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PO] 패장 김영주 감독 "전체적으로 풀리지 않았다"

아마 / 재원 황 / 2011-03-19 20:25:12


(바스켓코리아=구리) 플레이오프 2차전 경기에서 삼성생명에게 승리를 헌납한KDB생명의 김영주 감독이 경기 후 입을열었다.

KDB생명은 신정자가 16점 9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한채진이 14점(3점 3개) 2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초반부터 무거운 몸놀림을 보이며 뺏긴 리드를 가져오지 못하고 패배를 인정해야 했다.

이날 패한 KDB생명은 시리즈 전적 1승 1패가 됐으며, 다음 3차전은 21일 또 다시 홈에서 치르게 된다.

경기 후 김영주 감독은 “삼성생명이 전력을 풀가동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우리가 초반에 슛도 들어가지 않았고, 전체적으로 빡빡했다”라며 이날 경기를 평했다.

김영주 감독의 말처럼 KDB생명은 팀의 첫 외곽포가 9개의 시도만에 3쿼터에 나왔고, 자유투 역시 42%(5-12)로 야투에서 총체적 난국의 양상을 띄었다. 또한 2쿼터에서 김영주 감독과 김보미가 테크티컬 파울을 받게 되면서 주춤하기 시작했다.

이에 김영주 감독은 “우리가 못하고 상대가 잘하고를 떠나서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 과거 농구대잔치나 전국체전을 치르는 느낌이었다”라며 경기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다.

KDB생명은 이날 상대 삼성생명의 박정은이 20분을 출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센터 이선화에게 18점을 허용하며 추격에 버거움을 느꼈다. 하지만 KDB생명의 김영주 감독은 “우리가 맡는 선수는 이미선-박정은 선수다. 그렇기에 여타 다른선수들에게 득점을 허용하는 것에는 크게 연연하지 않는다”라며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영주 감독은 3차전에 대해“다시 준비해서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굳게 다졌다.

바스켓코리아 조혜진 / 사진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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