 결승에서 만난 두 팀이 이번에는 협회장기 준결승 진출을 놓고 피할 수 없는 한 판 승부를 벌였지만, 이번 승부의 승자는 숙명여고였다. 양 팀의 전반 최다 점수차가 5점이었을 정도로 팽팽하게 진행된 경기는, 후반 들어서도 대등하게 펼쳐졌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하던 경기에서 균형을 깬 것은 숙명여고였다.
5점차 리드한 채 4쿼터를 맞은 숙명여고는 오승원의 외곽포와 양인영의 속공 2점으로 10점차 달아나기 시작했지만, 인성여고 역시 뒷심을 발휘해 경기종료 1분전 3점차로 좁히는데 성공했다. 이후 숙명여고는 양인영의 2점과 이민지의 자유투 득점으로 53-50을 만들었고, 이어진 인성여고의 공격이 무산되면서 어렵게 승리를 챙겼다. 이날 승리한 숙명여고는, 13일 춘천여고와 준결승전을 갖는다.
[숙명여고]
양지영: 16점 3리바운드 2어시스트
양인영: 10점 11리바운드 3스틸
오승원: 10점 8리바운드 4스틸
[인성여고]
박다정: 18점 7리바운드 3스틸
전보물: 16점 15리바운드 5스틸
한편 준결승전에 진출할 4팀을 가리는 남고부 결선전은, 12일 같은 장소인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펼쳐진다.
바스켓코리아 조혜진 / 사진 바스켓코리아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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