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Daily NBA] 보스턴 3연승, 케빈 러브 ‘20-20’
- NBA / kj / 2011-03-03 17:33:43
(바스켓코리아) 3일(이하 한국시간)에는 비교적 많은 10경기가 벌어졌다. 먼저 강팀들은 대부분 승리를 거뒀다. 샌안토니오 스퍼스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0점 차로 가볍게 제압했고, 보스턴 셀틱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도 각각 피닉스 선즈와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꺾었다.
반면 시즌 6연승을 노렸던 휴스턴 로케츠는 LA 클리퍼스에 발목을 잡혔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러브는 20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행진을 48경기로 늘렸다.
샌안토니오(50승 11패) 109-99 클리블랜드(11승 49패)
토니 파커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샌안토니오가 약체 클리블랜드를 10점 차로 가볍게 제압했다. 파커 대신 주전으로 나온 조지 힐은 팀 내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파커의 부재를 무색케 했다.
# 전반기를 전체 1위로 마친 샌안토니오가 후반기에도 가장 처음으로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다. 현재 후반기 성적도 4승 1패로 좋은 편이다. 그나마 1패도 파커 없이 치른 경기였다. 하지만 샌안토니오가 파커가 빠진 기간 동안 선전을 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렇지 않아도 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전에서는 불의의 일격을 당하기도 했다. 먼저 다음 일정이 가장 걱정스럽다. 홈 4연전을 앞두고는 있지만, 첫 2경기 상대가 마이애미 히트와 LA 레이커스다. 샌안토니오엔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2일 멤피스 전에서 파커 대신 주전으로 나섰던 힐의 성적은 6득점 4어시스트에 불과했다. 힐의 부진에 팀도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3일 클리블랜드 전에선 완벽히 살아난 플레이를 펼쳤다. 팀 내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파커의 빈자리를 잊게 해주었다. 어시스트도 마누 지노빌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개를 기록했다. 한동안 파커가 경기에 나설 없기 때문에 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과연 힐이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벤치에선 게리 닐과 맷 보너의 활약이 돋보였다. 닐과 보너는 각각 14득점, 13득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특히 보너는 3점슛 6개를 시도해 3개를 적중, 변함없는 슛 감각을 자랑했다.
# 클리블랜드가 후반기 첫 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전반기 후반부터 이어진 홈 8연전을 3승 5패로 마무리했다. 3일 샌안토니오 전은 마지막 홈 8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전의를 불태웠지만, 2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전에서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앤트완 제이미슨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문제는 다음부터다. 이제 남은 시즌을 제이미슨 없이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팀과 상대하더라도 제이미슨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질 것이다. 과연 클리블랜드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제이미슨은 빠졌지만, 대신 그 자리를 채운 사마르도 새뮤얼스는 23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팀 내 최다였다. 새뮤얼스는 1쿼터부터 8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야투 성공률도 좋았다. 야투 18개를 시도해 10개를 넣었다. 올 시즌 첫 주전으로 나선 경기인 것을 고려하면, 놀라울 만한 성적이다. 제이미슨 없이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하는 클리블랜드엔 그나마 다행이다. 과연 새뮤얼스가 3일 샌안토니오 전을 발판삼아 깜짝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보스턴 셀틱스에서 클리블랜드로 팀을 옮긴 루크 하랑고리가 클리블랜드 데뷔전을 치렀다. 성적은 2득점으로 평범했다. 출장시간도 8분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 팀 내 사정이 안 좋은 만큼 경기를 치를수록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랑고리와 클리블랜드에 새로 둥지를 튼 세미 에르덴은 출전하지 않았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던컨: 16득점, 6어시스트
드후안 블레어: 14득점, 10리바운드
조지 힐: 22득점, 5어시스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알론조 지: 18득점, 7리바운드
사마르도 새뮤얼스: 23득점, 10리바운드
라몬 세션스: 14득점, 7어시스트
시카고(41승 18패) 80-83 애틀랜타(37승 24패)
동부지구 3위와 5위의 대결에서, 5위가 3위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31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친 알 호포드를 앞세워 시카고를 3점 차로 눌렀다. 반면 시카고는 에이스 데릭 로즈가 야투 21개 중 16개를 놓치는 등 극심한 슛 난조를 겪으며,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 애틀랜타가 난적 시카고를 꺾으며, 홈 4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후반기 첫 5경기에서 2승 3패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올렸던 애틀랜타는 이번 승리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홈 4연전의 남은 3경기는 모두 이틀 간격으로 벌어져,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덜하다. 다만 상대들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뉴욕 닉스, 레이커스 등 모두 만만치가 않다. 최대한 홈의 이점을 잘 살릴 필요가 있다.
애틀랜타는 전반전만 하더라도 50-33으로 17점 뒤져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무려 50득점을 퍼부으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특히 3쿼터에는 5개의 스틸을 따내 시카고를 단 13점으로 틀어막았다. 결국 애틀랜타는 마지막 쿼터에도 시카고를 20점 이하로 묶으며, 3점 차의 승리를 맛봤다. 후반전에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애틀랜타를 시카고가 당할 재간은 없었다.
에이스 조 존슨은 야투 20개를 던져 무려 15개를 놓치는 등 12득점으로 부진했지만, 호포드는 달랐다. 호포드는 팀 내 최다인 31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한 것은 물론 리바운드도 16개를 기록, 골밑에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호포드와 매치업된 조아킴 노아도 13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긴 했지만, 호포드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그만큼 호포드의 활약은 대단했다.
워싱턴 위저즈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한 후 벤치에서만 2경기를 출장했던 커크 하인릭이 3일 시카고 전에서 처음으로 주전으로 나섰다. 시카고는 하인릭의 친정 팀이기도 했기에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하인릭은 관심도 만큼의 성적은 올리지 못했다. 30분을 넘게 소화했지만, 3득점 2어시스트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옛 동료인 로즈를 12점으로 비교적 잘 막으며, 자신의 수비력을 입증했다.
# 시카고가 3일 애틀랜타 전에 패하며, 시즌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로써 시카고는 원정 5연전의 첫 3경기에서 2연승 후 1패를 기록했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남은 2경기에 쏠렸다. 차례로 올랜도 매직,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기 때문이다. 하나같이 어려운 상대들이다. 특히 동부지구 2위 마이애미는 시카고와의 승차가 단 한 경기 반 차에 불과해, 시카고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과연 시카고가 이번 패배를 딛고 일어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1쿼터를 28-19로 9점 앞선 채 마친 시카고는 2쿼터에도 격차를 8점 더 벌리며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냈지만, 후반전까지 그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시카고는 후반전에만 무려 9개의 실책을 범하며, 전반전과는 판이한 경기력을 나타냈다. 결국 시카고는 4쿼터 종료 29.4초를 남겨두고, 호포드와 존슨의 연속 덩크슛 두 방을 허용하며 3점 차의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시카고의 뒷심 부족도 아쉬웠지만, 로즈의 부진도 아쉽긴 마찬가지였다. 로즈는 전반전까지만 하더라도 10득점을 올리며 그런대로 제 몫은 해냈지만, 후반전에선 단 2득점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자초했다. 3쿼터엔 아예 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특히 4쿼터 막판에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애틀랜타에 공격권을 내줬고, 마지막 회심의 동점 3점슛도 림을 빗나가고 말았다. 원정 5연전의 남은 2경기에서 올랜도, 마이애미와 만나는 만큼 컨디션 회복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시카고 불스]
루올 뎅: 15득점, 5리바운드
조아킴 노아: 13득점, 12리바운드
데릭 로즈: 12득점, 12어시스트
[애틀랜타 호크스]
알 호포드: 31득점, 16리바운드
조 존슨: 12득점, 9어시스트
저말 크로포드: 12득점, 4어시스트
피닉스(31승 28패) 103-115 보스턴(44승 15패)
보스턴이 홈에서 피닉스를 꺾고, 시즌 3연승을 달렸다. 1, 2쿼터 득점에서 모두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BIG 3의 활약도 좋았다. 무려 63득점을 합작하며 피닉스의 수비진을 농락했다.
# 지난 원정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한 보스턴이 홈 2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44승을 올리며 동부지구 2위 마이애미와의 승차를 반 경기에서 한 경기 반 차로 더 벌렸다. 보스턴은 5일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를 치른 뒤, 홈과 원정을 오가며 6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백투백 경기도 끼어있는 등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지만, 대체로 밀워키 벅스, LA 클리퍼스, 뉴저지 네츠, 인디애나 페이서스 등 한 수 아래인 상대들과의 경기가 많아,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지금의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피닉스 전 승리의 주역은 단연 BIG 3다. 팀 내 득점 1, 2, 3위도 BIG 3가 차지했다. 이 중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선수는 케빈 가넷이다. 가넷은 야투 14개를 시도해 무려 12개를 성공, 올 시즌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전성기를 방불케 한 플레이를 펼쳤다. 피어스와 알렌의 활약도 가넷 못지않았다. 피어스는 무려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가넷보다 더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알렌도 팀 내 최다인 3점슛 4개를 넣으며 19득점으로 제 몫을 다 해냈다. 론도 역시 15개의 어시스트를 보태며, BIG 3를 잘 이끌었다.
네너드 크리스티치가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일 유타 재즈 전에서 11득점을 올렸던 크리스티치는 3일 피닉스 전에서도 13득점을 기록, 보스턴 시스템에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파울이다. 크리스티치는 보스턴에서 3경기를 뛰는 동안 무려 4.3개의 파울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오클라호마시티 때에 비해 정확히 2.0개 더 높은 수치다. 플레이오프에 대비해서라도 파울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최근 골든스테이트에서 바이아웃 된 뒤 보스턴과 계약을 맺었던 트로이 머피가 3일 피닉스 전에서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성적은 다소 초라했다. 야투는 3개를 던져 단 하나도 넣질 못했으며, 리바운드도 단 2개를 잡는데 그쳤다. 뉴저지 네츠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경기를 많이 뛰지 않은 만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것은 물론 후반기 전승 행진으로 상승세를 달렸던 피닉스가 보스턴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힘겹게 연승을 이어왔기에, 이번 패배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현재 원정 6연전 중 4경기를 치른 피닉스는 남은 2경기에서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한 뒤, 홈 3연전을 맞는다. 피닉스로 기분 좋게 돌아오기 위해선 보스턴 전 패배를 빨리 잊고, 남은 원정 2연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보스턴 전에서 피닉스의 벤치멤버들은 무려 63득점을 올렸지만, 주전들은 단 40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도 그랜트 힐, 빈스 카터 이 둘뿐이었다. 특히 지난 2경기에서 연속으로 위닝샷을 터뜨리며, 팀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채닝 프라이는 가넷의 강한 수비에 단 4점으로 묶였다. 에이스 스티브 내쉬도 8득점 7어시스트에 그치며, 16득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한 론도에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앞서 말했듯 주전들과는 달리 벤치멤버들은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적생 애런 브룩스의 플레이가 단연 돋보였다, 브룩스는 단 21분을 소화하며 팀 내 최다인 17득점을 기록, 무서운 폭발력을 자랑했다. 야투 역시 7개를 던져 6개를 넣었고, 어시스트는 내쉬와 같은 7개를 기록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피닉스 선즈]
마신 고탓: 13득점, 13리바운드
자레드 더들리: 15득점, 5리바운드
애런 브룩스: 17득점, 7어시스트
[보스턴 셀틱스]
폴 피어스: 16득점, 13리바운드
케빈 가넷: 28득점, 11리바운드
라존 론도: 16득점, 15어시스트
골든스테이트(27승 33패) 106-102 워싱턴(15승 45패)
동, 서부지구 약체인 골든스테이트와 워싱턴의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4점 차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3쿼터까지 91-74로 앞서 있었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에 1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워싱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 골든스테이트가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사실 28일 미네소타 전에서 아깝게 패하며, 3일 워싱턴마저 패하면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고비는 넘겼다. 하지만 안도의 한숨을 쉬기엔 아직 이르다. 이제 원정 7연전의 첫 3경기를 치른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4번의 원정 경기가 더 남았다. 더욱이 첫 2경기의 상대는 보스턴과 필라델피아다. 후반기 첫 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엔 최악의 일정이 아닐 수 없다.
스티븐 커리-몬테 엘리스 콤비가 모처럼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커리와 엘리스는 각각 29득점, 21득점을 기록, 팀의 공격을 진두진휘했다. 특히 커리는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각각 9개, 5개를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점슛도 7개를 시도해 3개를 넣었다.
벤치에서는 레지 윌리엄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윌리엄스의 출장시간은 17분에 불과했지만, 무려 11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 감각을 뽐냈다.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도 3점슛 2개를 포함 8득점을 기록, 제 몫을 다 해냈다.
# 워싱턴이 3일 골든스테이트 전을 패하며, 시즌 7연패의 수렁에 빠진 것은 물론 후반기 첫 승 도전에도 실패했다. 워싱턴은 2월 14일 클리블랜드 전을 승리한 후 지금까지 계속 패배를 거듭하고 있다. 워싱턴은 16일 시작되는 원정 2연전 전까지 홈-원정-홈 3연전을 치른다. 승리를 쌓기에는 좋은 일정이다. 또한 상대 팀들도 15일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외하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클리퍼스 등 모두 수월한 편이다. 과연 워싱턴이 후반기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비록 패하긴 했지만, 닉 영과 안드레이 블라체는 각각 31득점, 20득점을 올리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특히 영은 1쿼터에만 무려 11득점을 몰아넣으며, 경기 초반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또한 4쿼터에는 3점슛 3개를 포함 14득점을 퍼붓기도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주요 선수 활약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도렐 라이트: 14득점, 6리바운드
몬테 엘리스: 21득점, 4어시스트
스티븐 커리: 29득점, 9리바운드
[워싱턴 위저즈]
안드레이 블라체: 20득점, 9리바운드
닉 영: 30득점, 3점슛 4개
존 월: 14득점, 6어시스트
뉴올리언스(35승 28패) 88-107 뉴욕(31승 28패)
뉴욕이 천시 빌럽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뉴올리언스를 무려 19점 차로 꺾었다. 뉴욕은 카멜로 앤쏘니,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토니 더글라스 등 무려 세 선수가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력을 과시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에이스 크리스 폴이 단 4득점에 그쳐, 시즌 3연패에 빠졌다.
# 지난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던 뉴욕이 홈 2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실 빌럽스가 2일 올랜도 전에서 당한 다리 부상으로 경기에 빠져 걱정이 많았지만, 빌럽스 대신 주전으로 나온 더글라스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행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뉴욕의 다음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뉴욕은 2월 26일에 벌어진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된 바 있다. 과연 이번엔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가뜩이나 폴이 버틴 뉴올리언스의 경기에서 빌럽스가 결장해 부담감이 컸지만, 이러한 걱정은 더글라스가 멋지게 날려주었다. 더글라스는 빌럽스 대신 주전으로 나서, 무려 24득점을 올리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이는 팀 내 최다 득점이었다. 또한 수비에서는 폴을 단 4점으로 꽁꽁 묶어, 폴을 완벽히 제압했다.
스타더마이어와 앤쏘니의 활약도 더글라스 못지않았다. 스타더마이어는 24득점 7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앤쏘니도 22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벤치에서는 쉐인 윌리엄스가 3점슛 4개를 포함 16득점을 기록, 벤치공격을 잘 이끌었다.
# 후반기 첫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나타냈던 뉴올리언스가 이은 3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당했다. 사실 2일 약체인 토론토 랩터스에 덜미를 잡혀, 징조가 좋진 않았는데 결국 3연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남은 일정도 녹록치 않다. 10일 시작되는 홈 5연전 전까지 3번의 원정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상대는 멤피스, 클리블랜드, 시카고 등이다. 클리블랜드를 제외하면, 모두 쉽지만은 않은 팀이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까지만 하더라도 27-25로 앞서 있었지만, 2쿼터에 바로 역전을 허용한 뒤부터는 단 한 번도 주도권을 뺏어오지 못했다. 특히 뉴올리언스는 후반전에만 무려 8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부실한 외곽수비를 나타냈다. 전반전에 단 2개의 3점슛만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집중력이 떨어진 탓도 컸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단 3명에 그치는 등 선수 대부분이 부진했지만, 자렛 잭만큼은 제 몫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잭은 30분도 채 안 되는 출장시간을 소화했지만, 무려 21득점을 맹폭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2쿼터에서는 4개의 야투를 연속으로 넣기도 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뉴올리언스 호네츠]
데이비드 웨스트: 16득점, 5리바운드
퀸시 폰덱스터: 14득점
자렛 잭: 21득점, 5리바운드
[뉴욕 닉스]
카멜로 앤쏘니: 22득점, 4리바운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24득점, 7어시스트
토니 더글라스: 24득점, 5어시스트
미네소타(15승 47패) 116-105 디트로이트(22승 41패)
미네소타가 20득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케빈 러브를 앞세워 디트로이트를 11점 차로 꺾었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시즌 15승 거두며, 20승에 단 5승만을 남겨두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27일 유타 전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후, 또 다시 연패에 빠졌다.
# 2일 레이커스 전에서 패하며, 후반기 첫 연승에 실패했던 미네소타가 원정 3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백투백으로 치러져 부담이 컸지만, 상대가 디트로이트라 다행이었다. 미네소타는 남은 원정 2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워싱턴과 맞붙는다. 5일 필라델피아 전을 잘 넘긴다면, 연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러브의 더블-더블 기록 행진은 3일 디트로이트 전에도 계속되었다. 러브는 이날 정확히 20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9번째 20-20을 작성했다. 더블-더블은 어느새 48경기 연속이다. 50경기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었다. 과연 러브가 50경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미네소타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는 러브 말고도 또 있었다. 바로 앤쏘니 랜돌프다. 랜돌프는 1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미네소타로 팀을 옮긴 후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출장시간이 단 24분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활약이다. 자니 플린도 30분을 뛰는 동안 무려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 후반기를 3연패로 시작했던 디트로이트가 또 다시 연패에 빠졌다. 2일 밀워키 전에서 단 2점 차로 패하며, 아깝게 2연승 도전에 실패했던 것이 전의를 크게 상실케 했다. 더구나 미네소타 전은 백투백으로 치러져,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디트로이트는 7일 홈에서 워싱턴 전을 치른 뒤, 바로 원정 3연전을 떠난다. 원정 3연전에서 만날 상대들은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덴버 너게츠 등이다. 모두 한 수 위의 팀이다. 따라서 워싱턴 전이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최근 루키 그렉 먼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먼로는 지난 5경기에서 무려 4번이나 더블-더블을 기록한 것은 물론 3일 미네소타 전에서도 18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디트로이트의 골밑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다. 성적 역시 매달 오르고 있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의 가장 큰 수확인 것만큼은 확실하다.
최근 존 쿠에스터 감독과 화해한 리차드 해밀턴이 2일 밀워키 전에 이어 3일 미네소타 전에도 출장시간 20분 이상을 소화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근 2경기 야투 성공률은 31.0%로 저조하지만, 좀 더 경기를 치른다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케빈 러브: 20득점, 20리바운드
앤쏘니 랜돌프: 19득점, 10리바운드
앤쏘니 톨리버: 13득점, 4리바운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오스틴 데이: 22득점, 4리바운드
그렉 먼로: 18득점, 11리바운드
찰리 빌라누에바: 13득점
샬럿(26승 34패) 80-120 덴버(36승 26패)
# 주요 선수 활약상
[샬럿 밥캐츠]
DJ 어거스틴: 13득점, 3어시스트
맷 캐롤: 19득점, 3점슛 2개
션 리빙스턴: 12득점, 7어시스트
[덴버 너게츠]
윌슨 챈들러: 16득점, 3스틸
네네: 14득점, 8리바운드
타이 로슨: 14득점, 10어시스트
인디애나(27승 33패) 89-113 오클라호마시티(37승 22패)
# 주요 선수 활약상
[인디애나 페이서스]
대런 콜리슨: 11득점, 3어시스트
단테이 존스: 12득점
타이러 핸스브러: 13득점, 7리바운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빈 듀란트: 21득점, 3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 21득점, 9어시스트
제임스 하든: 20득점
포틀랜드스(34승 27패) 107-102 새크라멘토(15승 44패)
# 주요 선수 활약상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라마커스 알드리지: 20득점, 10리바운드
웨슬리 메튜스: 21득점, 5어시스트
안드레 밀러: 19득점, 6어시스트
[새크라멘토 킹스]
베노 유드리히: 13득점, 8어시스트
드마커스 커즌스: 28득점, 11리바운드
마커스 쏜튼: 26득점, 3점슛 4개
휴스턴(31승 32패) 103-106 LA 클리퍼스(22승 40패)
클리퍼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에릭 고든의 활약으로 휴스턴을 꺾었다. 고든은 팀 내 최다인 24득점을 올리며 돌아오자마자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블레이크 그리핀도 20득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 해냈다. 반면 휴스턴은 시즌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 클리퍼스가 3일 휴스턴 전을 승리하며 시즌 5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사실 휴스턴이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라, 승리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후반전에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클리퍼스는 6일 덴버와 한 차례 더 홈경기를 벌인 뒤 바로 원정 5연전을 떠난다. 긴 여정인 만큼 덴버 전 승패가 중요할 전망이다.
1월 23일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고든이 돌아오자마자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고든은 공백기가 길었음에도 팀 내 최다인 24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뽐냈다. 특히 4쿼터에는 무려 9득점을 몰아넣으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쳤다. 이 중 4점은 40초여 전에 나왔을 만큼 승부처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나타냈다.
# 후반기 첫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놀라운 상승세를 자랑했던 휴스턴이 3일 클리퍼스에 발목을 잡히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6일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점과 이후 맞을 2연전 상대들이 새크라멘토, 피닉스인 점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후반기 초반 휴스턴의 연승 행진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경기 막판까지 승부는 알 수 없었다. 경기 종료 7.9초를 남겨두고, 106-103으로 뒤져 있었던 휴스턴은 마지막 공격권을 쥐고 있었지만, 체이스 버딩거의 동점 3점슛이 아쉽게 림을 빗나가며, 결국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바로 직전에 버딩거의 3점슛으로 1점 차로 추격했었기에, 아쉬움은 더 크게 남았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휴스턴 로케츠]
케빈 마틴: 12득점
카일 로우리: 24득점, 11어시스트
코트니 리: 18득점, 3어시스트
[LA 클리퍼스]
블레이크 그리핀: 20득점, 14리바운드
에릭 고든: 24득점
크리스 케이먼: 21득점, 9리바운드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반면 시즌 6연승을 노렸던 휴스턴 로케츠는 LA 클리퍼스에 발목을 잡혔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케빈 러브는 20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더블-더블 행진을 48경기로 늘렸다.
샌안토니오(50승 11패) 109-99 클리블랜드(11승 49패)
토니 파커가 종아리 부상으로 빠진 샌안토니오가 약체 클리블랜드를 10점 차로 가볍게 제압했다. 파커 대신 주전으로 나온 조지 힐은 팀 내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파커의 부재를 무색케 했다.
# 전반기를 전체 1위로 마친 샌안토니오가 후반기에도 가장 처음으로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다. 현재 후반기 성적도 4승 1패로 좋은 편이다. 그나마 1패도 파커 없이 치른 경기였다. 하지만 샌안토니오가 파커가 빠진 기간 동안 선전을 펼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그렇지 않아도 2일 멤피스 그리즐리스 전에서는 불의의 일격을 당하기도 했다. 먼저 다음 일정이 가장 걱정스럽다. 홈 4연전을 앞두고는 있지만, 첫 2경기 상대가 마이애미 히트와 LA 레이커스다. 샌안토니오엔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2일 멤피스 전에서 파커 대신 주전으로 나섰던 힐의 성적은 6득점 4어시스트에 불과했다. 힐의 부진에 팀도 패하고 말았다. 하지만 3일 클리블랜드 전에선 완벽히 살아난 플레이를 펼쳤다. 팀 내 최다인 22득점을 올리며 파커의 빈자리를 잊게 해주었다. 어시스트도 마누 지노빌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5개를 기록했다. 한동안 파커가 경기에 나설 없기 때문에 힐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과연 힐이 계속해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벤치에선 게리 닐과 맷 보너의 활약이 돋보였다. 닐과 보너는 각각 14득점, 13득점을 올리며, 제 역할을 충분히 해냈다. 특히 보너는 3점슛 6개를 시도해 3개를 적중, 변함없는 슛 감각을 자랑했다.
# 클리블랜드가 후반기 첫 연패를 당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전반기 후반부터 이어진 홈 8연전을 3승 5패로 마무리했다. 3일 샌안토니오 전은 마지막 홈 8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만큼 전의를 불태웠지만, 28일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전에서 새끼손가락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앤트완 제이미슨의 공백을 채우지 못하며 결국 패하고 말았다. 문제는 다음부터다. 이제 남은 시즌을 제이미슨 없이 보내야 하기 때문이다. 어떤 팀과 상대하더라도 제이미슨의 빈자리는 크게 느껴질 것이다. 과연 클리블랜드가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제이미슨은 빠졌지만, 대신 그 자리를 채운 사마르도 새뮤얼스는 23득점 10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쳤다. 득점과 리바운드 모두 팀 내 최다였다. 새뮤얼스는 1쿼터부터 8득점을 몰아넣으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야투 성공률도 좋았다. 야투 18개를 시도해 10개를 넣었다. 올 시즌 첫 주전으로 나선 경기인 것을 고려하면, 놀라울 만한 성적이다. 제이미슨 없이 남은 시즌을 치러야 하는 클리블랜드엔 그나마 다행이다. 과연 새뮤얼스가 3일 샌안토니오 전을 발판삼아 깜짝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보스턴 셀틱스에서 클리블랜드로 팀을 옮긴 루크 하랑고리가 클리블랜드 데뷔전을 치렀다. 성적은 2득점으로 평범했다. 출장시간도 8분에 불과했다. 하지만 현재 팀 내 사정이 안 좋은 만큼 경기를 치를수록 더 많은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랑고리와 클리블랜드에 새로 둥지를 튼 세미 에르덴은 출전하지 않았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샌안토니오 스퍼스]
팀 던컨: 16득점, 6어시스트
드후안 블레어: 14득점, 10리바운드
조지 힐: 22득점, 5어시스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알론조 지: 18득점, 7리바운드
사마르도 새뮤얼스: 23득점, 10리바운드
라몬 세션스: 14득점, 7어시스트
시카고(41승 18패) 80-83 애틀랜타(37승 24패)
동부지구 3위와 5위의 대결에서, 5위가 3위를 잡았다. 애틀랜타는 31득점 16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친 알 호포드를 앞세워 시카고를 3점 차로 눌렀다. 반면 시카고는 에이스 데릭 로즈가 야투 21개 중 16개를 놓치는 등 극심한 슛 난조를 겪으며,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 애틀랜타가 난적 시카고를 꺾으며, 홈 4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후반기 첫 5경기에서 2승 3패로 다소 부진한 성적을 올렸던 애틀랜타는 이번 승리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다졌다. 홈 4연전의 남은 3경기는 모두 이틀 간격으로 벌어져,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덜하다. 다만 상대들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뉴욕 닉스, 레이커스 등 모두 만만치가 않다. 최대한 홈의 이점을 잘 살릴 필요가 있다.
애틀랜타는 전반전만 하더라도 50-33으로 17점 뒤져 있었다. 하지만 후반전에 무려 50득점을 퍼부으며,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특히 3쿼터에는 5개의 스틸을 따내 시카고를 단 13점으로 틀어막았다. 결국 애틀랜타는 마지막 쿼터에도 시카고를 20점 이하로 묶으며, 3점 차의 승리를 맛봤다. 후반전에 공수에서 완벽한 조화를 이룬 애틀랜타를 시카고가 당할 재간은 없었다.
에이스 조 존슨은 야투 20개를 던져 무려 15개를 놓치는 등 12득점으로 부진했지만, 호포드는 달랐다. 호포드는 팀 내 최다인 31득점을 올리며, 팀의 공격을 주도한 것은 물론 리바운드도 16개를 기록, 골밑에서 압도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호포드와 매치업된 조아킴 노아도 13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긴 했지만, 호포드에 비할 바는 아니었다. 그만큼 호포드의 활약은 대단했다.
워싱턴 위저즈에서 애틀랜타로 이적한 후 벤치에서만 2경기를 출장했던 커크 하인릭이 3일 시카고 전에서 처음으로 주전으로 나섰다. 시카고는 하인릭의 친정 팀이기도 했기에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었다. 하지만 하인릭은 관심도 만큼의 성적은 올리지 못했다. 30분을 넘게 소화했지만, 3득점 2어시스트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옛 동료인 로즈를 12점으로 비교적 잘 막으며, 자신의 수비력을 입증했다.
# 시카고가 3일 애틀랜타 전에 패하며, 시즌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이로써 시카고는 원정 5연전의 첫 3경기에서 2연승 후 1패를 기록했다. 이제 팬들의 관심은 남은 2경기에 쏠렸다. 차례로 올랜도 매직, 마이애미 히트와 맞붙기 때문이다. 하나같이 어려운 상대들이다. 특히 동부지구 2위 마이애미는 시카고와의 승차가 단 한 경기 반 차에 불과해, 시카고엔 반드시 잡아야 하는 경기다. 과연 시카고가 이번 패배를 딛고 일어날 수 있을지 지켜보자.
1쿼터를 28-19로 9점 앞선 채 마친 시카고는 2쿼터에도 격차를 8점 더 벌리며 압도적인 우세를 나타냈지만, 후반전까지 그 기세를 이어가진 못했다. 시카고는 후반전에만 무려 9개의 실책을 범하며, 전반전과는 판이한 경기력을 나타냈다. 결국 시카고는 4쿼터 종료 29.4초를 남겨두고, 호포드와 존슨의 연속 덩크슛 두 방을 허용하며 3점 차의 아쉬운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다.
시카고의 뒷심 부족도 아쉬웠지만, 로즈의 부진도 아쉽긴 마찬가지였다. 로즈는 전반전까지만 하더라도 10득점을 올리며 그런대로 제 몫은 해냈지만, 후반전에선 단 2득점에 그치며 팀의 패배를 자초했다. 3쿼터엔 아예 득점도 올리지 못했다. 특히 4쿼터 막판에는 결정적인 실책을 범하며 애틀랜타에 공격권을 내줬고, 마지막 회심의 동점 3점슛도 림을 빗나가고 말았다. 원정 5연전의 남은 2경기에서 올랜도, 마이애미와 만나는 만큼 컨디션 회복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시카고 불스]
루올 뎅: 15득점, 5리바운드
조아킴 노아: 13득점, 12리바운드
데릭 로즈: 12득점, 12어시스트
[애틀랜타 호크스]
알 호포드: 31득점, 16리바운드
조 존슨: 12득점, 9어시스트
저말 크로포드: 12득점, 4어시스트
피닉스(31승 28패) 103-115 보스턴(44승 15패)
보스턴이 홈에서 피닉스를 꺾고, 시즌 3연승을 달렸다. 1, 2쿼터 득점에서 모두 앞서며, 기선제압에 성공한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었다. BIG 3의 활약도 좋았다. 무려 63득점을 합작하며 피닉스의 수비진을 농락했다.
# 지난 원정 4연전을 3승 1패로 마무리한 보스턴이 홈 2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로써 44승을 올리며 동부지구 2위 마이애미와의 승차를 반 경기에서 한 경기 반 차로 더 벌렸다. 보스턴은 5일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경기를 치른 뒤, 홈과 원정을 오가며 6경기를 벌일 예정이다. 백투백 경기도 끼어있는 등 쉽지만은 않은 일정이지만, 대체로 밀워키 벅스, LA 클리퍼스, 뉴저지 네츠, 인디애나 페이서스 등 한 수 아래인 상대들과의 경기가 많아, 별다른 이변이 없는 한 지금의 상승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피닉스 전 승리의 주역은 단연 BIG 3다. 팀 내 득점 1, 2, 3위도 BIG 3가 차지했다. 이 중 가장 활약이 돋보였던 선수는 케빈 가넷이다. 가넷은 야투 14개를 시도해 무려 12개를 성공, 올 시즌 최다인 28득점을 올리며 전성기를 방불케 한 플레이를 펼쳤다. 피어스와 알렌의 활약도 가넷 못지않았다. 피어스는 무려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가넷보다 더 많은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알렌도 팀 내 최다인 3점슛 4개를 넣으며 19득점으로 제 몫을 다 해냈다. 론도 역시 15개의 어시스트를 보태며, BIG 3를 잘 이끌었다.
네너드 크리스티치가 2경기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1일 유타 재즈 전에서 11득점을 올렸던 크리스티치는 3일 피닉스 전에서도 13득점을 기록, 보스턴 시스템에 비교적 잘 적응하고 있다. 다만 아쉬운 부분은 파울이다. 크리스티치는 보스턴에서 3경기를 뛰는 동안 무려 4.3개의 파울을 기록 중이다. 이는 오클라호마시티 때에 비해 정확히 2.0개 더 높은 수치다. 플레이오프에 대비해서라도 파울 관리에 좀 더 신경을 쓸 필요가 있다.
최근 골든스테이트에서 바이아웃 된 뒤 보스턴과 계약을 맺었던 트로이 머피가 3일 피닉스 전에서 처음으로 경기에 나섰다. 성적은 다소 초라했다. 야투는 3개를 던져 단 하나도 넣질 못했으며, 리바운드도 단 2개를 잡는데 그쳤다. 뉴저지 네츠에서 여러 가지 문제로 경기를 많이 뛰지 않은 만큼,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 지난 2경기에서 모두 연장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것은 물론 후반기 전승 행진으로 상승세를 달렸던 피닉스가 보스턴에 무릎을 꿇고 말았다. 힘겹게 연승을 이어왔기에, 이번 패배에 대한 아쉬움은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현재 원정 6연전 중 4경기를 치른 피닉스는 남은 2경기에서 밀워키, 오클라호마시티를 상대한 뒤, 홈 3연전을 맞는다. 피닉스로 기분 좋게 돌아오기 위해선 보스턴 전 패배를 빨리 잊고, 남은 원정 2연전에 더 집중할 필요가 있다.
보스턴 전에서 피닉스의 벤치멤버들은 무려 63득점을 올렸지만, 주전들은 단 40득점을 올리는데 그쳤다.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한 선수도 그랜트 힐, 빈스 카터 이 둘뿐이었다. 특히 지난 2경기에서 연속으로 위닝샷을 터뜨리며, 팀의 영웅으로 떠올랐던 채닝 프라이는 가넷의 강한 수비에 단 4점으로 묶였다. 에이스 스티브 내쉬도 8득점 7어시스트에 그치며, 16득점 15어시스트를 기록한 론도에 완패를 당하고 말았다.
앞서 말했듯 주전들과는 달리 벤치멤버들은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 이적생 애런 브룩스의 플레이가 단연 돋보였다, 브룩스는 단 21분을 소화하며 팀 내 최다인 17득점을 기록, 무서운 폭발력을 자랑했다. 야투 역시 7개를 던져 6개를 넣었고, 어시스트는 내쉬와 같은 7개를 기록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피닉스 선즈]
마신 고탓: 13득점, 13리바운드
자레드 더들리: 15득점, 5리바운드
애런 브룩스: 17득점, 7어시스트
[보스턴 셀틱스]
폴 피어스: 16득점, 13리바운드
케빈 가넷: 28득점, 11리바운드
라존 론도: 16득점, 15어시스트
골든스테이트(27승 33패) 106-102 워싱턴(15승 45패)
동, 서부지구 약체인 골든스테이트와 워싱턴의 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가 4점 차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3쿼터까지 91-74로 앞서 있었던 골든스테이트는 4쿼터 막판에 1점 차까지 쫓기기도 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뺏기지 않으며 워싱턴의 추격을 뿌리쳤다.
# 골든스테이트가 4연패의 수렁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후반기 첫 승을 거뒀다. 사실 28일 미네소타 전에서 아깝게 패하며, 3일 워싱턴마저 패하면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다행히 고비는 넘겼다. 하지만 안도의 한숨을 쉬기엔 아직 이르다. 이제 원정 7연전의 첫 3경기를 치른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4번의 원정 경기가 더 남았다. 더욱이 첫 2경기의 상대는 보스턴과 필라델피아다. 후반기 첫 연승을 노리는 골든스테이트엔 최악의 일정이 아닐 수 없다.
스티븐 커리-몬테 엘리스 콤비가 모처럼 시너지 효과를 나타냈다. 커리와 엘리스는 각각 29득점, 21득점을 기록, 팀의 공격을 진두진휘했다. 특히 커리는 득점뿐만 아니라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각각 9개, 5개를 기록하며, 다방면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3점슛도 7개를 시도해 3개를 넣었다.
벤치에서는 레지 윌리엄스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윌리엄스의 출장시간은 17분에 불과했지만, 무려 11득점을 기록하며 뛰어난 득점 감각을 뽐냈다. 블라디미르 라드마노비치도 3점슛 2개를 포함 8득점을 기록, 제 몫을 다 해냈다.
# 워싱턴이 3일 골든스테이트 전을 패하며, 시즌 7연패의 수렁에 빠진 것은 물론 후반기 첫 승 도전에도 실패했다. 워싱턴은 2월 14일 클리블랜드 전을 승리한 후 지금까지 계속 패배를 거듭하고 있다. 워싱턴은 16일 시작되는 원정 2연전 전까지 홈-원정-홈 3연전을 치른다. 승리를 쌓기에는 좋은 일정이다. 또한 상대 팀들도 15일 오클라호마시티를 제외하면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클리퍼스 등 모두 수월한 편이다. 과연 워싱턴이 후반기 첫 승을 따낼 수 있을지 지켜보자.
비록 패하긴 했지만, 닉 영과 안드레이 블라체는 각각 31득점, 20득점을 올리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특히 영은 1쿼터에만 무려 11득점을 몰아넣으며, 경기 초반부터 폭발적인 공격력을 자랑했다. 또한 4쿼터에는 3점슛 3개를 포함 14득점을 퍼붓기도 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 주요 선수 활약상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도렐 라이트: 14득점, 6리바운드
몬테 엘리스: 21득점, 4어시스트
스티븐 커리: 29득점, 9리바운드
[워싱턴 위저즈]
안드레이 블라체: 20득점, 9리바운드
닉 영: 30득점, 3점슛 4개
존 월: 14득점, 6어시스트
뉴올리언스(35승 28패) 88-107 뉴욕(31승 28패)
뉴욕이 천시 빌럽스의 부상 공백에도 불구하고, 뉴올리언스를 무려 19점 차로 꺾었다. 뉴욕은 카멜로 앤쏘니,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토니 더글라스 등 무려 세 선수가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뜨거운 화력을 과시했다. 반면 뉴올리언스는 에이스 크리스 폴이 단 4득점에 그쳐, 시즌 3연패에 빠졌다.
# 지난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던 뉴욕이 홈 2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사실 빌럽스가 2일 올랜도 전에서 당한 다리 부상으로 경기에 빠져 걱정이 많았지만, 빌럽스 대신 주전으로 나온 더글라스가 좋은 활약을 펼치며 다행히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뉴욕의 다음 상대는 클리블랜드다. 뉴욕은 2월 26일에 벌어진 클리블랜드와의 경기에서 이변의 희생양이 된 바 있다. 과연 이번엔 패배를 설욕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가뜩이나 폴이 버틴 뉴올리언스의 경기에서 빌럽스가 결장해 부담감이 컸지만, 이러한 걱정은 더글라스가 멋지게 날려주었다. 더글라스는 빌럽스 대신 주전으로 나서, 무려 24득점을 올리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이는 팀 내 최다 득점이었다. 또한 수비에서는 폴을 단 4점으로 꽁꽁 묶어, 폴을 완벽히 제압했다.
스타더마이어와 앤쏘니의 활약도 더글라스 못지않았다. 스타더마이어는 24득점 7리바운드로 팀 내 최다 득점과 리바운드를 기록했고, 앤쏘니도 22득점을 보태며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벤치에서는 쉐인 윌리엄스가 3점슛 4개를 포함 16득점을 기록, 벤치공격을 잘 이끌었다.
# 후반기 첫 2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좋은 출발을 나타냈던 뉴올리언스가 이은 3경기에서 모두 패배를 당했다. 사실 2일 약체인 토론토 랩터스에 덜미를 잡혀, 징조가 좋진 않았는데 결국 3연패로 이어지고 말았다. 남은 일정도 녹록치 않다. 10일 시작되는 홈 5연전 전까지 3번의 원정 경기를 더 치러야 한다. 상대는 멤피스, 클리블랜드, 시카고 등이다. 클리블랜드를 제외하면, 모두 쉽지만은 않은 팀이다.
뉴올리언스는 1쿼터까지만 하더라도 27-25로 앞서 있었지만, 2쿼터에 바로 역전을 허용한 뒤부터는 단 한 번도 주도권을 뺏어오지 못했다. 특히 뉴올리언스는 후반전에만 무려 8개의 3점슛을 허용하며, 부실한 외곽수비를 나타냈다. 전반전에 단 2개의 3점슛만 허용한 것을 고려하면, 집중력이 떨어진 탓도 컸다.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선수가 단 3명에 그치는 등 선수 대부분이 부진했지만, 자렛 잭만큼은 제 몫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잭은 30분도 채 안 되는 출장시간을 소화했지만, 무려 21득점을 맹폭하며, 화끈한 공격력을 과시했다. 특히 2쿼터에서는 4개의 야투를 연속으로 넣기도 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뉴올리언스 호네츠]
데이비드 웨스트: 16득점, 5리바운드
퀸시 폰덱스터: 14득점
자렛 잭: 21득점, 5리바운드
[뉴욕 닉스]
카멜로 앤쏘니: 22득점, 4리바운드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24득점, 7어시스트
토니 더글라스: 24득점, 5어시스트
미네소타(15승 47패) 116-105 디트로이트(22승 41패)
미네소타가 20득점 20리바운드로 맹활약한 케빈 러브를 앞세워 디트로이트를 11점 차로 꺾었다. 이로써 미네소타는 시즌 15승 거두며, 20승에 단 5승만을 남겨두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27일 유타 전 승리로 3연패에서 벗어난 후, 또 다시 연패에 빠졌다.
# 2일 레이커스 전에서 패하며, 후반기 첫 연승에 실패했던 미네소타가 원정 3연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백투백으로 치러져 부담이 컸지만, 상대가 디트로이트라 다행이었다. 미네소타는 남은 원정 2경기에서 필라델피아, 워싱턴과 맞붙는다. 5일 필라델피아 전을 잘 넘긴다면, 연승도 기대해볼 만하다.
러브의 더블-더블 기록 행진은 3일 디트로이트 전에도 계속되었다. 러브는 이날 정확히 20득점 2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9번째 20-20을 작성했다. 더블-더블은 어느새 48경기 연속이다. 50경기까지 단 2경기만을 남겨두었다. 과연 러브가 50경기를 돌파할 수 있을지 지켜보자.
미네소타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선수는 러브 말고도 또 있었다. 바로 앤쏘니 랜돌프다. 랜돌프는 19득점 10리바운드를 기록, 미네소타로 팀을 옮긴 후 처음으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출장시간이 단 24분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놀라운 활약이다. 자니 플린도 30분을 뛰는 동안 무려 14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제 몫 이상을 해냈다.
# 후반기를 3연패로 시작했던 디트로이트가 또 다시 연패에 빠졌다. 2일 밀워키 전에서 단 2점 차로 패하며, 아깝게 2연승 도전에 실패했던 것이 전의를 크게 상실케 했다. 더구나 미네소타 전은 백투백으로 치러져, 부담이 더 클 수밖에 없었다. 디트로이트는 7일 홈에서 워싱턴 전을 치른 뒤, 바로 원정 3연전을 떠난다. 원정 3연전에서 만날 상대들은 샌안토니오, 오클라호마시티, 덴버 너게츠 등이다. 모두 한 수 위의 팀이다. 따라서 워싱턴 전이 중요한 고비가 될 전망이다.
최근 루키 그렉 먼로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먼로는 지난 5경기에서 무려 4번이나 더블-더블을 기록한 것은 물론 3일 미네소타 전에서도 18득점 11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며, 디트로이트의 골밑을 확실히 책임지고 있다. 성적 역시 매달 오르고 있다. 올 시즌 디트로이트의 가장 큰 수확인 것만큼은 확실하다.
최근 존 쿠에스터 감독과 화해한 리차드 해밀턴이 2일 밀워키 전에 이어 3일 미네소타 전에도 출장시간 20분 이상을 소화하며,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최근 2경기 야투 성공률은 31.0%로 저조하지만, 좀 더 경기를 치른다면 안정을 되찾을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케빈 러브: 20득점, 20리바운드
앤쏘니 랜돌프: 19득점, 10리바운드
앤쏘니 톨리버: 13득점, 4리바운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오스틴 데이: 22득점, 4리바운드
그렉 먼로: 18득점, 11리바운드
찰리 빌라누에바: 13득점
샬럿(26승 34패) 80-120 덴버(36승 26패)
# 주요 선수 활약상
[샬럿 밥캐츠]
DJ 어거스틴: 13득점, 3어시스트
맷 캐롤: 19득점, 3점슛 2개
션 리빙스턴: 12득점, 7어시스트
[덴버 너게츠]
윌슨 챈들러: 16득점, 3스틸
네네: 14득점, 8리바운드
타이 로슨: 14득점, 10어시스트
인디애나(27승 33패) 89-113 오클라호마시티(37승 22패)
# 주요 선수 활약상
[인디애나 페이서스]
대런 콜리슨: 11득점, 3어시스트
단테이 존스: 12득점
타이러 핸스브러: 13득점, 7리바운드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빈 듀란트: 21득점, 3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 21득점, 9어시스트
제임스 하든: 20득점
포틀랜드스(34승 27패) 107-102 새크라멘토(15승 44패)
# 주요 선수 활약상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라마커스 알드리지: 20득점, 10리바운드
웨슬리 메튜스: 21득점, 5어시스트
안드레 밀러: 19득점, 6어시스트
[새크라멘토 킹스]
베노 유드리히: 13득점, 8어시스트
드마커스 커즌스: 28득점, 11리바운드
마커스 쏜튼: 26득점, 3점슛 4개
휴스턴(31승 32패) 103-106 LA 클리퍼스(22승 40패)
클리퍼스가 부상에서 복귀한 에릭 고든의 활약으로 휴스턴을 꺾었다. 고든은 팀 내 최다인 24득점을 올리며 돌아오자마자 팀에 승리를 선사했다. 블레이크 그리핀도 20득점 14리바운드로 제 몫을 다 해냈다. 반면 휴스턴은 시즌 6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 클리퍼스가 3일 휴스턴 전을 승리하며 시즌 5연패에서 벗어남과 동시에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사실 휴스턴이 5연승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는 중이라, 승리하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후반전에 뒷심을 발휘하며 결국 연패를 끊을 수 있었다. 클리퍼스는 6일 덴버와 한 차례 더 홈경기를 벌인 뒤 바로 원정 5연전을 떠난다. 긴 여정인 만큼 덴버 전 승패가 중요할 전망이다.
1월 23일 골든스테이트 전에서 부상을 당한 후 두 달여 만에 처음으로 코트를 밟은 고든이 돌아오자마자 팀에 승리를 안겼다. 고든은 공백기가 길었음에도 팀 내 최다인 24득점을 기록하며, 여전한 득점 감각을 뽐냈다. 특히 4쿼터에는 무려 9득점을 몰아넣으며, 기대 이상의 플레이를 펼쳤다. 이 중 4점은 40초여 전에 나왔을 만큼 승부처에 강한 면모를 유감없이 나타냈다.
# 후반기 첫 5경기에서 전승을 거두며, 놀라운 상승세를 자랑했던 휴스턴이 3일 클리퍼스에 발목을 잡히며, 연승 행진을 5에서 마감했다. 6일 홈경기를 앞두고 있는 점과 이후 맞을 2연전 상대들이 새크라멘토, 피닉스인 점을 고려하면 아쉬움이 더욱 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후반기 초반 휴스턴의 연승 행진은 팬들을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경기 막판까지 승부는 알 수 없었다. 경기 종료 7.9초를 남겨두고, 106-103으로 뒤져 있었던 휴스턴은 마지막 공격권을 쥐고 있었지만, 체이스 버딩거의 동점 3점슛이 아쉽게 림을 빗나가며, 결국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바로 직전에 버딩거의 3점슛으로 1점 차로 추격했었기에, 아쉬움은 더 크게 남았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휴스턴 로케츠]
케빈 마틴: 12득점
카일 로우리: 24득점, 11어시스트
코트니 리: 18득점, 3어시스트
[LA 클리퍼스]
블레이크 그리핀: 20득점, 14리바운드
에릭 고든: 24득점
크리스 케이먼: 21득점, 9리바운드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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