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3연승으로 4강행 “전자랜드 나와”
- 아마 / sh / 2011-03-30 20:44:21
![HSJ120110330193114182[1]](https://basketkorea.com/news/data/20110330/p179519295536417_122.jpg)
(바스켓코리아) 한 장 남은 4강 티켓의 주인공은 결국 KCC가 됐다.
전주 KCC는 30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서울 삼성과의 6강 PO 3차전 경기에서, 97-81로 승리했다. 전태풍(23점 6어시스트)과 하승진(22점 16리바운드 3점슛 1개)이 승리에 주축이 됐다.
이로써 KCC는 6강 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반면 삼성은 이승준(33점 10리바운드)과 애런 헤인즈(19점 10리바운드)가 분전했지만, 초반 벌어진 점수차를 끝내 극복하지 못하고 시즌을 접었다.
4강 진출과 4차전 승부의 서로 다른 필승의 의지로 임했던 두 팀의 경기에서 KCC는 하승진의 골밑 장악력을 바탕으로 순조롭게 풀어갔고, 상대의 실책을 틈 타 리드를 유지한 끝에 승리를 거뒀다. 삼성은 하승진을 의식한 듯 경기 초반 3점슛의 빈도가 높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그 한계에 다다르며 무릎을 꿇었다.
경기는 시종 KCC의 우세 가운데 흘러갔다. KCC는 22-22로 맞서던 1쿼터 막판 추승균의 자유투와 필드골, 전태풍의 외곽포로 28-22로 앞섰고, 이후 추승균의 3점포와 하승진의 골밑득점으로 2쿼터 초반 33-22까지 점수를 벌리며 기선을 잡았다. 흐름을 탄 KCC는 에릭 도슨의 레이업과 전태풍의 3득점 등을 묶어 40-22로 달아났고, 높이를 내세워 계속해서 공세를 펼치며 전반을 54-37로 마감했다.
삼성은 이승준이 전반까지 19점을 득점했지만 2쿼터 시작 5분 가까이 무득점에 그쳤고, 수비력이 흐트러지는 모습을 보이며 뜻대로 게임을 하지 못했다.
기세가 오른 KCC는 다니엘스와 강병현까지 공격에 힘을 보태며 두 자릿수 점수차 이상의 리드를 유지했고, 경기 종료 3분여를 남기고 86-68로 앞서 사실상 승부를 마무리했다. 삼성은 3쿼터부터 이어진 상대의 실책을 이용해 4쿼터 한때 68-78로 따라붙었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바스켓코리아 오세호 / 사진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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