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 Daily NBA] 보스턴 동부선두 탈환, 올랜도는 레이커스에 승리
- NBA / kj / 2011-02-14 17:04:01
(바스켓코리아) 14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경기 중 단연 관심이 가는 경기는 보스턴과 마이애미의 동부컨퍼런스의 맞대결이었다. 두 팀은 현재 반 경기 차로 동부 컨퍼런스 1, 2위를 다투고 있어, 흡사 미리 보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이었다. 올랜도도 서부컨퍼런스의 강자 LA 레이커스를 잡고 동부 컨퍼런스 4위로 점프했다. 클리블랜드는 26연패를 탈출하자마자 또 다시 패했고, 멤피스는 덴버를 잡고 플레이오프 진출 경쟁에 발을 들여 놓았다.
보스턴(39승 14패) 85 - 82 마이애미(39승 15패)
미리 보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보스턴과 마이애미가 오랜 만에 맞붙었다. 지난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보스턴이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마이애미에게 변명거리는 있다.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 조직적인 모습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이번은 달랐다. 그런 만큼 오늘 경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에 선정된 7명의 선수들이 명승부를 연출했다.
# 보스턴이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마이애미에 3점 차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주포인 폴 피어스가 단 1점에 그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특히 라존 론도는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론도는 지난 마이애미 전에서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보스턴이 홈에서 ‘대어’ 마이애미를 잡으며 순위를 뒤바꿨다. 보스턴은 지난 4경기, 1승 3패의 부진 속에 마이애미에 반 경기 차로 선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로써 보스턴은 짧았지만 2연패를 끊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후 보스턴은 이틀 휴식을 가진 뒤 홈에서 뉴저지를 맞이한다. 보스턴은 뉴저지 전을 마치고 서부 원정 4연전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골든 스테이트, 덴버, 클리퍼스, 유타를 상대한다.
한편, 보스턴은 또 부상의 악령에 시달리게 됐다. 오늘 경기를 마친 피어스가 오른손과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MRI를 촬영할 예정이다. 보스턴은 현재 피어스 외에도 샤킬 오닐, 저메인 오닐, 마퀴스 다니엘스, 딜론테 웨스트, 네이트 로빈슨, 세미 에르덴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 마이애미는 아쉽게 경기를 놓쳤다. 마이애미는 ‘BIG3’가 62점을 합작했지만, 끝내 보스턴에 패했다. 아쉬운 것은 3점슛. 그간 잘 들어갔던 3점슛이 오늘은 림을 철저히 외면했다. 보스턴도 외곽포가 부진했다지만, 마이크 밀러나 제임스 존스가 한 방만 더 터트렸다면 경기는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마이애미가 이 날 패배로 연승행진이 ‘8’에서 멈춤과 동시 동부 컨퍼런스 2위로 내려앉았다. 마이애미는 앞으로 2경기만 더 치르면 전반기를 마감한다. 마이애미는 하루 쉰 후 인디애나와 토론토를 백투백으로 만나며 원정 4연전을 마무리 짓고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보스턴 셀틱스]
라존 론도 :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케빈 가넷 : 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레이 알렌 : 13점, 5리바운드, 3점슛 2개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 :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보쉬 : 24점, 10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 : 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올랜도(35승 21패) 89 - 75 LA 레이커스(38승 17패)
올스타전을 앞두고 드와이트 하워드와 코비 브라이언트가 만났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첫 대결을 펼쳤는데, 하워드를 앞세운 올랜도가 LA 레이커스를 물리치고, 동부 컨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올랜도. 올랜도가 ‘강호’ 레이커스를 잡았다. 하워드의 활약이 컸다. 하워드는 양 팀 최다인 31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장악했다. 올랜도는 하워드의 13리바운드를 앞세워 리바운드에 크게 앞섰다. 올랜도는 이 날 46리바운드를 기록, 레이커스보다 12개나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 승리의 초석으로 삼았다.
올랜도는 이 날 승리로, 경기가 없던 애틀랜타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 경기 차라 아직 안정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당분간 두 팀의 4위 자리 다툼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레이커스는 부진한 외곽슛 앞에 이번 원정 7연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더불어 반 경기 차로 컨퍼런스 3위로 미끄러졌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필두로 파우 가솔, 앤드류 바이넘, 라마 오덤이 각각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동료들의 뒷받침이 아쉬웠다. 레이커스는 이 날 16개의 3점슛을 시도하여 단 2개만 성공하는 데 그쳤다. 성공률은 고작 12.5%.
레이커스의 동부원정이 어느 덧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레이커스는 15일 샬럿을 상대한 후 하루걸러 클리블랜드를 끝으로 서부로 돌아간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올랜도 매직]
드와이트 하워드 : 31점, 13리바운드, 3블록
제이슨 리차드슨 : 12점, 6리바운드, 3점슛 2개
브랜든 배스 : 6점, 8리바운드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 1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앤드류 바이넘 : 17점, 9리바운드
라마 오덤 : 15점, 8리바운드
클리블랜드(9승 46패) 100 - 115 워싱턴(15승 38패)
워싱턴이 원정 26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클리블랜드를 패배로 몰았다. 경기 내내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가져간 워싱턴은, 닉 영이 32분 동안 31득점을 기록하며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워싱턴의 이번 시즌 원정기록은 0승 25패였으며, 지난 원정경기 승리는 이번 시즌이 아닌 지난 시즌 2010년 4월 9일 보스턴에서의 승리였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연패 탈출 이틀 만에 다시 패했다.
# 클리블랜드의 연패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워싱턴이 기록한 시즌 시작부터 연속 원정 25연패의 기록은, NBA 역사상 3번째로 긴 연패였다. 댈러스가 1992-93시즌에 시즌 초반 원정 29연패를 기록한 바가 있으며, 1974-75시즌 뉴올리언즈 재즈가 원정 28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워싱턴의 백코트 진영인 존 월과 닉 영이, 전반전에만 상대팀의 백코트진을 33-2로 압도하며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클리블랜드의 모 윌리엄스와 앤쏘니 파커는 전반 동안 13개의 야투를 시도해 단 1개만을 성공시켰고 턴오버도 도합 6개나 범했다. 영은 경기 후 “우리가 해야할 것들 것 했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자신들의 활약을 평했다. 존 월은 36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19득점 14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 이틀 전 기나긴 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배함으로써 11월 30일 이후 2승 37패를 기록하게 됐다. 더군다나 연장이 아닌 정규경기 안에서의 승리는 11월 27일 멤피스와의 경기에서였다.
바이런 스캇 감독은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두 번째 경기만에 모 윌리엄스를 스타팅라인업에 기용했다. 2009년 올스타에 빛나는 윌리엄스는 이날 경기에서 10득점에 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7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아직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앤트완 제이미슨 : 21점, 7리바운드
J.J. 힉슨 : 16점, 13리바운드
모리스 윌리엄스 : 1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워싱턴 위저즈]
닉 영 : 31점, 4리바운드
존 월 : 19점, 5리바운드, 14어시스트
안드레이 블라체 : 1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트로이트(20승 35패) 100 - 105 포틀랜드(30승 24패)
포틀랜드가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36점을 앞세워 디트로이트를 제압했다. 웨슬리 매튜스는 26점을 더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 포틀랜드가 이 날 승리로 기분 좋은 4연승을 내달렸다. 이어지는 일정도 포틀랜드에게 유리하다. 포틀랜드는 휴식 없이 15일 미네소타를 상대한 후 홈 5연전에 돌입한다. 포틀랜드는 홈 5연전 동안 뉴올리언스, 레이커스, 덴버, 애틀랜타, 휴스턴을 상대한다. 상대팀들의 면모는 강팀들이지만, 포틀랜드가 홈에서 18승 7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벤 고든 : 18점, 3점슛 2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윌 바이넘 :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라마커스 알드리지 : 3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웨슬리 매튜스 : 2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안드레 밀러 : 15점, 12어시스트
토론토(15승 40패) 98 - 93 LA 클리퍼스(20승 34패)
덩크슛 컨테스트에 출전하는 두 스타가 만났다. 그 주인공은 더마 드로잔과 블레이크 그리핀. 두 선수는 덩크슛 컨테스트에 앞서 화끈한 덩크슛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토론토 랩터스]
안드레아 바르냐니 : 27점, 6리바운드
에드 데이비스 : 13점, 14리바운드
호세 칼데론 : 10점, 11어시스트
[LA 클리퍼스]
블레이크 그리핀 : 21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배런 데이비스 : 20점, 7어시스트
브라이언 쿡 : 17점, 6리바운드, 3점슛 3개
멤피스(30승 26패) 116 - 108 덴버(31승 24패)
# 멤피스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멤피스는 지난 6일과 8일, 휴스턴과 레이커스에 연이어 패하며 연패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내 연승무드에 돌입했다. 멤피스는 최근 14경기에서 11승 3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3쿼터 종료 3분 56초를 남겨놓고 17점차로 뒤지며 멤피스는 패색이 짙었으나, 토니 알렌이 3개의 스틸을 성공해 모두 속공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에만 속공개수 5-15로 뒤지며 경기를 끌려갔던 멤피스는, 이후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상대에게 단 2개의 속공만을 허용하고 자신들은 속공기회에서 14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
멤피스가 30승 고지에 올라서며 플레이오프티켓 확보 경쟁에 합류했다. 멤피스는 이 날 승리하면서 30승 26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9위에 올라있다. 8위인 포틀랜드와는 한 경기 차. 멤피스가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승차다. 6위인 덴버와는 1.5경기 차인 만큼 8위 이상도 노릴 수 있는 페이스다.
# 덴버는 카멜로 앤쏘니가 경기 최다인 28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앤쏘니는 경기의 분수령인 4쿼터 5개의 야투 중 단 1개만을 성공시켰는데, 역전을 허용한 후 추격에 나서야 할 4쿼터 후반 4개의 야투를 연속으로 실패하며 패배에 일조했다. 덴버는 3쿼터까지 60.7%의 고감도 야투성공률을 선보였으나 4쿼터에는 팀 야투성공률이 37%에 머물렀다. 특히나 덴버가 이날 경기에서 기록한 15개의 턴오버 중 10개는 후반전에 기록한 것이었다.
덴버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휴스턴, 밀워키와 경기를 펼치고 23일 멤피스와 다시 맞대결을 펼친 이후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23일 덴버가 멤피스에 설욕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멤피스 그리즐리스]
데럴 아써 : 24점, 6리바운드
루디 게이 :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재크 랜돌프 : 14점, 16리바운드
[덴버 너게츠]
카멜로 앤써니 : 28점, 5리바운드
J.R. 스미스 : 14점, 2어시스트
천시 빌럽스 : 13점, 7어시스트
피닉스(26승 26패) 108 - 113 새크라멘토(13승 38패)
# 주요 선수 활약상
[피닉스 선즈]
스티브 내쉬 : 22점, 18어시스트
마신 고탓 : 20점, 12리바운드
채닝 프라이 : 15점, 7리바운드, 3점슛 3개
[새크라멘토 킹스]
타이릭 에반스 : 2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사무엘 달렘베어 : 18점, 15리바운드
베노 유드리히 : 1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골든스테이트(24승 29패) 100 - 94 오클라호마시티(34승 19패)
골든 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몬테 엘리스가 양 팀 최다인 33점을 올렸고, 데이비드 리와 스테픈 커리가 각각 23점씩을 보탰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제프 그린이 62점을 합작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 오클라호마시티가 또 한 번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 들어 오클라호마는 유독 약팀에게 발목을 잡히는 경우를 여러 번 노출해왔다. 이 날은 리바운드가 승부를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47개의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잡은 리바운드는 고작 33개. 게다가 공격 리바운드를 20개나 허용했다. 상대에게 두 번째 찬스를 너무 많이 내준 셈.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 리바운드는 2개에 불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홈 2연전에 돌입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홈에서 새크라멘토와 클리퍼스를 상대한다. 문제는 이후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클리퍼스를 상대한 바로 다음날 샌안토니오 원정을 떠난다. 이어 하류를 쉬고 올랜도 원정에 나선다.
# 주요 선수 활약상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몬테 엘리스 : 33점, 7어시스트
데이비드 리 : 23점, 19리바운드
스테픈 커리 : 23점, 13어시스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빈 듀란트 : 29점, 5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 : 21점, 5어시스트
제프 그린 : 12점, 5리바운드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보스턴(39승 14패) 85 - 82 마이애미(39승 15패)
미리 보는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 보스턴과 마이애미가 오랜 만에 맞붙었다. 지난 두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보스턴이 모두 승리했다. 하지만 마이애미에게 변명거리는 있다. 마이애미는 시즌 초반 조직적인 모습이 아직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이번은 달랐다. 그런 만큼 오늘 경기에 많은 이목이 집중됐다.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에 선정된 7명의 선수들이 명승부를 연출했다.
# 보스턴이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마이애미에 3점 차로 승리했다. 보스턴은 주포인 폴 피어스가 단 1점에 그쳤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맹활약했다. 특히 라존 론도는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론도는 지난 마이애미 전에서도 트리플더블을 기록한 바 있다.
보스턴이 홈에서 ‘대어’ 마이애미를 잡으며 순위를 뒤바꿨다. 보스턴은 지난 4경기, 1승 3패의 부진 속에 마이애미에 반 경기 차로 선두 자리를 내준 바 있다. 이로써 보스턴은 짧았지만 2연패를 끊고 숨고르기에 들어갔다. 이후 보스턴은 이틀 휴식을 가진 뒤 홈에서 뉴저지를 맞이한다. 보스턴은 뉴저지 전을 마치고 서부 원정 4연전에 돌입한다. 이 기간 동안 골든 스테이트, 덴버, 클리퍼스, 유타를 상대한다.
한편, 보스턴은 또 부상의 악령에 시달리게 됐다. 오늘 경기를 마친 피어스가 오른손과 왼쪽 발목에 통증을 느껴 MRI를 촬영할 예정이다. 보스턴은 현재 피어스 외에도 샤킬 오닐, 저메인 오닐, 마퀴스 다니엘스, 딜론테 웨스트, 네이트 로빈슨, 세미 에르덴이 부상으로 결장하고 있다.
# 마이애미는 아쉽게 경기를 놓쳤다. 마이애미는 ‘BIG3’가 62점을 합작했지만, 끝내 보스턴에 패했다. 아쉬운 것은 3점슛. 그간 잘 들어갔던 3점슛이 오늘은 림을 철저히 외면했다. 보스턴도 외곽포가 부진했다지만, 마이크 밀러나 제임스 존스가 한 방만 더 터트렸다면 경기는 달라졌을 지도 모른다.
마이애미가 이 날 패배로 연승행진이 ‘8’에서 멈춤과 동시 동부 컨퍼런스 2위로 내려앉았다. 마이애미는 앞으로 2경기만 더 치르면 전반기를 마감한다. 마이애미는 하루 쉰 후 인디애나와 토론토를 백투백으로 만나며 원정 4연전을 마무리 짓고 올스타 휴식기에 돌입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보스턴 셀틱스]
라존 론도 : 11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
케빈 가넷 : 19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
레이 알렌 : 13점, 5리바운드, 3점슛 2개
[마이애미 히트]
르브론 제임스 : 22점, 7리바운드, 7어시스트
크리스 보쉬 : 24점, 10리바운드
드웨인 웨이드 : 16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올랜도(35승 21패) 89 - 75 LA 레이커스(38승 17패)
올스타전을 앞두고 드와이트 하워드와 코비 브라이언트가 만났다. 두 팀은 이번 시즌 첫 대결을 펼쳤는데, 하워드를 앞세운 올랜도가 LA 레이커스를 물리치고, 동부 컨퍼런스 4위로 올라섰다.
# 최근 들쑥날쑥한 경기력을 선보였던 올랜도. 올랜도가 ‘강호’ 레이커스를 잡았다. 하워드의 활약이 컸다. 하워드는 양 팀 최다인 31점, 13리바운드를 올리며 골밑을 장악했다. 올랜도는 하워드의 13리바운드를 앞세워 리바운드에 크게 앞섰다. 올랜도는 이 날 46리바운드를 기록, 레이커스보다 12개나 많은 리바운드를 잡아내 승리의 초석으로 삼았다.
올랜도는 이 날 승리로, 경기가 없던 애틀랜타를 반 경기 차로 제치고 동부 컨퍼런스 4위 자리를 차지했다. 반 경기 차라 아직 안정적인 단계는 아니지만, 당분간 두 팀의 4위 자리 다툼은 계속 될 것으로 보인다.
# 레이커스는 부진한 외곽슛 앞에 이번 원정 7연전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더불어 반 경기 차로 컨퍼런스 3위로 미끄러졌다. 레이커스는 코비 브라이언트를 필두로 파우 가솔, 앤드류 바이넘, 라마 오덤이 각각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나머지 동료들의 뒷받침이 아쉬웠다. 레이커스는 이 날 16개의 3점슛을 시도하여 단 2개만 성공하는 데 그쳤다. 성공률은 고작 12.5%.
레이커스의 동부원정이 어느 덧 끝을 향해 가고 있다. 레이커스는 15일 샬럿을 상대한 후 하루걸러 클리블랜드를 끝으로 서부로 돌아간다.
# 주요 선수 활약상
[올랜도 매직]
드와이트 하워드 : 31점, 13리바운드, 3블록
제이슨 리차드슨 : 12점, 6리바운드, 3점슛 2개
브랜든 배스 : 6점, 8리바운드
[LA 레이커스]
코비 브라이언트 : 17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앤드류 바이넘 : 17점, 9리바운드
라마 오덤 : 15점, 8리바운드
클리블랜드(9승 46패) 100 - 115 워싱턴(15승 38패)
워싱턴이 원정 26연패의 사슬을 끊으며 클리블랜드를 패배로 몰았다. 경기 내내 리드를 허용하지 않으며 승리를 가져간 워싱턴은, 닉 영이 32분 동안 31득점을 기록하며 시종일관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워싱턴의 이번 시즌 원정기록은 0승 25패였으며, 지난 원정경기 승리는 이번 시즌이 아닌 지난 시즌 2010년 4월 9일 보스턴에서의 승리였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연패 탈출 이틀 만에 다시 패했다.
# 클리블랜드의 연패에 가려 빛을 보지 못했으나(?) 워싱턴이 기록한 시즌 시작부터 연속 원정 25연패의 기록은, NBA 역사상 3번째로 긴 연패였다. 댈러스가 1992-93시즌에 시즌 초반 원정 29연패를 기록한 바가 있으며, 1974-75시즌 뉴올리언즈 재즈가 원정 28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워싱턴의 백코트 진영인 존 월과 닉 영이, 전반전에만 상대팀의 백코트진을 33-2로 압도하며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 클리블랜드의 모 윌리엄스와 앤쏘니 파커는 전반 동안 13개의 야투를 시도해 단 1개만을 성공시켰고 턴오버도 도합 6개나 범했다. 영은 경기 후 “우리가 해야할 것들 것 했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자신들의 활약을 평했다. 존 월은 36분 동안 코트를 누비며 19득점 14어시스트로 좋은 활약을 선보였다.
# 이틀 전 기나긴 연패의 악몽에서 벗어났던 클리블랜드는, 이날 패배함으로써 11월 30일 이후 2승 37패를 기록하게 됐다. 더군다나 연장이 아닌 정규경기 안에서의 승리는 11월 27일 멤피스와의 경기에서였다.
바이런 스캇 감독은 엉덩이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두 번째 경기만에 모 윌리엄스를 스타팅라인업에 기용했다. 2009년 올스타에 빛나는 윌리엄스는 이날 경기에서 10득점에 8어시스트를 기록했으나, 7개의 턴오버를 범하며 아직은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앤트완 제이미슨 : 21점, 7리바운드
J.J. 힉슨 : 16점, 13리바운드
모리스 윌리엄스 : 10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
[워싱턴 위저즈]
닉 영 : 31점, 4리바운드
존 월 : 19점, 5리바운드, 14어시스트
안드레이 블라체 : 17점, 9리바운드, 5어시스트
디트로이트(20승 35패) 100 - 105 포틀랜드(30승 24패)
포틀랜드가 라마커스 알드리지의 36점을 앞세워 디트로이트를 제압했다. 웨슬리 매튜스는 26점을 더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 포틀랜드가 이 날 승리로 기분 좋은 4연승을 내달렸다. 이어지는 일정도 포틀랜드에게 유리하다. 포틀랜드는 휴식 없이 15일 미네소타를 상대한 후 홈 5연전에 돌입한다. 포틀랜드는 홈 5연전 동안 뉴올리언스, 레이커스, 덴버, 애틀랜타, 휴스턴을 상대한다. 상대팀들의 면모는 강팀들이지만, 포틀랜드가 홈에서 18승 7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는 만큼 충분히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벤 고든 : 18점, 3점슛 2개
트레이시 맥그레이디 : 16점, 2리바운드, 5어시스트
윌 바이넘 :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포틀랜드 트레일 블레이저스]
라마커스 알드리지 : 36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
웨슬리 매튜스 : 26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 3점슛 4개
안드레 밀러 : 15점, 12어시스트
토론토(15승 40패) 98 - 93 LA 클리퍼스(20승 34패)
덩크슛 컨테스트에 출전하는 두 스타가 만났다. 그 주인공은 더마 드로잔과 블레이크 그리핀. 두 선수는 덩크슛 컨테스트에 앞서 화끈한 덩크슛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했다.
# 주요 선수 활약상
[토론토 랩터스]
안드레아 바르냐니 : 27점, 6리바운드
에드 데이비스 : 13점, 14리바운드
호세 칼데론 : 10점, 11어시스트
[LA 클리퍼스]
블레이크 그리핀 : 21점, 15리바운드, 2어시스트
배런 데이비스 : 20점, 7어시스트
브라이언 쿡 : 17점, 6리바운드, 3점슛 3개
멤피스(30승 26패) 116 - 108 덴버(31승 24패)
# 멤피스의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멤피스는 지난 6일과 8일, 휴스턴과 레이커스에 연이어 패하며 연패에 빠지기도 했지만, 이내 연승무드에 돌입했다. 멤피스는 최근 14경기에서 11승 3패의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3쿼터 종료 3분 56초를 남겨놓고 17점차로 뒤지며 멤피스는 패색이 짙었으나, 토니 알렌이 3개의 스틸을 성공해 모두 속공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전반에만 속공개수 5-15로 뒤지며 경기를 끌려갔던 멤피스는, 이후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상대에게 단 2개의 속공만을 허용하고 자신들은 속공기회에서 14점을 올리며 승부를 뒤집을 수 있었다.
멤피스가 30승 고지에 올라서며 플레이오프티켓 확보 경쟁에 합류했다. 멤피스는 이 날 승리하면서 30승 26패를 기록, 서부 컨퍼런스 9위에 올라있다. 8위인 포틀랜드와는 한 경기 차. 멤피스가 충분히 뒤집을 수 있는 승차다. 6위인 덴버와는 1.5경기 차인 만큼 8위 이상도 노릴 수 있는 페이스다.
# 덴버는 카멜로 앤쏘니가 경기 최다인 28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앤쏘니는 경기의 분수령인 4쿼터 5개의 야투 중 단 1개만을 성공시켰는데, 역전을 허용한 후 추격에 나서야 할 4쿼터 후반 4개의 야투를 연속으로 실패하며 패배에 일조했다. 덴버는 3쿼터까지 60.7%의 고감도 야투성공률을 선보였으나 4쿼터에는 팀 야투성공률이 37%에 머물렀다. 특히나 덴버가 이날 경기에서 기록한 15개의 턴오버 중 10개는 후반전에 기록한 것이었다.
덴버는 올스타 브레이크 이전 휴스턴, 밀워키와 경기를 펼치고 23일 멤피스와 다시 맞대결을 펼친 이후 브레이크에 들어간다. 23일 덴버가 멤피스에 설욕을 할 수 있을 것인지 주목된다.
# 주요 선수 활약상
[멤피스 그리즐리스]
데럴 아써 : 24점, 6리바운드
루디 게이 : 23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재크 랜돌프 : 14점, 16리바운드
[덴버 너게츠]
카멜로 앤써니 : 28점, 5리바운드
J.R. 스미스 : 14점, 2어시스트
천시 빌럽스 : 13점, 7어시스트
피닉스(26승 26패) 108 - 113 새크라멘토(13승 38패)
# 주요 선수 활약상
[피닉스 선즈]
스티브 내쉬 : 22점, 18어시스트
마신 고탓 : 20점, 12리바운드
채닝 프라이 : 15점, 7리바운드, 3점슛 3개
[새크라멘토 킹스]
타이릭 에반스 : 21점, 4리바운드, 7어시스트
사무엘 달렘베어 : 18점, 15리바운드
베노 유드리히 : 12점, 3리바운드, 7어시스트
골든스테이트(24승 29패) 100 - 94 오클라호마시티(34승 19패)
골든 스테이트가 오클라호마시티를 잡는 이변을 연출했다. 골든 스테이트는 몬테 엘리스가 양 팀 최다인 33점을 올렸고, 데이비드 리와 스테픈 커리가 각각 23점씩을 보탰다. 반면, 오클라호마시티는 케빈 듀란트, 러셀 웨스트브룩, 제프 그린이 62점을 합작했지만, 팀을 승리로 이끌기엔 역부족이었다.
# 오클라호마시티가 또 한 번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 시즌 들어 오클라호마는 유독 약팀에게 발목을 잡히는 경우를 여러 번 노출해왔다. 이 날은 리바운드가 승부를 갈랐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골든스테이트를 상대로 47개의 리바운드를 허용했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잡은 리바운드는 고작 33개. 게다가 공격 리바운드를 20개나 허용했다. 상대에게 두 번째 찬스를 너무 많이 내준 셈. 오클라호마시티의 공격 리바운드는 2개에 불과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하루 휴식일을 가진 뒤 홈 2연전에 돌입한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홈에서 새크라멘토와 클리퍼스를 상대한다. 문제는 이후다. 오클라호마시티는 클리퍼스를 상대한 바로 다음날 샌안토니오 원정을 떠난다. 이어 하류를 쉬고 올랜도 원정에 나선다.
# 주요 선수 활약상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
몬테 엘리스 : 33점, 7어시스트
데이비드 리 : 23점, 19리바운드
스테픈 커리 : 23점, 13어시스트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케빈 듀란트 : 29점, 5리바운드
러셀 웨스트브룩 : 21점, 5어시스트
제프 그린 : 12점, 5리바운드
바스켓코리아 편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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