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6연승 거침없는 질주, 샌안토니오는 단독 선두 유지
- NBA / jhj / 2010-12-09 15:18:01

(바스켓코리아) 뉴욕 닉스가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레이먼드 펠튼 콤비를 앞세워 토론토 랩터스를 113-110, 3점 차로 따돌렸다.
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펼쳐진 2010-11 NBA 뉴욕 닉스와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에서, 스타더마이어, 펠튼, 다닐로 갈리날리 등 세 명의 선수가 20득점 이상을 올린 뉴욕이 토론토를 꺾고 시즌 14승(8패) 째를 거뒀다.
이로써 뉴욕은 시즌 최다인 6연승을 달리며 오늘 승리한 동부지구 5위 마이애미 히트를 반 경기 차로 바짝 뒤쫓았다. 이 날 스타더마이어(34득점 14리바운드)와 펠튼(28득점 11어시스트)이 62득점을 합작하며 팀의 주축다운 활약을 펼쳤고 윌슨 챈들러와 갈리날리도 각각 14, 20득점을 보탰다.
반면 토론토는 안드레아 바르냐니가 개인 통산 최고인 41득점을 폭발하며 팀의 공격을 주도했지만, 아미르 존슨과 소니 윔즈의 포워드 라인이 도합 14득점 10리바운드에 그치면서 3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양 팀의 승부는 경기 종료 전까지 막상막하였다. 3쿼터에서는 가장 크게 벌어진 점수 차가 단 4점에 불과할 정도로 역전과 재역전을 반복하며 치열한 양상을 보였다. 결구 양 팀의 승패는 경기 종료 2.7초 전에서야 겨우 판가름이 났다. 토론토가 4쿼터 종료 28초 전에 터진 바르냐니의 3점슛으로 110-110, 동점을 만들면서 다시 균형을 원점으로 바꿔놓았지만, 뉴욕엔 해결사 펠튼이 있었다.
펠튼은 이은 뉴욕의 공격에서 천금 같은 결승 3점슛을 성공하며 팀에 짜릿한 승리를 안겼다. 토론토는 경기 종료 2.7초를 남겨두고 다시 바르냐니에게 동점 3점슛을 맡겼지만, 아쉽게도 슛은 림을 벗어나고 말았다.
토론토는 2일 후 덴버 너게츠와의 경기에서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 샌안토니오 단독 선두 유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서부지구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샌안토니오의 AT&T 센터에서 펼쳐진 2010-11 NBA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경기에서, 토니 파커가 19득점 9어시스트로 활약한 샌안토니오가 워리어스를 111-94, 17점 차로 가볍게 눌렀다.
이로써 샌안토니오는 18승(3패) 째를 거두며 리그 단독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이 날 파커와 더불어 무려 다섯 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유기적인 조직력을 자랑했다. 야투 성공률과 3점슛 성공률도 각각 51.2, 46.2%를 기록하며 확률 높은 공격을 뽐냈다.
반면 워리어스는 24개의 야투 중 17개를 놓친 몬테 엘리스의 부진과 2쿼터 5분경에는 스티븐 커리가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나는 악재까지 겹치면서 시즌 14패(8승) 째를 당했다.
경기는 샌안토니오의 일방적인 분위기로 흘러갔다. 샌안토니오는1쿼터 8분 41초에 리차드 제퍼슨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이후 단 한 차례의 동점내지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경기를 쉽게 마무리 지었다.
또한 매 쿼터마다 다섯 명의 선수가 득점을 올리면서 워리어스의 수비를 마음껏 유린했다. 반면 워리어스는 2쿼터 중반 커리가 부상으로 빠진 이후 무려 11개의 실책을 남발하면서 일찌감치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원정 3연전을 모두 패한 워리어스는 2일 후 홈에서 벌어지는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3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한편 마이애미 히트는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33득점 9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트리플 더블을 아깝게 놓친 르브론 제임스의 활약으로 111-98, 13점 차의 가벼운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마이애미는 15승(8패) 째를 거두며 사우스이스트 디비전 3위에서 공동 2위로 뛰어올랐다.
[9일 경기결과]
보스턴 105-89 덴버
시카고 88-83 클리블랜드
뉴욕 113-111 토론토
밀워키 97-95 인디애나
오클라호마 111-103 미네소타
뉴올리언스 93-74 디트로이트
샌안토니오 111-94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멤피스 111-98 피닉스
마이애미 111-98 유타
새크라멘토 116-91 워싱턴
LA 레이커스 87-86 LA 클리퍼스
바스켓코리아 조지형 인턴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jhj
















