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센트럴] 비비-머피-브루어, 바이아웃 합의

NBA / Jason / 2011-03-01 14:10:13
(바스켓코리아)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새 둥지를 튼 선수들이 바이아웃 절차를 밟았다.

애틀랜타에서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된 마이크 비비(가드, 188cm, 88.5kg)가 바이아웃에 합의했다. 비비는 지난 주 벌어진 트레이드에서 모리스 에반스, 조던 크로포드와 함께 워싱턴으로 트레이드 됐다. 비비의 바이아웃이 다소 의외였던 것은 그가 남은 연봉을 모두 포기했다는 점이다. 비비는 바이아웃을 위해 다음시즌 연봉인 620만 달러를 모두 포기했다.

비비가 시장에 나오자 우승을 노리는 많은 팀들이 비비를 노리고 있다. 대표적인 팀들은 마이애미 히트, LA 레이커스, 보스턴 셀틱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다. 특히, 마이애미가 적극적으로 비비를 영입하고자 하는 의중을 내비치고 있는 상태다. 비비도 마이애미 합류를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무래도 포인트가드가 취약하기 때문에 비비가 합류한다면 당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

한편, 마이애미는 골든 스테이트와 바이아웃에 합의한 트로이 머피(포워드-센터, 211m, 111.1kg)도 영입대상에 올려놓고 있다. 머피는 현재 마이애미와 보스턴을 두고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지 소식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이 두 선수를 영입한다면, 로스터 내 빈자리를 위해 카를로스 아로요와 자말 매글로워를 방출할 것이라 전하고 있다.

마이애미가 당장 두 선수를 영입한다면, 취약 포지션이었던 포인트가드와 센터 포지션이 어느 정도 메워질 것으로 보인다. 비비는 새크라멘토와 애틀랜타에서 많은 플레이오프를 경험해왔고, 리딩 능력은 물론 외곽포까지 갖추고 있어 마이애미에 적합한 선수가 될 것이다.

머피도 마찬가지다. 머피가 합류한다면 높이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게 된다. 머피는 리바운드가 좋은 빅맨인 만큼 센터 진영의 공백과 크리스 보쉬의 백업을 동시에 해결해 줄 수 있는 선수다.

카멜로 앤써니 트레이드로 뉴욕에 합류한 코리 브루어(포워드, 206cm, 85.3kg)도 바이아웃 절차를 밟을 것으로 보인다. 브루어는 앤써니가 트레이드 될 때 미네소타에서 뉴욕으로 트레이드 되며 뉴욕의 퍼리미터 디펜스를 책임져 줄 선수로 여겨졌다. 뉴욕은 휴스턴에서 방출된 제러드 제프리스의 영입을 위해 브루어를 방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브루어는 현재 플레이오프 진출이 유력한 팀에서 뛰고 싶은 의중을 밝혔다. 또한, 몇몇 우승을 노리는 팀들이 브루어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바스켓코리아 이재승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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