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3 Daily NBA] 레이커스 연패탈출, 덴버 ‘멜로’없이 승리
- NBA / kj / 2011-02-23 17:45:27
(바스켓코리아)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가진 첫 번째 후반기 경기가 23일(이하 한국시간) 9경기가 펼쳐졌다. 레이커스는 애틀랜타를 맞아 대승을 거두며 3연패에서 벗어났고, 동부의 강호 보스턴 셀틱스 역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가볍게 꺾었다. 카멜로 앤써니의 이적으로 인해 팀 전력의 대대적인 개편이 불가피해진 덴버는, 트레이드 대상 선수들 모두가 빠진 가운데서도 승리를 따냈다.
토론토(15승 42패) 101-114 샬럿(25승 32패)
샬럿은 23일 토론토 전에서 23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한 DJ 어거스킨을 앞세워 토론토를 114-101로 제압했다. 제랄드 월라스도 무려 자유투 15개를 따내는 등 20득점 6리바운드로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 샬럿이 23일 토론토 전을 승리하며 동부지구 8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승차를 한 경기차로 유지했다. 공교롭게도 23일 인디애나도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를 가졌는데, 인디애나 역시 워싱턴에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샬럿은 이 분위기를 두 번째 경기가 계속 이어야 한다. 3일 후 벌어지는 경기이기도 하고, 상대가 비교적 수월한 새크라멘토 킹스이기 때문이다. 또한 새크라멘토 전 이후에는 원정 4연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순위 싸움을 위해서라도 샬럿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어거스틴이 살아났다. 어거스틴은 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서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못하는 등 최악의 부진에 빠졌었지만, 23일 토론토 전에서는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다. 샬럿엔 반가운 소식이다. 어거스틴은 올 시즌 팀 내 득점 3위로 공격 비중이 제법 큰 선수이다. 따라서 샬럿이 상승세를 타기 위해선 어거스틴의 활약 여부도 대단히 중요하다.
# 토론토가 23일 샬럿 전을 패하며 이후 일정에 대한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 물론 안방에서 4연전을 벌이긴 하지만 맞붙어야 할 상대 팀들이 만만치 않다. 시카고 불스, 피닉스 선즈, 댈러스 매버릭스, 뉴올리언스 호네츠 등 하나 같이 샬럿엔 어려운 상대들이다. 더구나 시카고 전은 백투백 경기다. 과연 토론토가 최악에 가까운 일정을 잘 넘길 수 있을지 지켜보자.
토론토가 패한 이유는 다름 아닌 파울에 있다. 토론토는 23일 샬럿 전에서 무려 32개의 파울을 범했는데, 이 때문에 샬럿에 무려 42개의 자유투를 내주고 말았다. 반면 토론토가 따낸 자유투 개수는 단 26개에 불과했다. 특히 월라스에겐 15개의 자유투를 허용하며 수비에 심각한 문제를 나타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대결에서는 각각 41개, 25개로 똑같이 맞선 것을 고려하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토론토 랩터스]
소니 윔스: 19득점, 4리바운드
안드레아 바르냐니: 18득점, 8리바운드
더마 드로잔: 14득점, 4리바운드
[샬럿 밥캐츠]
제랄드 월라스: 20득점, 6리바운드
보리스 디아우: 16득점, 9어시스트
DJ 어거스틴: 23득점, 8어시스트
인디애나(25승 30패) 113-96 워싱턴(15승 40패)
짐 오브라이언 감독 경질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디애나가, 워싱턴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다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워싱턴은 후반기 첫 홈경기에서 패하며 후반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 인디애나에 워싱턴과의 경기는 상당히 중요했다. 현재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샬럿도 23일 경기가 있었고, 더군다나 승리를 챙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디애나도 전반기 돌풍을 일으킨 팀답게 약체 워싱턴을 가볍게 제압하며 한 경기의 승차를 계속 유지했다. 또한 24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을 시작으로 홈 4연전을 앞두고 있어 일정도 좋은 편이다. 상대 팀들 역시 디트로이트, 유타 재즈, 피닉스 선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특별히 까다로운 팀이 없다. 과연 인디애나가 홈 4연전에서 샬럿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지 지켜보자.
인디애나는 23일 워싱턴 전에서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나타냈다. 특히 벤치에서는 타이러 핸스브로와 폴 조지가 29득점을 합작하며 주전들의 휴식 시간을 확실히 책임지었다. 에이스인 대니 그레인저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레인저는 21득점 10리바운드로 팀에서 유일하게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잘 이끌었다. 특히 3쿼터에는 야투 8개를 시도 5개를 성공시키고, 리바운드 역시 무려 6개나 잡아내며 워싱턴의 추격 의지를 확실히 꺾어버렸다.
# 워싱턴의 후반기 출발이 좋지 못하다. 워싱턴은 23일 인디애나 전에서 패하며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 이어 4경기 연속으로 100점 이상을 실점, 여전히 불안한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더욱 빡빡하다. 워싱턴은 원정 2연전과 홈 4연전을 앞두고 있는데, 첫 원정 2연전 모두 상대가 필라델피아, 마이애미로 전력 차가 큰 팀들이다. 홈 4연전 첫 두 경기에서도 댈러스 매버릭스, 시카고 불스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자칫하면 후반기 초반을 연패로 시작할지도 모른다.
지난 1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에서 오랜만에 복귀한 하워드가 23일 인디애나 전에서도 주전으로 출장하며 팀의 높은 신임을 받고 있다. 인디애나 전을 포함 복귀 후 첫 3경기에서 16득점, 3득점, 14득점으로 다소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치고는 있지만, 인디애나 전에서 라샤드 루이스가 무득점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계속 풀타임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과연 후반기에 하워드가 멋진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 주요 선수 활약상
[인디애나 페이서스]
대니 그레인저: 21득점, 10리바운드
로이 히버트: 16득점, 6리바운드
대런 콜리슨: 11득점, 6어시스트
[워싱턴 위저즈]
조쉬 하워드 14득점 5리바운드
안드레아 블라체: 21득점, 5리바운드
존 월: 15득점, 10어시스트
휴스턴(27승 31패) 108-100 디트로이트(21승 37패)
휴스턴이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벤치멤버들의 활약을 앞세워 8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특히 패트릭 패터슨은 올 시즌 최다인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팀 내 최다 득점이기도 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음에도 외곽의 난조와 리바운드의 열세로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 휴스턴이 23일 디트로이트 전을 승리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서부지구 11위에서 12위로 밀어냈다. 공교롭게도 골든스테이트도 23일에 경기가 있었지만, 상대가 다름 아닌 보스턴 셀틱스였다. 결국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고, 휴스턴에 1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휴스턴은 이후 백투백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벌이고, 3일 후 홈에서 뉴저지 네츠와 한 경기를 치른 후 또 다시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일정이 복잡한 만큼 24일 클리블랜드 전은 휴스턴에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앞서 말했지만, 휴스턴의 승리는 단연 벤치멤버들의 수훈이 컸다. 휴스턴은 23일 디트로이트 전에서 주전 5명 가운데 유일하게 케빈 마틴만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정도로 불안정한 경기력을 나타냈는데, 벤치멤버들이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인 무려 59점을 기록하며 주전들의 부진을 완벽히 상쇄해주었다. 특히 패터슨은 통산 최다이자 팀 내 최다인 20득점을 올리며 디트로인트 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인디애나 페이서스 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3연패를 탈출했던 디트로이트가 그 기세를 후반기 첫 경기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더욱이 홈 5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점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홈 5연전에서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치고 말았다. 이후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디트로이트는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등 약간은 까다로운 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기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디트로이트 패배의 주된 원인은 테이션 프린스의 부진에서 찾을 수 있다. 프린스는 23일 휴스턴 전에서 단 1득점에 그쳤는데, 이마저도 자유투로 올린 득점이었다. 야투는 9개를 던져 모두 놓쳤다. 그만큼 휴스턴의 셰인 베티에의 수비에 완벽히 막혔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식스맨인 벤 고든과 윌 바이넘이 36득점을 합작한 것을 고려하면 프린스의 부진은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휴스턴 로케츠]
케빈 마틴: 16득점, 8리바운드
체이스 버딩거: 10득점, 4리바운드
패트릭 패터슨: 20득점, 5리바운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그렉 먼로: 12득점, 12리바운ㄷ
로드니 스터키: 19득점,3리바운드
윌 바이넘: 21득점, 6어시스트
새크라멘토(13승 41패) 97-117 마이애미(42승 15패)
마이애미가 홈에서 약체 새크라멘토를 맞아 20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마이애미 ‘빅 3’ 르브론 제임스-드웨인 웨이드-크리스 보쉬는 무려 76득점을 합작하며 새크라멘토 수비진을 무력화했다. 벤치에서는 제임스 존스가 3점슛 3개로 9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 해냈다.
# 마이애미가 23일 새크라멘토 전을 승리하며 동부지구 1위 보스턴을 바짝 뒤쫓았다. 현재 마이애미는 보스턴과 승패가 서로 하나씩 앞설 정도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보스턴도 23일 경기가 있었는데, 비교적 쉬운 상대인 골든스테이트를 맞아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두며 동부지구 1위를 계속 고수했다. 후반기 초반부터 치열해지고 있는 동부지구 선두다툼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주된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마이애미의 승리는 역시 ‘빅3’의 손에 의해 이뤄졌다. 르브론-웨이드-보쉬는 나란히 팀 내 득점 1위, 2위, 3위를 기록하며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빅3’가 폭발하며 한 때 새크라멘토와의 격차가 29점차까지 벌어질 정도로 마이애미의 압도적인 우세가 더욱 두드러진 경기였다.
# 새크라멘토가 예상대로(?) 마이애미에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전반기 마지막 3경기부터 이어져 온 원정 7연전 중 첫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는데 그쳤다. 남은 3경기에서는 올랜도 매직, 샬럿,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가 남아 있다. 마이애미와의 경기 이후 바로 올랜도를 만난다는 점은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샬럿과 멤피스는 올랜도에 비해선 한결 나은 상대라 올랜도 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새크라멘토의 문제는 역시 수비였다. 새크라멘토는 올 시즌 102.9점을 실점하며 전체 21위에 올라 있는데, 23일 마이애미 전에서도 무려 117점을 실점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나타냈다. 이로써 4경기 연속으로 100점 이상을 실점했다. 이는 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수비의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새크라멘토 킹스]
옴리 캐스피: 10득점, 2어시스트
제이슨 탐슨: 13득점, 7리바운드
사무엘 달람베어: 18득점, 13리바운드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 31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보쉬: 22득점, 9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 23득점, 7어시스트
밀워키(22승 34패) 94-88 미네소타(13승 44패)
# 주요선수 활약상
[밀워키 벅스]
브랜든 제닝스 : 27점 7어시스트 자유투 11/12
코리 마게티 : 20점 6리바운드
카를로스 델피노 : 13점 9리바운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마이클 비즐리 : 21점 야투 10/17
케빈 러브 : 20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
웨슬리 존슨 : 14점 8리바운드
오클라호마(36승 19패) 111-88 LA 클리퍼스(21승 36패)
# 주요선수 활약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제프 그린 : 22점 4리바운드
케빈 듀런트 : 21점 8리바운드 야투 8/21
러셀 웨스트브룩 : 13점 7어시스트
[LA 클리퍼스]
블레이크 그리핀 : 28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에릭 블레드서 : 13점 4리바운드
덴버(33승 25패) 120-107 멤피스(31승 27패)
카멜로 앤써니를 포함한 주전 핵심전력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덴버가, 트레이드 대상선수들을 제외한 채 경기를 치렀으나 멤피스에 승리를 거뒀다. JR 스미스는 26득점을 기록하며 앤써니와 천시 빌럽스의 공백을 잘 메웠다.
# 앤써니와 빌럽스의 시즌 평균득점의 합계는 41.7득점이다. 하지만 이 두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덴버는 이날 경기에서 120득점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덴버는 2쿼터 중반 14득점을 몰아넣는 동안 상대방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이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승부는 마무리가 됐다. 이번 시즌이 두 번째 시즌인 타이 로슨은 21득점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덴버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됐음을 증명해 보였다.
조지 칼 감독은 단 9명 만을 로스터에 넣은 상태로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27점차의 리드 끝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이번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으로부터 덴버로 이적하게 된 레이먼드 펠튼, 다닐로 갈리나리, 티모페이 모즈고프가 후반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덴버의 홈 관중들은 이 선수들에 대해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영을 표시했다.
# 멤피스의 수비가 초반부터 좋지 못했다. 멤피스는 경기 초반 덴버에게 15개의 야투 중 10개를 허용했고, 경기 내내 수 많은 드라이브인 슛을 막아내지 못했다. 또한 1쿼터부터 3쿼터까지 무려 21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다.
# 주요선수 활약상
[덴버 너게츠]
JR 스미스 : 2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6개
타이 로슨 : 21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애런 아프랄로 : 2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멤피스 그리즐리스]
토니 알렌 : 26점 8리바운드
OJ 메이요 : 21점 3리바운드
잭 랜돌프 : 12점 8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26승 30패) 93-115 보스턴(41승 14패)
# 주요선수 활약상
[골든스테이트]
도렐 라이트 : 19점 6리바운드
스테판 커리 : 18점 4리바운드
데이빗 리 : 17점 5리바운드 2스틸
[보스턴 셀틱스]
케빈 가넷 : 24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폴 피어스 : 23점 5어시스트 3점슛 3개
라존 론도 : 19점 15어시스트
레이 알렌 : 18점 6리바운드
LA 레이커스(39승 19패) 104-80 애틀랜타 혹스(34승 22패)
레이커스 필 잭슨 감독이 경기 전 “올스타 브레이크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는데, 레이커스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애틀랜타는 여전히 올스타 휴식기를 보내는 듯한 모습을 선수들이 보였다.
# 레이커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휴식이 약이 된 듯 충전된 모습으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로 4연패에 빠질 뻔 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애틀랜타를 상대로 홈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5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경기 한 때 29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단 26분 만을 경기에 출전하고 20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득점을 기록했고, 벤치멤버인 섀넌 브라운이 15득점으로 지원했다. 이날 경기에서 파우 가솔은 1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개인통산 32번째 더블-더블이었다.
앤드류 바이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지난 시즌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것임을 공언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의 기록은 57승 25패였다.
# 애틀랜타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원정 5연전을 패배로 시작하게 됐다. 이날 애틀랜타는 팀 전체적으로 36.6%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을 선보였는데, 올스타 포워드 알 호포드 만이 9개의 야투 중 6개를 성공시키며 13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을 뿐이다.
# 주요선수 활약상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 20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파우 가솔 : 14점 10리바운드
새년 브라운 : 15점 3점슛 2개
[애틀랜타 혹스]
조 존슨 : 14점 4어시스트
알 호포드 : 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자말 크로포드 : 12점 3어시스트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토론토(15승 42패) 101-114 샬럿(25승 32패)
샬럿은 23일 토론토 전에서 23득점 8어시스트로 활약한 DJ 어거스킨을 앞세워 토론토를 114-101로 제압했다. 제랄드 월라스도 무려 자유투 15개를 따내는 등 20득점 6리바운드로 팀의 승리에 크게 공헌했다.
# 샬럿이 23일 토론토 전을 승리하며 동부지구 8위 인디애나 페이서스와의 승차를 한 경기차로 유지했다. 공교롭게도 23일 인디애나도 워싱턴 위저즈와 경기를 가졌는데, 인디애나 역시 워싱턴에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시작부터 만만치 않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샬럿은 이 분위기를 두 번째 경기가 계속 이어야 한다. 3일 후 벌어지는 경기이기도 하고, 상대가 비교적 수월한 새크라멘토 킹스이기 때문이다. 또한 새크라멘토 전 이후에는 원정 4연전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순위 싸움을 위해서라도 샬럿엔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어거스틴이 살아났다. 어거스틴은 전반기 마지막 4경기에서 단 한 번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못하는 등 최악의 부진에 빠졌었지만, 23일 토론토 전에서는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다시 살아나는 기미를 보였다. 샬럿엔 반가운 소식이다. 어거스틴은 올 시즌 팀 내 득점 3위로 공격 비중이 제법 큰 선수이다. 따라서 샬럿이 상승세를 타기 위해선 어거스틴의 활약 여부도 대단히 중요하다.
# 토론토가 23일 샬럿 전을 패하며 이후 일정에 대한 큰 부담을 안게 되었다. 물론 안방에서 4연전을 벌이긴 하지만 맞붙어야 할 상대 팀들이 만만치 않다. 시카고 불스, 피닉스 선즈, 댈러스 매버릭스, 뉴올리언스 호네츠 등 하나 같이 샬럿엔 어려운 상대들이다. 더구나 시카고 전은 백투백 경기다. 과연 토론토가 최악에 가까운 일정을 잘 넘길 수 있을지 지켜보자.
토론토가 패한 이유는 다름 아닌 파울에 있다. 토론토는 23일 샬럿 전에서 무려 32개의 파울을 범했는데, 이 때문에 샬럿에 무려 42개의 자유투를 내주고 말았다. 반면 토론토가 따낸 자유투 개수는 단 26개에 불과했다. 특히 월라스에겐 15개의 자유투를 허용하며 수비에 심각한 문제를 나타냈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 대결에서는 각각 41개, 25개로 똑같이 맞선 것을 고려하면 패배에 대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토론토 랩터스]
소니 윔스: 19득점, 4리바운드
안드레아 바르냐니: 18득점, 8리바운드
더마 드로잔: 14득점, 4리바운드
[샬럿 밥캐츠]
제랄드 월라스: 20득점, 6리바운드
보리스 디아우: 16득점, 9어시스트
DJ 어거스틴: 23득점, 8어시스트
인디애나(25승 30패) 113-96 워싱턴(15승 40패)
짐 오브라이언 감독 경질 이후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인디애나가, 워싱턴과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도 기분 좋은 승리를 거두며 2연패를 끊음과 동시에 다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반면 워싱턴은 후반기 첫 홈경기에서 패하며 후반기 전망을 더욱 어둡게 하고 있다.
# 인디애나에 워싱턴과의 경기는 상당히 중요했다. 현재 순위 다툼을 벌이고 있는 샬럿도 23일 경기가 있었고, 더군다나 승리를 챙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인디애나도 전반기 돌풍을 일으킨 팀답게 약체 워싱턴을 가볍게 제압하며 한 경기의 승차를 계속 유지했다. 또한 24일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전을 시작으로 홈 4연전을 앞두고 있어 일정도 좋은 편이다. 상대 팀들 역시 디트로이트, 유타 재즈, 피닉스 선즈,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등 특별히 까다로운 팀이 없다. 과연 인디애나가 홈 4연전에서 샬럿과의 격차를 더 벌릴 수 있을지 지켜보자.
인디애나는 23일 워싱턴 전에서 무려 5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는 등 안정적인 경기력을 나타냈다. 특히 벤치에서는 타이러 핸스브로와 폴 조지가 29득점을 합작하며 주전들의 휴식 시간을 확실히 책임지었다. 에이스인 대니 그레인저의 활약도 대단했다. 그레인저는 21득점 10리바운드로 팀에서 유일하게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팀을 잘 이끌었다. 특히 3쿼터에는 야투 8개를 시도 5개를 성공시키고, 리바운드 역시 무려 6개나 잡아내며 워싱턴의 추격 의지를 확실히 꺾어버렸다.
# 워싱턴의 후반기 출발이 좋지 못하다. 워싱턴은 23일 인디애나 전에서 패하며 전반기 마지막 3경기에 이어 4경기 연속으로 100점 이상을 실점, 여전히 불안한 경기력을 나타내고 있다. 앞으로 남은 일정은 더욱 빡빡하다. 워싱턴은 원정 2연전과 홈 4연전을 앞두고 있는데, 첫 원정 2연전 모두 상대가 필라델피아, 마이애미로 전력 차가 큰 팀들이다. 홈 4연전 첫 두 경기에서도 댈러스 매버릭스, 시카고 불스와의 대결이 기다리고 있다. 자칫하면 후반기 초반을 연패로 시작할지도 모른다.
지난 1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전에서 오랜만에 복귀한 하워드가 23일 인디애나 전에서도 주전으로 출장하며 팀의 높은 신임을 받고 있다. 인디애나 전을 포함 복귀 후 첫 3경기에서 16득점, 3득점, 14득점으로 다소 들쭉날쭉한 플레이를 펼치고는 있지만, 인디애나 전에서 라샤드 루이스가 무득점에 그친 것을 고려하면 앞으로도 계속 풀타임 주전으로 나설 가능성이 커 보인다. 과연 후반기에 하워드가 멋진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 주요 선수 활약상
[인디애나 페이서스]
대니 그레인저: 21득점, 10리바운드
로이 히버트: 16득점, 6리바운드
대런 콜리슨: 11득점, 6어시스트
[워싱턴 위저즈]
조쉬 하워드 14득점 5리바운드
안드레아 블라체: 21득점, 5리바운드
존 월: 15득점, 10어시스트
휴스턴(27승 31패) 108-100 디트로이트(21승 37패)
휴스턴이 디트로이트와의 원정 경기에서 벤치멤버들의 활약을 앞세워 8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특히 패트릭 패터슨은 올 시즌 최다인 20득점을 올리며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는 팀 내 최다 득점이기도 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무려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음에도 외곽의 난조와 리바운드의 열세로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 휴스턴이 23일 디트로이트 전을 승리하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서부지구 11위에서 12위로 밀어냈다. 공교롭게도 골든스테이트도 23일에 경기가 있었지만, 상대가 다름 아닌 보스턴 셀틱스였다. 결국 이변은 일어나지 않았고, 휴스턴에 1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휴스턴은 이후 백투백으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원정 2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벌이고, 3일 후 홈에서 뉴저지 네츠와 한 경기를 치른 후 또 다시 원정 3연전에 나선다. 일정이 복잡한 만큼 24일 클리블랜드 전은 휴스턴에 중요한 일전이 될 전망이다.
앞서 말했지만, 휴스턴의 승리는 단연 벤치멤버들의 수훈이 컸다. 휴스턴은 23일 디트로이트 전에서 주전 5명 가운데 유일하게 케빈 마틴만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릴 정도로 불안정한 경기력을 나타냈는데, 벤치멤버들이 팀 득점의 절반 이상인 무려 59점을 기록하며 주전들의 부진을 완벽히 상쇄해주었다. 특히 패터슨은 통산 최다이자 팀 내 최다인 20득점을 올리며 디트로인트 전 승리의 일등공신이 되었다.
#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인디애나 페이서스 전에서 승리하며 시즌 3연패를 탈출했던 디트로이트가 그 기세를 후반기 첫 경기까지 이어가진 못했다. 더욱이 홈 5연전의 마지막 경기인 점을 고려하면 더욱 아쉬움이 남는다. 이로써 디트로이트는 홈 5연전에서 단 1승을 거두는데 그치고 말았다. 이후 원정 2연전을 앞두고 있는 디트로이트는 인디애나, 필라델피아 등 약간은 까다로운 팀들과 경기를 치르게 된다. 하지만 인디애나는 전반기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를 거뒀기에 기대를 걸어볼 만 하다.
디트로이트 패배의 주된 원인은 테이션 프린스의 부진에서 찾을 수 있다. 프린스는 23일 휴스턴 전에서 단 1득점에 그쳤는데, 이마저도 자유투로 올린 득점이었다. 야투는 9개를 던져 모두 놓쳤다. 그만큼 휴스턴의 셰인 베티에의 수비에 완벽히 막혔다고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식스맨인 벤 고든과 윌 바이넘이 36득점을 합작한 것을 고려하면 프린스의 부진은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휴스턴 로케츠]
케빈 마틴: 16득점, 8리바운드
체이스 버딩거: 10득점, 4리바운드
패트릭 패터슨: 20득점, 5리바운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그렉 먼로: 12득점, 12리바운ㄷ
로드니 스터키: 19득점,3리바운드
윌 바이넘: 21득점, 6어시스트
새크라멘토(13승 41패) 97-117 마이애미(42승 15패)
마이애미가 홈에서 약체 새크라멘토를 맞아 20점차의 대승을 거뒀다. 마이애미 ‘빅 3’ 르브론 제임스-드웨인 웨이드-크리스 보쉬는 무려 76득점을 합작하며 새크라멘토 수비진을 무력화했다. 벤치에서는 제임스 존스가 3점슛 3개로 9득점을 올리며 제 몫을 다 해냈다.
# 마이애미가 23일 새크라멘토 전을 승리하며 동부지구 1위 보스턴을 바짝 뒤쫓았다. 현재 마이애미는 보스턴과 승패가 서로 하나씩 앞설 정도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보스턴도 23일 경기가 있었는데, 비교적 쉬운 상대인 골든스테이트를 맞아 어렵지 않게 승리를 거두며 동부지구 1위를 계속 고수했다. 후반기 초반부터 치열해지고 있는 동부지구 선두다툼이 어떻게 흘러갈지도 주된 관심거리가 될 전망이다.
마이애미의 승리는 역시 ‘빅3’의 손에 의해 이뤄졌다. 르브론-웨이드-보쉬는 나란히 팀 내 득점 1위, 2위, 3위를 기록하며 홈에서 기분 좋은 승리를 거뒀다. ‘빅3’가 폭발하며 한 때 새크라멘토와의 격차가 29점차까지 벌어질 정도로 마이애미의 압도적인 우세가 더욱 두드러진 경기였다.
# 새크라멘토가 예상대로(?) 마이애미에 패배를 당했다. 이로써 새크라멘토는 전반기 마지막 3경기부터 이어져 온 원정 7연전 중 첫 4경기에서 단 1승만을 거두는데 그쳤다. 남은 3경기에서는 올랜도 매직, 샬럿,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경기가 남아 있다. 마이애미와의 경기 이후 바로 올랜도를 만난다는 점은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샬럿과 멤피스는 올랜도에 비해선 한결 나은 상대라 올랜도 전이 고비가 될 전망이다.
새크라멘토의 문제는 역시 수비였다. 새크라멘토는 올 시즌 102.9점을 실점하며 전체 21위에 올라 있는데, 23일 마이애미 전에서도 무려 117점을 실점하며 불안한 수비력을 나타냈다. 이로써 4경기 연속으로 100점 이상을 실점했다. 이는 1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수비의 재정비가 필요한 시점이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새크라멘토 킹스]
옴리 캐스피: 10득점, 2어시스트
제이슨 탐슨: 13득점, 7리바운드
사무엘 달람베어: 18득점, 13리바운드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 31득점, 8리바운드
크리스 보쉬: 22득점, 9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 23득점, 7어시스트
밀워키(22승 34패) 94-88 미네소타(13승 44패)
# 주요선수 활약상
[밀워키 벅스]
브랜든 제닝스 : 27점 7어시스트 자유투 11/12
코리 마게티 : 20점 6리바운드
카를로스 델피노 : 13점 9리바운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마이클 비즐리 : 21점 야투 10/17
케빈 러브 : 20점 17리바운드 6어시스트
웨슬리 존슨 : 14점 8리바운드
오클라호마(36승 19패) 111-88 LA 클리퍼스(21승 36패)
# 주요선수 활약상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제프 그린 : 22점 4리바운드
케빈 듀런트 : 21점 8리바운드 야투 8/21
러셀 웨스트브룩 : 13점 7어시스트
[LA 클리퍼스]
블레이크 그리핀 : 28점 11리바운드 8어시스트
에릭 블레드서 : 13점 4리바운드
덴버(33승 25패) 120-107 멤피스(31승 27패)
카멜로 앤써니를 포함한 주전 핵심전력의 트레이드를 단행한 덴버가, 트레이드 대상선수들을 제외한 채 경기를 치렀으나 멤피스에 승리를 거뒀다. JR 스미스는 26득점을 기록하며 앤써니와 천시 빌럽스의 공백을 잘 메웠다.
# 앤써니와 빌럽스의 시즌 평균득점의 합계는 41.7득점이다. 하지만 이 두 선수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덴버는 이날 경기에서 120득점의 가공할만한 득점력을 선보였다. 덴버는 2쿼터 중반 14득점을 몰아넣는 동안 상대방에게 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며 점수차를 벌렸고, 결국 이 점수차가 좁혀지지 않으며 승부는 마무리가 됐다. 이번 시즌이 두 번째 시즌인 타이 로슨은 21득점에 7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덴버를 위해 기여할 준비가 됐음을 증명해 보였다.
조지 칼 감독은 단 9명 만을 로스터에 넣은 상태로 경기를 치렀음에도 불구하고 27점차의 리드 끝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한편 이날 경기장에는 이번 대형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으로부터 덴버로 이적하게 된 레이먼드 펠튼, 다닐로 갈리나리, 티모페이 모즈고프가 후반전에 모습을 드러냈다. 덴버의 홈 관중들은 이 선수들에 대해 기립박수를 보내며 환영을 표시했다.
# 멤피스의 수비가 초반부터 좋지 못했다. 멤피스는 경기 초반 덴버에게 15개의 야투 중 10개를 허용했고, 경기 내내 수 많은 드라이브인 슛을 막아내지 못했다. 또한 1쿼터부터 3쿼터까지 무려 21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자멸했다.
# 주요선수 활약상
[덴버 너게츠]
JR 스미스 : 26점 8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6개
타이 로슨 : 21점 7어시스트 5리바운드
애런 아프랄로 : 21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멤피스 그리즐리스]
토니 알렌 : 26점 8리바운드
OJ 메이요 : 21점 3리바운드
잭 랜돌프 : 12점 8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26승 30패) 93-115 보스턴(41승 14패)
# 주요선수 활약상
[골든스테이트]
도렐 라이트 : 19점 6리바운드
스테판 커리 : 18점 4리바운드
데이빗 리 : 17점 5리바운드 2스틸
[보스턴 셀틱스]
케빈 가넷 : 24점 12리바운드 6어시스트
폴 피어스 : 23점 5어시스트 3점슛 3개
라존 론도 : 19점 15어시스트
레이 알렌 : 18점 6리바운드
LA 레이커스(39승 19패) 104-80 애틀랜타 혹스(34승 22패)
레이커스 필 잭슨 감독이 경기 전 “올스타 브레이크 첫 경기가 매우 중요하다”라고 밝혔는데, 레이커스가 집중력을 발휘하며 승리를 거뒀다. 반면 애틀랜타는 여전히 올스타 휴식기를 보내는 듯한 모습을 선수들이 보였다.
# 레이커스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3연패를 당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휴식이 약이 된 듯 충전된 모습으로 여유 있는 승리를 거뒀다.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시즌 두 번째로 4연패에 빠질 뻔 한 위기에서 벗어났다. 그리고 애틀랜타를 상대로 홈인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5연승을 기록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이커스는 경기 한 때 29점차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코비 브라이언트는 단 26분 만을 경기에 출전하고 20득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고득점을 기록했고, 벤치멤버인 섀넌 브라운이 15득점으로 지원했다. 이날 경기에서 파우 가솔은 14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했는데, 이번 시즌 개인통산 32번째 더블-더블이었다.
앤드류 바이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보다 더 나은 성적을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좋은 경기모습을 보여야 한다. 우리는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라며 지난 시즌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것임을 공언했다. 지난 시즌 레이커스의 기록은 57승 25패였다.
# 애틀랜타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후 원정 5연전을 패배로 시작하게 됐다. 이날 애틀랜타는 팀 전체적으로 36.6%의 저조한 야투 성공률을 선보였는데, 올스타 포워드 알 호포드 만이 9개의 야투 중 6개를 성공시키며 13득점을 기록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을 뿐이다.
# 주요선수 활약상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 20점 5어시스트 3리바운드
파우 가솔 : 14점 10리바운드
새년 브라운 : 15점 3점슛 2개
[애틀랜타 혹스]
조 존슨 : 14점 4어시스트
알 호포드 : 13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자말 크로포드 : 12점 3어시스트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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