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김용우 “팀이 이기는데 주력하겠다”

대학 / jhj / 2011-02-12 18:18:36


(바스켓코리아) 창원 LG의 3년차 포워드 김용우가 “팀이 이기는데 주력하겠다”며 당찬 각오를 내비쳤다.

LG는 12일 창원 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의 경기에서, 올 시즌 최다 득점을 올린 김용우(17득점 5리바운드)의 활약으로 인삼공사를 78-65로 대파했다.

김용우는 매 쿼터마다 득점을 올리며, 팀이 리드를 유지하는데 확실한 뒷받침을 해줬다. 특히 인삼공사 전에서는 보통 때와는 다르게 주전으로 경기를 나섰다. 이에 대해 김용우는 “감독님이 미리 귀띔을 해주셨다. 그래서 몸을 풀 때부터 준비를 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인삼공사를 상대로 특별히 대비한 것을 묻는 질문에는 “지난 세 번의 경기에서 모두 패했기 때문에 열심히 뛰려고 노력했다”며 승리에 대한 열망이 컸음을 나타냈다.

김용우는 인삼공사 전에서 평균보다 높은 득점을 올렸는데, 이에 대해서도 한 마디 덧붙였다. “처음에는 이정현 선수나 김성철 선수를 막으며 수비나 리바운드에 집중했지만, 경기가 잘 풀리면서 공격도 함께 잘 되었다”며 그만큼 LG의 경기력이 좋았음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목표를 묻는 질문에 대해선 “아직까지 개인적인 목표를 이루진 못했지만, 팀이 이기는데 주력하겠다”고 답한 뒤, 팬들에게는 “많이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항상 코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LG가 지금보다 더 나아지기 위해선 에이스 문태영의 활약도 중요하지만, 김용우와 같은 다른 선수들의 지원도 필요하다. 과연 인삼공사 전을 계기로 LG에서 ‘제2의 김용우’와 같은 선수가 또 나타날 수 있을지 기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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