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우승 가능할까?
- NBA / Jason / 2011-04-09 11:39:39
(바스켓코리아) 시즌 내내 꾸준한 경기력을 뽐내며 13년 만에 동부지구 1위를 확정한 시카고. 그들이 과연 챔피언에 도달할 수는 있을까? 그 가능성을 전망해보자.
시카고가 우승하고자 한다면, 먼저 동부의 플레이오프 레이스를 뚫어야만 한다. 특히 2라운드 이상부터는 강팀을 피할 수 없다. 동부는 서부와 달리 강팀과 약팀의 편차가 커 1라운드는 손쉽게 통과하겠지만, 2라운드인 컨퍼런스 세미파이널부터는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시카고의 우승 확률은 낮지 만은 않다. 무엇보다 톱시드를 차지한 점이 크게 돋보인다. 현재 동부의 최강팀을 꼽는다면 단연 시카고, 보스턴, 마이애미다. 아직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동부 2위 다툼이 전개 중에 있지만, 시카고는 톱시드를 확보함으로써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부담스런 상대들을 모두 피했다. 또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가져왔다.
세 팀 모두 1라운드를 무난하게 통과한다면, 보스턴과 마이애미는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이렇게 되면 시카고는 2라운드에서 올랜도와 애틀랜타의 승자와 시리즈를 벌이게 된다.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전력을 고려할 때, 조금은 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즉 시카고의 컨퍼런스 파이널 행은 보다 높아진 셈이다.
반면 1라운드에서 업셋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보스턴과 마이애미가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면, 시리즈의 장기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가 2라운드를 빨리 종결 짓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선착해 있다면, 홈 어드밴티지는 물론 체력적인 이점까지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무래도 보스턴과 마이애미 모두 6~7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다면, 동부 파이널에 선착해 있는 시카고로써는 가장 유리한 위치다. 홈 이점에 체력적 여유까지 갖고 있어, 상황이 이렇게 전개된다면 시카고의 우승 가능성은 결코 낮다고만 볼 수는 없다.
하나의 우려는 시카고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올랜도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현재의 순위 차트와 전력을 고려할 때, 시카고와 올랜도는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올랜도가 이번 시즌 들어 조금은 추락한 느낌이지만, 드와이트 하워드를 중심으로 꾸준한 전력을 지니고 있어 시카고를 적지 않게 괴롭힐 것으로 예측된다.
심지어 업셋의 가능성도 조심스레 예상할 수 있다. 특히나 하워드의 존재감을 고려할 때 시카고가 고전할 가능성도 크다. 시카고의 빅맨 진영이 리그 최고의 센터인 하워드를 얼마나 잘 막느냐가 관건이다. 그렇다고 시카고가 올랜도에 무릎을 꿇을 것으로 여겨지진 않는다. 우려가 섞인 상황일 뿐. 시카고의 이번 시즌 행보를 되돌아본다면 어느 시즌 못지않게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시카고는 이제 어엿한 강팀이자 우승후보다. 아직 우승을 논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조던 시대' 이후 향수에 시달렸던 시카고 팬이나 NBA 팬은 그들의 분전을 바랄 것이다. '로즈 시대'의 개막을 알린 시카고. 그들이 컨퍼런스 1위를 넘어 NBA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자.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수습기자
시카고가 우승하고자 한다면, 먼저 동부의 플레이오프 레이스를 뚫어야만 한다. 특히 2라운드 이상부터는 강팀을 피할 수 없다. 동부는 서부와 달리 강팀과 약팀의 편차가 커 1라운드는 손쉽게 통과하겠지만, 2라운드인 컨퍼런스 세미파이널부터는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그럼에도 시카고의 우승 확률은 낮지 만은 않다. 무엇보다 톱시드를 차지한 점이 크게 돋보인다. 현재 동부의 최강팀을 꼽는다면 단연 시카고, 보스턴, 마이애미다. 아직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동부 2위 다툼이 전개 중에 있지만, 시카고는 톱시드를 확보함으로써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부담스런 상대들을 모두 피했다. 또한 컨퍼런스 파이널에서 홈코트 어드밴티지까지 가져왔다.
세 팀 모두 1라운드를 무난하게 통과한다면, 보스턴과 마이애미는 맞대결이 불가피하다. 이렇게 되면 시카고는 2라운드에서 올랜도와 애틀랜타의 승자와 시리즈를 벌이게 된다.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전력을 고려할 때, 조금은 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즉 시카고의 컨퍼런스 파이널 행은 보다 높아진 셈이다.
반면 1라운드에서 업셋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보스턴과 마이애미가 2라운드에서 맞붙는다면, 시리즈의 장기화를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시카고가 2라운드를 빨리 종결 짓고 컨퍼런스 파이널에 선착해 있다면, 홈 어드밴티지는 물론 체력적인 이점까지 가져갈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아무래도 보스턴과 마이애미 모두 6~7차전까지 치르고 올라온다면, 동부 파이널에 선착해 있는 시카고로써는 가장 유리한 위치다. 홈 이점에 체력적 여유까지 갖고 있어, 상황이 이렇게 전개된다면 시카고의 우승 가능성은 결코 낮다고만 볼 수는 없다.
하나의 우려는 시카고가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올랜도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현재의 순위 차트와 전력을 고려할 때, 시카고와 올랜도는 컨퍼런스 세미파이널에서 만날 가능성이 가장 높다. 올랜도가 이번 시즌 들어 조금은 추락한 느낌이지만, 드와이트 하워드를 중심으로 꾸준한 전력을 지니고 있어 시카고를 적지 않게 괴롭힐 것으로 예측된다.
심지어 업셋의 가능성도 조심스레 예상할 수 있다. 특히나 하워드의 존재감을 고려할 때 시카고가 고전할 가능성도 크다. 시카고의 빅맨 진영이 리그 최고의 센터인 하워드를 얼마나 잘 막느냐가 관건이다. 그렇다고 시카고가 올랜도에 무릎을 꿇을 것으로 여겨지진 않는다. 우려가 섞인 상황일 뿐. 시카고의 이번 시즌 행보를 되돌아본다면 어느 시즌 못지않게 우승 가능성이 높은 것은 부인할 수 없다.
시카고는 이제 어엿한 강팀이자 우승후보다. 아직 우승을 논하기에는 조금은 부족할 수도 있겠지만, '조던 시대' 이후 향수에 시달렸던 시카고 팬이나 NBA 팬은 그들의 분전을 바랄 것이다. '로즈 시대'의 개막을 알린 시카고. 그들이 컨퍼런스 1위를 넘어 NBA 챔피언의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보자.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수습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as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